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한살, 두살
먹어가면서 늦은 나이에 연애를 하는건
정말 쉬운일이 아니다.
여럿 이유들이 분명하게 많지만
이미 오랜시간 다져진
각자의 저마다 성립한 가치관이나 개념이
다를뿐더러 이미 굳어져버린 것들이
너무나도 많기에
상대방을 이해하는데 있어 많은 시간과 이해심이 필요하다
언제부터인지 나는 연애를 할때
그저 둘만 좋으면됐지 다른이유나 상황이
뭐가 필요할까 라는 생각을 갖게되었고
이젠 머리가아닌 가슴으로 하는 사랑을 꿈꿔온거 같다
사람들은 다르다
연애가 그저 삶의 행복중 아주작은 한조각에 불과하는반면
오히려 정반대로 삶의 큰 영향력을 미치거나
미래를 염두하는 사람들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경우도 볼수있다
어떤싸움들을 돌이키면 사랑하는데 그정도도 이해를
못해주나 라는 생각도들고,
그냥 나를위해 그 부분쯤은 포기하거나
미룬다던지 혹은 나에게 있어 서운함을 느끼지않게
해줄수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작은것들이 모여져 하나로 이뤄져 가게되고
그런 아주작은 미세한것들이 모여
한 덩어리를 완성시킴으로써 단단하게 굳어진다
말로표현할수없는 수많은 느낌들과 감정
그리고 겪어보지않으면 누구도
알수없는 그런 미묘한 그것들은
아무에게도 풀수없는 나만의 시련으로 묶여진다
지난날의 힘들었던 시기들을 바탕으로
나름 준비가 되었다고 자부했고
시작만 하면 된다는 생각에 바쁜 출발을
시작했다.
그리고 알았다.
이세상엔 아름다운이별 이란 없고
틀린것과 다르다는걸 상대방에게서
알았을땐 이미.
서로를 점점 퇴색하게하며
조금씩 밀어내고있었다는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