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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이 왔네요 안올줄알았는데..

s |2014.01.30 00:57
조회 8,995 |추천 21
저는 5개월 전에 헤어졌습니다.

섭섭해서 헤어지잔 말을 하고 4일 뒤에 붙잡았지만 그 사람은 자기도 생각해봤더니 헤어지는게 맞는거 같다며 헤어지길바랬습니다.

2년이란 시간이 뭐기에 그 사람이 없는 저는 상상할수도, 하고싶지도 않았습니다.

한달동안 미친듯이 붙잡았지만 붙잡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 소꿉친구인 여자친구한테 도움을 청했습니다.

여자인 친구와 그 사람이 카톡한 내용을 보니 힘들다, 지친다, 집착이 심하다, 군대다녀와서 다른여자도 만나봐야지 하는 그 사람 말에 마음이 너무 아파서 잡지않습니다.

2년동안 못된 나를 정말 많이 사랑해줬던 사람이라 더이상 나에 대한 미련이 없어서 연락이 안올줄알았습니다.

그 사람도 자기는 군대가서라도 불쌍해보이기싫어서, 너한테 남자친구가 있을까봐 연락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근데 연락오더군요.

한달전. 그 사람 군대가기전에 '잘지내 다신연락안할게 ' 답장안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잘지내지? 초반엔 니 생각 많이 나더라. 잘지냈으면좋겠다' 카톡이 더 길게 왔지만 줄였어요.

답장안했어요..

왜냐면 아직도 저는 그 사람을 사랑합니다.

하지만 이제 저는 제 자신을 사랑합니다.

자기 힘들다고 저 버린 사람입니다.
그리고 자기 힘들다고 저를 다시 찾는 사람입니다.

다시 돌아가서 헤어질때처럼 힘들고 싶지도 않습니다.





헤어진지 별로 안된 분들..

저는 딱 두가지 글을 추천하고 싶어요.

1. 내가 사랑했던건 사귀던 그때의 그 사람이지 헤어질 때의 그 사람이 아니다.

2. 넌 나를 버린게 아니라 나를 놓친거다.

자신을 사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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