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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나보고 살찐거 같다고 말하는 상사에게 뭐라고 말할까요

음.. |2014.02.01 03:11
조회 305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살고 있는..ㅋㅋ 길가다 흔히 볼수 있는 24살 흔녀입니다방긋

흔녀보다 쪼끔 못생겼을수도 …

처음 써보는 거라 쫌 떨리네요

남친이 음써서 음슴체로 갈게요~ 문법 틀려도 양해부탁드려요. ㅜ.ㅜ

 




요즘 내 고민은 내가 좀 통통하고 몬생겼다는 것임ㅠ ㅠ

저는 솔직히 어렸을 땐 예쁘다는 소리를 쪼끔.. 들었었었었음

사람들을 처음 만날때마다,

특히 아빠 친구분들이 만날때마다 예쁘게 생겼네~

이런 소리를 많이 들었었음.

내가 내 옛날 사진 보면 그냥 귀여움(?..ㅋㅋㅋㅋ 죄송해욬ㅋㅋㅋㅋ) 정도 인거 같고  인사치레로 아빠 기분 좋으라고 예쁘다고 한것 같음


근데 한국인에게는 흔히 없는 마의 16세가 찾아오면서 역변을 했음. 통곡

 크리스마스때마다 베프가 되어주는 해리포터와 케빈의 역변의 정도가 아님.. ㅠㅠ 

어릴때의ㅡ 얼굴은 남아있는데 못생겨짐 ㅋㅋㅋㅋㅋ큐ㅠㅠㅠ 

게다가 고등학교 3년 보내면서 살도 찜 ㅠㅠ엉엉

겸손떨려고 못생겼다 하는게 아니라 정말 …… 슬프게도 사실임…

남동생도 내 옛날 사진 보면서 “이대로만 컸으면 내가 자랑스러울뻔 했잖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면서 ㅋㅋ ㅠㅠ

 

이건 문제가 아님 원래 나란 여잔 긍정의 여자임 긍정적으로 살려고 노력을 많이 했음 ㅋㅋㅋ

내가 작년부터 일을 시작햇는데 직장 상사가 처음엔 안 그러더니 자꾸 “살이 찐거 같네?” 이러심

난 처음엔 괜찮아! 의학적으로 정상체중이잖아!라면서 넘김 나는 158cm에 55kg임…..///…

 저도 알아요 현실에선 통통도 아니고 퉁퉁해보인다는거..ㅠㅠ


하지만 난 내 몸매 나름 만족함 물론 통통하고 후덕해 보일 수도 있지만

발목이랑 목도 가늘고 궁뎅이는 관심없었는데 주변인들이 힙업 되있다고 해서 나름 자부심 가지게됨ㅎㅎㅎㅎㅎ..으아 ㅠㅠ 고민 털어놓으려고 했는데 자꾸 자랑만 하게되뮤ㅠㅠ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죄송해여

그리고 가슴은 80C? 85C? 아 잘 모르겠는데 아무튼 C컵임


그렇다고 글래머는 아님 아랫배가 좀 나왔기 때문에…///…

밥 정말 많이 먹으면 정말.. 5개월정도 되보임 내장비만임???? ㅠㅠㅠㅠㅠ

그리고 내가 살이 좀더 쪄보이는 이유는 얼굴에 살이 정말 많음 얼굴이 커보임

뭔가 못생김이 느껴지지여?ㅋㅋㅋㅋㅋㅋ 큰얼굴에 아랫배.......ㅋㅋㅋ쿠ㅜ

 자꾸 잡소리가 나옴ㅋㅋ 별명이 삼천포임 ㅋㅋ파안

 

아무튼 내 직장상사가 거의 50살 중반 되는 아줌마인데 다른 직장 동료한테는 예쁘다 말랐다 부럽다 이런 말만 하는데 자꾸 나한테는

“살좀 쪘네?”라고 하니까 이게 한 두번이지 자꾸 들으니까 스트레스임

정말 솔직히 나랑 같이 일하는 동료분들이 다 예쁘심 

친해서 예뻐 보인다는게 아니라

정말 객관적으로 봤을때도 예쁨 되게 여리여리하고 말랐고 했음

한 분은 나랑 스티커 사진 같이 찍었는데

나는 볼록거울로 보는 거 같고 그분은 오목거울로 보는 것 같은 느낌?



처음엔 별로 살찌고있다 뭐 그런거 생각도 안했는데 상사가 그런 소릴 해대니까 자꾸 내 자신과 다른 사람을 비교하게 되면서 열등감을 가지게 됨 ㅠㅠ 이게 문제임..

그릐고 꼭 살에 관한 말할때는 동료들 외모 칭찬하던 자리였거나, 

아니면 그 말하고 동료들 외모를 칭찬해서 사람을 짜증나게 만듬버럭

"어머 A씨 파마 너무 예쁘다 근데 ㅇㅇ은 살이 좀 찐것 같다?"

"ㅇㅇ은 살좀 찐거 같애? 근데 B씨 오늘 피부가 더 좋아보인다."


내가 막내라고 깔 사람이 없어서 없어서 외모비하까지 하는건지..

안 그래도 얄미운 상사인데처음엔 그냥 뭐 하나 건수 잡고 싶어서

저러겠지 싶었는데 자꾸 저런 소리를 하니까 오기가 생겨서

‘봐라 난 기분 안나빠 쿨해 완전 짱 쿨해’ 이렇게 보이려고 안 쪘어도 “네 쪘어요 ㅡㅡ “이렇게 대답하고 그냥 말았음.


내가 지금 나름 내 후덕한 몸이라도 만족한다지만 다이어트하려고 노력하고 있음  

나도 내가 좀더 예뻤으면 좋겟으니까...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정말 어이없는건 당신 뚱뚱한 건 생각을 안한다는 거임 ㅠㅠ

키는 나만한데 한 70?80? 정도 나가는 것 같음

몇개월 전에 같이 일하던 동료한테도 상사가 그런 눈치를 많이 줬나봄 

이쪽 계통에서 일하려면 빠릿빠릿하고 해야 고객들도 좋아한다고... ㅡㅡ 


그렇게 중요한건데 왜 자기한텐 그 원리가 적용이 안되는지 모르겟음 

그게그분의 사퇴 이유는 아니지만 아무튼 그게 큰이유였다고 들었음 

난 긍정적이려고 노력하는 사람이지만 이건 정말 얄밉다 싶어서 (사실은 소심해서) 뭐라고 한마디 하고 싶어짐 ㅠㅠ

심한거 말고 어떤거 좋을까요?

어차피 3월이면 계약 만료라 나가고, 또 이쪽 계통엔 잠시 계약직으로 돈 벌려고 한거라 앞으로 쭉 볼일 없을 거 같아서 뭐라도 한마디 하고 나가고 싶음


내가 생각한건 웃으면서

“전 살빠지면 오히려 C컵이라 아까울거 같은데. ㅇㅇ님이라도 빼세요 어떻게 운동하는 법이라도 알려드릴까요?^^”

이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소…소심하지예??


어떻게 부드럽게 약올리면서 하고싶은말을 잘 하고 나갈까요?

지혜로운 톡커님들 답변좀 부탁드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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