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여러분 안녕하세영
내 글은 재미도 없고 필력도 음스므로 음슴체로 가겠슴!!!!!!!
나는 서울권 4년제 대학에 다니능 평범한 21살 여대생이였슴
그런데 집이 부산인 관계로 항상 기숙사 생활을 해왔슴
그런데 창원에 사는 룸메도 기숙사 생활을 하느라 지역동질감으로 우린 친해졌슴
과특성상 여자가 부족해서 학년올라가도 항상 그얼굴이 그얼굴이라 친구들도 다같고
절친이라기엔 뭐하지만 어쨌든 마니 친해져씀!
그러다 여름방학이 와서 우린 같이 자취를 하기로함
허나 새방을 얻는게 아니고 동기 남자애가 살던방을 잠시 방학때만 빌리기로함.
그 남자애는 짐을두고 몸만 내려가서 그방에는 취사도구나 그 친구의 이부자리는 있었슴
근데 그 자취선택이 내인생에서 워스트 5로 꼽히는 선택이 되어뜸......
Ah.........
그때로 돌아갈수 있다면....당장 거절할걸...
룸메는 워낙 활달한 성격과 밝은 성격을 가지고 있었으나
평소에도 식탐이 엄청나고 기숙사에서도 정리정돈을 안하는 것으로 유명했음
물론 단점이 더 있지만 우린 친구라는 이름하에 감싸고 좋은점만 보려 노력했음
[허나 지금은 친구라 생각치않음 ㅎ...]
그렇지만 나는 같이 살게되면 남과 함께 사니까 조금이라도 치우고 살줄 알았슴ㅋ
그치만 나란 닝겐의 착ㅋ각ㅋ
나는 집에 내려갓다가 다시 올라오느라 룸메보다 늦게 입주했슴
그래서 자취물품 준비하느라 부모님이 방까지 올라와주셨었는데
같이 방을 들어선 순간 집이 난장판으로 벌러져 있어서 너무 당황했슴
진짜 거의 이상태엿슴;;;;
처음 입주한애가 이상태로 만들어놓고 그냥 창원내려가버림;;;
트렁크는 벌려져있고 짐상자는 이리저리 굴러다니게 만들고 이불은 개지도 않고
어쨋든 그냥 난장판이라고 보면됐슴
엄마랑 아빠는 너무 화나서 여자애가 방을 이지경으로 하고 나가냐고
하면서 신경질내시고, 엄마는 걔 짐 다정리해주시고, 바닥 수건질이랑 청소다 해주시고
아빠랑 내려가심 ㅜ_ㅜ...엄마 미아냉...
이제부터는 자취생활 중 있었던 일을 번호 매겨가면서 말해주겠슴
1. 예상하다시피 청소를 진짜 안함 조오오옹오오옹오온나 안함 ㅡㅡ
진짜 난 알바하고 집에오면 스트레스 받아서 쥬글뻔함ㅋㅋㅋ
여자2이니까 머리카락이 졸라 많아도 치울생각 전혀 ㄴㄴ
걔가 침대이고 내가 바닥에서 자서 그랫는지 몰라도 절대로 청소를 안함
내가 뭐라고 해서 룸메가 빗자루질 했는데 머리카락 그대로 있어서
나 청소다시하고 수건질 맨날해도 얘는 나랑 사는 1달동안 수건질한번안함ㅋㅋㅋㅋㅋ
요리를 하고 안닦아서 후라이팬은 기름범벅에 싱크대랑 까스렌지에는 음식찌꺼기 있어도
닦을 생각안함 ㅡㅡ 내가 언제닦나 지켜보고 있었는데 계속 냅둬서 기름쩔고 들러붙어도 냅둠
결국 내가 다닦음
그리고 화장솜으로 지 얼굴닦으면 그걸 쓰레기통에 버리면 될걸
책상위에 그대로 두고 나가서 항상 내가 치우고 내가 정리함 ㅜㅜ
[성격상 그런걸 보고 못냅둠 ㅜㅜ]
2. 빨래를 진짜 안함 조옹오오오옹옹나 안함 시발 더러워죽게써!!!!!!!!!!
그때가 여름이라서 밖에나갔다오면 진짜 땀냄새에 쩔어서 오래묵혀둿다 하면
그 쩐내라할까...쉰내가 잘 안빠지지않음? 그래서 나는 항상 밖에 다녀오면 매일 빨래를 돌렸슴
그랫더니 나보고 빨래를 또해? 이랬슴....흡
내옷만 돌릴 수 없으니 룸메것도 같이 돌려줬슴
근데 항상 빨래를 내가하니 빨래너는 건 지가 할 수 있지않음?
