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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모습으로 다들 돌아오세요

미친놈 |2014.02.02 21:48
조회 315 |추천 1

안녕하세요

저도 평소 판을 자주하는 편인데 글을 쓰는건 처음이네요.

 

여러분 많이 힘드시죠? 저도 최근 한달간 판에 안들어오면 하루라도 버틸수없던 여자입니다.

 

저는 제가 헤어짐을 고해놓고 하루도 채 지나지않아 울며불며 매달리며 미안하다고 세번이나 매달렸습니다. 아직도 돌아오지 않은것을 보니 그아이도 헤어짐을 준비하고 있었나봐요.

 

압니다. 여러분 얼마나 힘든지 압니다.

길가면서 울컥울컥하고 닮은사람을보면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고 함께있을 때 좋은 추억이 있던 물건을 보면 빤히 아무말없이 쳐다보는 저도 그마음압니다.

밥도 잘안넘어가고 토하고 살도 빠지고 밤마다 울고 또울고 그 애랑했던 카톡을 올려보고 그애사진을 보고 카톡 프로필사진도 매일보고 저도알아요. 저도 다했던일이예요.

여러분 잡고싶고 보고싶으세요? 재회하려면 잡지말아야한다. 이런말 저도 들었죠. 근데 저는 안잡으면 진짜 안돌아올거 같더라고요. 제가 찼기 때문에 바로잡았죠. 계속 잡았어요. 근데 돌아오는 대답은 정말.....그렇게 매정하게 나한테 그랬기 때문에 제가 이렇게 정리가 쉬웠을 수도 있어요. 더 악착같이 빨리 잊으려고 노력했어요. 잡아야지 마음에 편하다면 잡으세요. 그리고 빨리 원래의 나로 돌아오세요. 그사람은 지금의 당신의 모습을 보고 당신을 사랑한것이 아니예요. 원래의 여러분 모습들있잖아요. 그사람까지 사랑에 빠지게 한 여러분 자신의 모습으로 돌아오세요. 돌아와서 다른 사람들한테도 사랑받는 그런사람이 되야죠.

 

그리고 저는 남에게 엄청 의지하는 사람이예요. 그래서 그아이한테도 많이 의지했고 기쁜일이던 슬픈일이던 다말했습니다. 그런존재가 떠나는건 얼마나 공허하고 허전한지 저는 알아요. 그래서 항상 헤어진지 일주일정도 됬을때 내가조금만 참을껄 자존심내세우지말껄 항상 후회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렇게 생각안해요. 그런 그아이의 매정한 모습을 보고난뒤로 그때의 걔가 그리운것이지 지금의 걔가 그리운게아니예요. 헤어진지 한달이 채 안되었을때 갑작스러운 엄마의 암소식을 들었었어요. 저는 진짜 세상이 나랑 지금 장난하나....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나... 싶더라고요. 이제야 생각안할려고 노력하고 사진이 있는 갤러리도 무서워서 한달동안 들어가지않고 메모장도 함께 한 커플물품이나 좋았던거 써놓은것들 보면 무너질까봐 아예들어가지않고 페북을 할 때도 내가 다른아이의 글에 댓글 달면 고등학교 대학교 같이나온 그 아이가 댓글달면 같이 떠버리면 어쩌지 한순간 무너질꺼같아 아무것도 안했어요. 그런데 가족일까지 이러니까 정말 전화하고 싶더라고요...  그런데 이제 남이예요. 여러분도 저도 얼마든지 사랑받을 수 있는 사람이예요.

그리고 우리모두 인정해요....

그 사람은 이제 우리를 안사랑해요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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