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치,곁.... 여러분!! 주말 다덜 잘 보내셨는지.. 몰겟네염...
전. 시아버지 생신이라. 이눈치 저눈치 보믄서 지냈네염..
일요일. 시아버지 생신이라공. 아침 9시부터 시모 전화합디다...
저희신랑. 왈... 이따 오후에 밥먹으러 간다믄서. 그때 갈께.. 뚝.....
한시간 잇다 또 전화옵니다. 저희 작은시누가 전화를 했습니다, ..
언제올거얌. 빨리와 .엄마가 빨리오래.. 옆에서 누워있는데 다 들립니다..
(이제는 인나야겟군. 쩝... -나의 속의맘-)
저희 신랑왈.. 알았다구.. 이따 갈께..
헐....자다가 받으니 신경질입니다. 그리곤 대뜸.. 저를 깨우기 시작합니다..
가자. ! 오란다.. 빨리 씻어라. .허걱....
그래서. 대강씻구. 시댁을 갔지요.. 저희 시모왈.. 아버님 생신인데. 새벽에 오지 못할망정. .아침 일찍엔 와야 하는거 아니니?? (T.T)
그게 기본이다. 그러니. 담부턴 그리해라..(T.T)
저희신랑 한테두 한마디 합니다. .넌.아빠생신인데 일찍좀 오지.. (저희가 도착한 시간.. 11시입니다)
그보다 더 일찍.. 쩝...
저희신랑 또 한마디 합니다.. 점심 먹으러 간다믄서. 머..아침일찍와... ~ 아직 누나두 안왓는데...
그래두. 담부턴. 아침 일찍 와라! (저희 신랑.왈-알았어여-)
그러궁.. 시간이 흘러 .식구들이 하나둘씩 다 모이궁. 1시간 거리를 차를 타궁. 밥을 먹으러 갓다..
거기서. 또..아기 야기가 흘러나온당. .
저희시모.. 큰시누(딸)에게 그만 아기 낳아라. 너두 하나만 날걸 그랫어. 요즘엔 하나만 낳는다구 하던뎅.
큰시누 왈... 내가 동물이유.. 아를 또 낳게. 나두 그만 낳을거얌..
-그전에 시모 나에게 한말..-
적어도 아기는 셋은 낳아야 한다.. 그래야. 좋은거야.. 넌 맏며느리구 외며느리이니까. 셋은 낳아라...
그럼 난 동물인가...?? 자기 딸은 고생할까봐. . 애 적게 낳으라고 하궁.. 난. 며느리니까. 고생해도 괘안아서.. 세상에.. 이런경우가. .
난 또한번 침울해 진다..
시댁에서 나오려고 하는순간..
시모왈. 이제가믄 언제또올래?
참내..집 10분거리에.. 툭하면.일주일에 한번. 일주일에 두번. 벌써. 12월달만 해도..4번이나 갔다..
그면서.. 몇일잇으면. 니생일이나. 그전날에나 와서 밥먹구 가렴...
헉..또. 내생일날.미역국. (고기두 안들어잇구. 질긴 미역국)먹구. 설거지. 6식구꺼 다하구 가라궁..
(차라리. 미역국 안먹는게 났징..)
저희 시모. 제 생일. 챙기는척. 하는 이유가.제생일. 바로.3일뒤에가 시모 생일이걸랑요...
그날이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