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도 남들과 같이 눈팅만 하는 수많은 사람들중 한명 입니다. ㅋㅋ
갑자기 제친구의 실화가 생각이 나서 이렇게 몇자 적어보려 합니다. 재미없어도 즐~~봐주셈
어느날 밤 친구들과 술의 마시고 즐겁게 하루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간만에 만나는 친구들이라
어느정도의 술을 마신듯~~헤롱~~~헤롱~~~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친구들중엔 술버릇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그날따라...술을 무진장 마신듯....혀가 조금씩 꼬여가는 친구의 모습이...
오랜만에 술을 많이 마셔서 그런갑다 하고 즐겁게 또 술을 마시면서..이야기를 했습쬬~~~
새벽3시쯤...이제 술자리에서 일어나 집으로 각자 흩어지기로 할려는 순간 친구는 술한잔 더하자
면서...마침 그때가 추운날씨 아니었기에 밖에서 간단히 한잔 하기로 했습니다.
(촌 동네라 야외에서 술자리가 빈번함) 편의점에 가서 술을 사고 안주가 없어서 무엇을 먹을까
생각하는 도중....친구녀석이 족발을 먹자고 난리를 치는것입니다....'아까 술좀 째린 친구'
우리는 아무말도 안하고 뭐 먹을지 생각했는데...혼자 난리 부르스를...ㅋㅋ하여튼 족발을 먹기위해
족발을 시킬려고 하니...전화번호를 아무도 모르는 것입니다...그래서 아까 술좀 째린 친구가
휴대폰을 꺼내더니 어디다가 전화를 하는겁니다...우리는 멍하니...귀기울여 듯고있었습니다...
사건은 그때 부터 였습니다....(참고로 절대 술버릇있는 친구가 아닙니다....ㅋㅋ)
114 안내요원이 친절하게 전화를 받습니다.....
친구 : " 아!!거기 114죠!!!"
114 안내원 : " 네^^....멘트....
친구 : " 아!!다름이 아니고요... 와시리 와 조바리 저나 버너요....?( 혀가 완전 꼬임...)
114 안내원 : "네?.....죄송합니다. 다시한번 말씀해주시겠어요.....?
친구 : " 아!!!!!(약간의 음성을 높이며..) 와시리 와 조발 ~~~~~우씨......."
114 안내원 : "네?.......정말 죄송합니다.....다시 한번 말씀해주세요......."
친구 : " 으!!!!!!!와시리 와조발............................................."(마지막 기회라는듯한 표정으로)
114 안내원 : "네?????????????죄송합니다.........다시한번도 자세히 말씀해주세요.....?"
친구는 정말 얼굴까지 뻘게지면서....화가 머리끝까지 난거 같았습니다....자기가 혀꼬이는거는
생각 못하고 상대방에게.,..덥어씨우고 있으니.......결국 화를 참지못하고 .....큰소리로....
친구 : " 아!!ㅅ ㅂ 너 자불랐지??????????????????????????????????????????
자불랐지.......
자불랐지........
경상도 사람인지라......즉...해석하자면......"졸았지"......이런.....뜻입니다....
자다가 깼을때....하는 말이죠...ㅋㅋ
그러자 안내원이....................................................
114 안내원 : "...........................................3초............................5초................뚜우.....뚜우.....
끊어 버리는....안내원....헐...
안내원의 심정이 이해는가지만....끊어 버리는건....좀.....ㅋㅋㅋ
화가난 친구는 혼자 "우씨...????"머라 궁시렁~~~거리고 있습니다.ㅋㅋㅋ
그때 다시 폰을 열더니.......어디에 전화를 하는것입니다......
그곳은.....114.............................
친구 : (...................114 통화 누룬후...받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114 안내원 : " 네 사랑합니다 ...........멘트..................."
친구 : " 다른거 필요없구요.....아까 자불다가 전화 받은 욘 바꿔.........
"다른거 필요없구요.....아까 자불다 전화 받은 욘 바꿔.........
다른거 필요없구요.....아까 자불다 전화 받은 욘 바꿔
..........................댕........................
정말 어이없는 친구의말.....옆에서...듯는 우리는..........정말 친구 하기 싫었음.....
그러자 어이없어하는 안내원,.....얼마나.......우리가 미안하던지......
그때...그 안내원,,....정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ㅋㅋㅋ
이야기가 사투리다 보니까......이해 못하시는 분들도 있지싶네요,,,,ㅋㅋ
잘해석해서 그상황을 떠올려 보시면...이해가 되실듯....ㅋㅋ
글적는 솜씨가 없어서 허접하게 남아 적어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