내가 지 빨래 해줘고 빨래 끝나는 소리 들려도 핸드폰만 보고있고 절대 움직일 생각안함ㅋㅋㅋㅋ
그냥 어이없어서 그냥 내가 널었슴
근데 꼴보기 싫어서 한 이틀을 나도 빨래 안했더니
지도 안함ㅋㅋㅋㅋㅋ절대안함ㅋㅋㅋㅋㅋㅋ그래서 1달동안 빨래 나혼자함ㅋㅋㅋ
너는것도 거의 내가 다함ㅋㅋㅋ
근데 속옷널때 자꾸 퀘퀘한 냄새가 나서 뭔가 햇더니
룸메 나시였슴. 아무리 빨아도 퀘퀘한 냄시가 빠지질 않았슴
그리고 팬티도 아무리 빨아도....그 색이 묵어서...침착이되어서...
결국 난 내빨래 한번 돌리고 걔빨래 따로 한번 더 돌렷슴 .
근데 더러워서 빨래 따로한다고 하면 룸메가 상처입을까봐 말못하고
룸메 씻을사이에 몰래 돌렸슴 ㅜ_ㅜ...왜냐면 이때까진 친구라 생각햇엇으니...
3. 잘 안씻을때가 많음..................냄새남......코골고 잠.....
음.....여자아이에게 냄새난다고 하면 좀 그렇지만 진짜 냄새남....
이걸 친구한테 말했었더니 자기도 안다 그랬슴
전에 기숙사살때 친구가 룸메 침대에서 잔 적이 있는데 꼬랑내가 너무 심해서
다른 친구한테 갔다고 함.
내생각에는 룸메가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인거 같음...좀 퉁퉁해서..
근데 운동도 좋아하고 돌아다니는걸 좋아해서 여름에 땀냄새랑 발냄새가 좀 많이 났슴
근데 교회에서 체육대회를 하고 왔다고 들어온날
냄새가 방을 휘감았지만 룸메는 몰랐슴 왜냐면 인간은 자기냄새 잘모르지않음??
어쨋든 체육대회햇으니까 씻고 자겟지 햇는데
에어콘을 켜서 시원하니
룸메는 침대에 누워서 핸드폰을 또 만지작만지작 거리다가 그냥 잠들어버렸슴
허허.....그 땀범벅에 잠듬
룸메가 운동을 좋아해서 비오는날에는 밖에서 운동을 못하니 방안에서
스쿼트를 했슴; 그리고 피티체조를 하고 땀을 좀 냈슴
근데 그거하고 에어콘 키니까 시원해서 또 침대에 누워서 핸폰가지고 있다가 그냥 잠들음...
음 또....룸메가 퉁퉁해서 그런지 몰라도 기도에 살이쪗나
코를 무지하게 골았슴....근데 나는 낯선데서 자면 새벽에 2번씩 꼭깸
근데 깰때마다 룸메가 너무 코를 심하게 골아서 잠들 수가 없엇슴 ㅜㅜ...
나 코고는 소리 너무 심해서 녹음까지 햇슴
그래서 친구한테 들려주면서 미칠거같다고 같이 사는거 너무 힘들어서 미칠거 같다고 그럼.
흑흑 아직도 내핸드폰엔 코고는 소리 있슴 ㅜㅜ....
4. 설거지도 졸라 안 함 ㅎㅎ........식탐도 이씀....
밑반찬을 우리 부모님이 올라오시면서 밑반찬을 여러개 갖다주심.
그래서 그걸로 우린 밥머굼. 자취하면서 먹은 밑반찬은 다 내가 가져온거 ㅇㅇ!
근디 우린 둘이 시간이 안맞아서 각자 먹을때가 많음
근데 나는 아무리 친구라도 남이니까 항상 접시에 먼저 밑반찬을 먹을만큼만 덜어서 먹고
먹으면 곧바로 설거지를 함.
근데 이친구는 그냥 통에다 젓가락 집어넣으면서 먹는지
내가 먹을때 먹다만 밥풀이 김치국물안에서 묻어나오고..................
항상 설거지를 안하고 두고가서 내가함 ㅜㅜ...
바보라 생각할수 있지만 나도 먹고 내거 설거지하는데 어떻게
걔것만 쏙 빼놓고 설거지를 할 수 있겠슴 ㅜㅜ....
