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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때도없이 방문여는 엄마

에혀 |2014.02.06 01:49
조회 20,198 |추천 38
안녕하세요
20대중반 여자이구요
진짜 참다참다 개빡쳐서 제가 이상한건가싶어서 올리네요

저희 엄마가 시도때도없이 방문을 열어재껴요
그냥 열어보면 말도안합니다
제방문은 문이 서로 잘 안맞아서 힘줘서 밀면 드드득!!!소리가 ㄴㅏ면서 열려요.
거기다가 제 방 배치가 이상해서 침대 중간턱쯤에 문이걸립니다

저 3교대합니다
그냥 주기적인 3교대아니구요
직업상 오전오후야간 이틀삼일 번갈아가면서 하고 그 중간중간 쉬는날 끼입니다. 평일 주말 휴일 이런거 상관없구 그냥 스케줄대로 쉽니다

저 학생때부터 불면증 심해서 수면유도제 먹기도했고
잠때문에 스트레스 엄청받습니다
오전반엔 다섯시에 일어나야하는데 열두시에 잠들어서 두시간마다 깹니다

그런데 저희엄마 그런거 상관안합니다
저 잠귀 엄청 밝고 예민해서 방문 꼭닫구잡니다
근데 엄마 집에만 오면 시간상관안하고 무조건문엽니다

저 야간인데 겨우잠드는데 퇴근하고 문엽니다
저 오후반인데 아침부터 문열고 제방에서 드라이합니다
저 오전반인데 술마시고 들어와서 새벽한시에 문엽니다

조신한성격아니십니다
목소리 크고 물건뭐든지 팍팍 던지는 스탈이시고
저 진짜 미칠거같습니다
설득도 해봤고 화도내봤는데 안됩니다
화내봤는데 오히려 욕먹었습니다

독립하라는분들 있는데
여자라고 독립 절대절대 안된다하고
직장도 딴지역 못가네요

진짜 이제 현관여는 소리만나도
저절로 한숨나고 짜증납니다 홧병나서 미칠거같아요
드드득!!!!!하면서 침대에 문꽝!!!!!박을때 진짜 돌겟어요
왜 여는걸까요 저 있는지 확인하는걸까요
진짜 제가 미친년같은데
잠깰때마다 살인충동나는 느낌이에요
제발 어떡하죠
추천수38
반대수6
베플딸기공주|2014.02.06 18:26
저희 엄마랑 비슷한 성격의 엄마시군요 이런 성격의 엄마들 자신들의 성격으로 자녀가 얼마나 고통스러워하는지 조금도 이해못합니다 살인충동,,,느낄수있습니다 될 수 있으면 독립하세요 아니 독립하는게 본인을 위해서 좋습니다
베플|2014.02.06 22:51
여자가 부모로부터 독립하는 방법은 부모의 착한 딸 판타지를 배신하는 법밖에 없다는 사실. 이에 관해 한 언니가 들려준 전설적인 명언이 있죠. "미친년 소리 한 번 들어라. 그럼 편해진다."
베플ㅋㅋ|2014.02.06 20:06
사람이 잠을 못자면 정신적으로 너무 스트레스임
베플ㅋㅋ|2014.02.07 01:17
여기 잠귀 예민한 분 없으세요?? 일제강점기때 고문중에 정말 괴로운 고문이 잠을 못자게 하는 고문이 었다 라고 말할만큼 중요한 기본 욕구에요. 물론 글쓴이가 말을 좀 격하게 하긴 했지만 정말 괴로워요. 졸립고 피곤하고 이제 막 잠들것같아서 눈감고 잠에 빠지려는데 계속 타의로 깨워져봐요 화가나나 안나나. 서로 생활발식이랑 패턴이 안맞으면 따로나가 사는게 맞는건데 그마저도 못하게 하면서 저렇게 살인충동이 일어날 만큼 못자게 하는건 정말 고문아닌가요? 저런식으로 자면 자고나서도 잔것같은 기분도 안들고 다음날 집에와서 또 피곤해서 이제 자야지..하고 있는데 또 방해 받고 졸린데 못자고..무한반복이잖아요.그게 쌓이면 진짜 칼부림 날지도 모르겠네요. 웬만하면 독립하세요 뭐라고 하던.
베플ㅉ불쌍해질녘|2014.02.06 22:12
왜 난 글쓴이 이해함ㅇㅇ 그리고 문 잠그라는 분들아 잠그면 막 문 뚜들기면서 소리지르실건 생각안함여 물음표 물음표 없음ㅅㅂ 글쓴이님아 힘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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