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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적이유, 고민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아침마다 눈톡만하다가
저도 이렇게 용기내어(?) 글을 쓰게 되네요 ㅋ
일단, 내용을 어느 게시판에 써야하나ㅡ 고민했는데 제 나이가 29, 이제 결혼을위한 만남을 고려하게되는 진지한 나이라 이렇게 결시친에 글을 올리게 된점, 이해 부탁드립니다ㅎㅎ
결혼을 앞두신 여러분들의 소중한 댓글 부탁드려요ㅎㅎ
전 28에 회사에 입사해서 작년부터 아주 부지런히 소개팅을 ㅋㅋ 해왔습니다. 연애경험은 한 5번 정도이고 길게사귄적은 취업전에 한 2년 반정도 만나다가 헤어졌습니다. 저는 항상 여지껏 소개팅으로만 만나온게 특징이라면 특징이고, 소개팅은 입사후 다들 신입때 그렇듯(?) 한 15번 정도는 한것 같네요^^;; 그 중에 물론 배경 외모 준수하신분도 있었고 저는 키나 외모보다는 아무래도 나이가 있다보니 성격이나 저와 맞을지에대한 부분을 가장 크게 고려하곤 했습니다~ 상대방이 마음에 쏙 들던 안들던 항상 세번까지는 상대방의 장점이나 저와 맞는 부분을 찾으려고 만나곤 했구요, 물론 상대방이 절 맘에 안들아할때도 있고 제가 마음에 안들때도, 서로 별 썸씽이 없고 그냥 끝날때도 종종 있었고요-
그렇게해서 15번의 소개팅동안 한명의 결실을 맺기도 하였지만 오래가지못하고 한 두달정도 만났습니다, 그 뒤로 새해가되고(?) 같은 과 친구가 이번에 소개팅을 해주게 되었습니다. 제 친구가 5년간 전문직 시험을 준비하다가 이번에 합격을 했는데 동기를 소개해주겠다며 연락처를 주고받고 한번 만나게되었습니다. 만남은 총 두번이었고요ㅡ,
저도 어느정도 호감이있고 그 남자분도 그다지 비호감으로 절 보지는 않는것 같더라고요-
나이도 동갑이고 소위 그 직업을 가지는 사람들에비해 조금은 낮은? 레벨의 학교였지만 오히려 그 부분을 솔직하게 말하면서 학벌을 다른 전문직 시험보다는 많이 보지 않는다고 말하는데 오히려 인간적이고 허세없고 사람이 말하는것도 진중하고 술담배도 안하고 저는 원래 키나 얼굴은 중요한 사항이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오랜만에 진지하게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게되었습니다. 물론 두번의 만남이었지만 좀 더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그런데 저는 기독교입니다. 그사람도 기독교이기에 더할나위없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비 기독교이신 분들께서는 이해못하실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교회이름을 물었더니 피디수첩에도 나오고.. 네이버에 치면 다들 많은 지식검색과 포스트로 이루어진 기사들을 볼 수가 있는 소위 말하는 이단..이라는 교회였습니다.
저희 엄마와 언니는 차라리 무교가 낫다고 하시면서 열심히 그 교회를 가족모두가 다니는 남자는 너가 어떻게할 수 없다고 하시네요-
만나면 정들고 나중에 사람일이 어떻게 될 지 모른다고 하면서 애초에 서로 그런 부분이 안 맞으면 나중에 서로 고생이고 마음 아플거라면서 그냥 애초에 인연이 아닌가보다라고 생각하라고 하네요 ㅡ
물론, 종교인으로써 다른 종교를 무시하고 배척하자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워낙 말이 많고 제 주위에도 그 교회를 다니다가 옮김 친구가 있어 들은 말이 많기에 망설여지고 고민이 되는것은 사실입니다, 그 종교적 부분을 제외한다면 두번의 만남으로 뭘 얼마나 알겠냐만은, 좀 더 알아가고싶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은것이 사실이거든요.
주위 친한 친구들한테 물으면 이제 결혼할 나이인데 신중하게 생각해야한다고 말하네요ㅡ 다들 반대하는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참 고민이 됩니다 좀 더 제 마음을 표현하고 더 만나봐야할지,
아니면 여기서 끝이라고 생각하고 다른인연을 찾아야할지.. 아직 김칫국을 마셔도 너무 마시는 상황일수도 있지만 많이 괜찮은 사람같아서 참 고민이 많이 되네요- 저 어떻게 하는것이 현명한 선택일지, 조언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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