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한창 군대 가려고 날짜 신청하는 22살 남자입니다.
대학교 와서 방학 때만 되면 저의 인간관계에 대해서 되돌아보고는 합니다. 익숙해질만도 한데, 방학 때마다 찾아오는 외로움은 익숙해지지가 않네요..방학 때가 되면 알바든 다른 거를 하든 학기 중보다는 시간이 많다 보니까 외롭다고 생각하는 시간도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세상에 혼자 있다는 느낌도 들고요. 그러면서 최근에는 살아가면서 평생 같이 할 친구가 몇명이나 될까 생각해보기도 합니다. 또 여자친구도 없는 이 상황에서 일상을 공유할 사람이 없다는 게 먼가 고립감이 크네요..남자들끼리는 해봤자 가끔식 만나서 술 마시고 얘기 하는 정도니까요..10대에는 이런 외로움을 느낄 틈이 없었는데, 20대에는 저에게 갑자기 많이 주어진 시간들을 어떻게 채워야할지도 잘 모르겠고..아무튼 20대에 외로움 저만 이렇게 느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