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부터 신혼집을꾸려 살고있어요
혼전임신으로 와이프는 10일뒤 출산을앞두고있는
막달임산부이고
식은 애기돌지나고나 올릴예정이구
출산준비 집준비같이하다보니 빠듯해서
신혼집에 없는게 조금있긴합니다.
(드라이기 청소기 커텐 서랍장 거울등 자잘한거)
그렇지만 그게 매일친정을가고 이틀에한번 신혼집에
자는핑계는 안되지싶어 조언구하고자 글올립니다.
아내친정은 저희집 십분거리에있구요.
아버님 혼자사세요.몸이 건강하진못하세요
막내딸이라 각별히키워서그런지 서로 많이의지하는편입니다.
그래서 친정주변에집을구한거구요
그렇지만 정도가 지나치다고생각하네요
와이프는 제아침을차려준 후 저출근할때 친정에갑니다.
그리고 아버지 아침을 차려주고 거기서잠을자요
예민한지
제 코골이때문에 신혼집에 자는날은 1시간도못자더라구요
그리고 제퇴근시에 신혼집에와서 저녁을차려주고
제가자면 다시친정에갑니다.
그리고 그다음날은 아침을저혼자차려먹고
퇴근전에 와이프가와서 간단한청소후 저녁을차리고
같이자고 다음날 저의 아침을차려준후 내가 출근시 친정을갑니다
이생활이 한달가량 반복되고있습니다.
막달에 배불러 와이프도 당연히 힘들겠죠
하루에 밥을 5끼 차리는 샘이니까요.
밥만차리겠습니까.. 두집 청소에 설거지에빨래에 ..
안쓰러운맘에 신혼집 설거지나 밥차리는건 저도 도와주구요
종일 쌔빠지게 일하고 들어와서 이게대체뭔지..
청소하고밥해주고 뭐가문제냐하시겠지만은
결혼한거같아야말이죠 ㅡ저혼자 자는날은
담날 깨면 진짜 휑하고 외롭고 짜증납니다
와이프 와서 집정리하면서 허리가아프니 괴롭니 해대면
힘들까봐 죄진것도아닌데 눈치보게되고
내가 두집살림하라 시킨거아니잖습니까..
제몸이힘든게 화가난다기보다
와이프가 막달에 오로지 자신의 결정으로 저렇게힘들게지낸다는게 화가난다는겁니다
서운함을표했더니 제 코골이 핑계를대네요
막달인데 이틀에한번이라도 자야되지않겠냐며
신혼집에선 씻어도 머리를못말린다는둥
옷을 놔둘 서랍장도없다는둥
이해해달라하는데.. 참네..
저희집에선 이런걸모르고계십니다.
애기낳고 산후조리도
여유없다고 친정에서한다하고
조리끝나면 매일신혼집에서 잔다고는하지만
지금도 저랑있으면 밤에 아빠보고싶다고 우울해하고웁니다
철이없는건지 개념이없는건지
그걸받아주는장인어른도 싫고..
어떻게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