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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를만났어요

꺼져버려 |2008.08.29 20:39
조회 2,512 |추천 0

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26세 여자입니다.

저번에두 이상한아저씨때문에 글썼는데 ㅠㅠ

이번에도 변태놈 때문에 글을쓰게되네요

 글이 길어질거 같네요 ㅠ 이해바래요 

오타있더라도 이해해주시구요

악플을 사절입니다

 

제가 엊그제와어제 같은시각,같은장소 에서 소히말하는 바바리맨을 만났습니다.

 퇴근길이었습니다

저는 밤11시에 일이끝나거든요 (스포츠센타 안내데스크)

일하는 주변이 개발중이라서 공사중인데가 많거든요

그래서 길이 으슥하답니다.

항상 다닐때 무서웠는데 결국 일이터져버린거죠 ㅠ

어제일입니다

퇴근을 하고 버스정류장을 향하던중

(거기 길이 두곳이 있는데 그 두곳 가운데에서는 공사중이었답니다)

제가 왼쪽길로 걸어가고있는데 어떤 한남자가 오른쪽길로 뛰어오더라구요

저는 바쁜일이 있게거니 하고 별로 대수롭지않게 여겼어요

근데 그두곳길이 만나는 지점이있는데

그쪽으로 뛰어오더라구요

깜짝놀라서 슬쩍쳐다보니

바지를 내리고있더라구요

저는 ' 아 소히말하는 바바리맨이구나!' 이생각으로

못본척하구 가는길 갔답니다 정말 무서웠어요 (소리지르거나 놀라면 그놈들이 더흥분해서 더난리친다는소리를 어디서 들어가지구요 ) 

다행히 뒤에서 차가 오고있더라구요

그변태 놀랐는지 뒤을돌더라구요 저는 힐끗쳐다봤는데

엉덩이를 봐버렸어요 ㅠ

저는 뛰면 괜히 그놈이 따라올까 무서워

빠른걸음으로 버스정류장으로 향했죠

다행히 따라오지는 않더라구요

그때 뇌리에스치는 생각... 소름이돋더라구요

그전날도 같은일이 일어난것입니다

그날도 똑같이 오른쪽에서 뛰어오더니

저랑 마주치는길로 와서 멈쳐있었거든요

손이 밑에쪽에 가있는것만보고 무서워 안쳐다보고갔어요

저는 설마설마하면서 그냥 대수롭지않게넘겼는데

이틀연속 그놈이 같은시각,같은장소에 나타나다니

소름이 돋더군요

안되겠다싶어 112에 신고했어요

친절하신 경찰아저씨 오늘은 큰일없어서 한가하니

오신다고하네요

그러구선 방금 전화 오셔서

인상착의랑 자세한위치 다시물어보시고 끊으시고.

거기다 딸이 걱정된 울엄마와 내남동생

버스 두번 타고올정도로 먼거리를 회사까지 데릴러 오신다네요

울엄마 격분하셔서 그런놈 콩밥먹여야한다고

오늘 나타나면 잡겠다고 ㅠㅠ

얼굴도 멀쩡히생겼구요 나이도 젊어보여요 30대초반?

오늘 혹시 나타나게된다면 후일담 올리겠습니다

여자분들 조심하시구요

저는 호신용으루 호루라기랑 뿌리는것(?)

인터넷으루시킬라구요 세상이 무서운지라 ㅠ

뉴스에서봤는데 인도에서는 36분(?)마다

강간이 일어진다네요 ㅠㅠ 1시간에  2번 꼴이라니 무섭습니다

 

말나온김에 변태만난애기 한개더할께요

제남자친구 친구가 배달위주로하는 보쌈집을하는데 거기에 화장실이없어서

화장실가려면 공원까지 가야하거든요

밤에 놀러가게되었는데.  

근데 갑자기 남친이 큰게 마렵다는거예요 ㅠ

갔다오라고하니까 같이가자네요 심심하다고

저는 공원안에 무서워서 공원밖에 있었고

남친은 볼일을 보러들어갔더랬죠

근데 어떤 오토바이탄 아저씨 내옆에 스더라구요

그러더니 바지를 ㅠㅠ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나

갑자기 그런용기는 어디서 생긴거지

핸드폰을 열고 남자친구한테 저나를해서

변태 다들으라고 소리를 바락바락 지르면서

야 너빨리안나와 여기 어떤 미친X이

내앞에서 바지내리고 이상한짓하잖아

이러니까 도망가더라구요

남자친구 볼일보다말고 놀라서 허겁지겁나오고 ㅠ

 

 

여자분들은 공감하실꺼예요

바바리맨 대부분 적어도 한번쯤은보셨을꺼예요

저도 수많은 변태를봤지만,

이틀 연속나타나니 너무 무섭더라구요

이럴때마다 여자로 태어난게 서글퍼진다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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