그리고 내가 음료수를 5개 냉장고에 놔두면 내가 밖에 나갔다오면 3개로 줄어있슴
'너가 내 음료수 먹었어?' 이러면
'어 내가 먹었어 ㅇㅇ'
'그걸 왜먹어 내건뎅 내가 산건데'
'그럼 너도 내 흰우유 먹어 그럼되잖아'
이런식임ㅋㅋㅋ 참고로 내가 흰우유먹으면 설사할때가 많음.
고로 난 흰우유는 잘 안머금
5. 엽기적으로 더러움....[더러움 주의 !]
음 사실 위에 쓴것만으로도 많이 힘들었지만
나한테 있어서 가장 힘들었던 건 이 항목이였던것 같음....
먼저 우리가 빌린 이방의 주인공인 동기남자애도 방은 좀 더럽게 썻슴.
우리과가 체육쪽이라서 남녀할것없이 땀흘리는 일이 좀 많았슴.
그래서 그남자애도 그랬을 것인데 이녀석이 ㅡㅡ 이불을 좀 빨고가지
그냥 침대위에 냅두고감 ㅋ....
근데 룸메는 자기이불은 가져오지도 않고
그 남자애가 쓰던 침대랑 이불보에서 딩굴딩굴함...근데 내가봤을때 그이불도 때에 찌들었었는데
흠....잘 자던게 신기했슴...룸메는 어차피 친구건데 무슨상관이냐 하며 그침대에서 잘잤슴..
그런데...룸메가 여자의 마법에 걸리는데...그걸 좀 많이 묻히고 다님...
그 침대에도 묻혓는데 그냥 잘잠 ㅎ....
그리고 나는 이불을 아침에 항상 개놓고 나가는데 룸메는 방들어오면 내가 개놓은 이불에
앉거나 몸을 뭉개고 있슴...
그날도 어김없이 내 이불에 앉았다 일어나는데 아미친 ㅡㅡ
갈색때처럼 이불에 쪼끔씩 묻어있는데 룸메는 그런것도 전혀모름.....
내가 조심 좀 하고 다니라 그러면 안그랫다고 발뺌....시발 내가 내눈으로 지켜봤는데 엉엉
그리고 항상 내가 먼저잠
왜냐면 코골이를 이길순 없으니까 헤헤....
근데 내가 불끄고 먼저자면 룸메는 진짜 내가 잠든줄 아나봄.............흑흑
그러면서 항상...........시발......
왜 생리대를 방에서 가는지 모르겠슴 엉어엉엉어어어
진짜 이상함...
화장실에서 갈아도 될걸.....왜 씻고 나와서 방에서 패드를 가는지!!!!!!!!
여성분들...그 마법패드를 갈때 그 특유의 소리를 아시지 않으세여?!?!?!?
근데 신발!!!!!!!!!!!
난 자려고 누웠는데!!!!!!!!!!
내머리 밑쪽에서 그소리가 들려 신발!!!!!!!!!!!!
!!!!!!!!!!!!!!!!!!!!!!!!!!!!!!!!!
시발!!!!!!!!!!!!!!!!!!!!
그 부시럭부시럭하는 소리와 옷에서 테이프 떼는듯한 그 특유의 소리...
여성분들이면 아실것임....
근데 그게.......후...........씨댕...........
사실 뭐....이것말고도 더 많아여...
근데 이것만으로도 너무 많으니까
읽기 힘드실거같아서용.... 많이 생략하고 이것저것 비하인드 스토리도 많지만
이런 룸메가 세상에 있다는 것만 알아주세여 ㅎㅎ
룸메 구할때 다들 조심하시구여 ㅜㅜ
그래서 원래 방학2달동안 같이 살기로 했었는데
1달만 살고 제가 그냥 알바를 그만두고 집에서 안락한 휴식을 취해써요
그 뒤로는 사실 어차피 얼굴 계속볼 친구고
장점도 많은 친구라서 계속 친하게 지내긴 했지만 ㅋㅋㅋㅋ
이일 말고도 여러일이 많고
친구들 사이에서도 엄청난 일이 많았었거든요.
이룸메가 허언증도 있는거 같은데.. 괜한 거짓말로 친구를 완전히
나쁜애로 만들고 좀 입이 너무 가벼워서 제 이야기를 한게 이번에 듣게되서!
완전체 기질도 있고...
이젠 친구라고도 생각안하고, 뭐 정이 있는대로 떨어져서!!
이번에 이러케 판에 글써여!!
넘 길고 재미없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다른 사람들도 이걸 읽었으면 좋겠어서
글씁니당!!
그럼 여러분 설날 잘보내세용 !!!
그럼 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