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고양이가점점미쳐가요..

아흑 |2014.02.15 05:27
조회 15,030 |추천 15



댓글감사드립니다. 많은분들이 냥이와놀아주지않냐하시는데 하루종일을냥이랑보냅니다.제가시집을타지로와서 친구도없고일도안하고 주부라서요. 그리고 아담하지만캣타워도있구요.스크래쳐도장난감도많아요. 한창때라 아마도호기심이많아서그러는듯해요. 앞으로방문은절대닫아놓으려구요. 그리구파양은절대안할거니걱정마세요. 몇일에한번씩그러는것빼고는 그냥강아지같아서너무이뻐요. 댓글감사드리고더욱노력하는집사되겠습니다.





가정집에서제일많이키운다는 러시안블루를 입양한지 5개월.. 냥이는무럭무럭자라서 7개월째접어들고있어요. 강아지처럼애교도많고 잘따라다니거든요. 그런데점점애가난폭하게변하고있어요. 어렸을때부터 가르친다고노력했는데 아직도사람손발을콱물고요. 특히잘때저희남편발.. 콱깨물고도망갑니다. 신랑은고양이별로달갑지않아했는데 겨우허락받아서제가분양했어요. 그런데잘때발을물고도망가니까. 신경이곤두서서 이후로잠을못자요. 도망가는거보면 물면안된다는걸 냥이도잘알고있는거같은데왜저러는지.. 그럼분양해온저한테화살이돌아옵니다. 자다가웬날벼락... 그래서싸운적이많아요. 그뿐만이아니어요. 휴지통도넘어트려서온갖쓰레기냄새에 밥먹고있는데상위로뛰다니질않나. 그러다오늘한건터트렸는데요.. 저희가이사온지6개월이라 작은방에커다란옷걸이를 신랑이랑저랑하루종일작업해서 옷을걸어놨어요. 그게설치한지2달밖에안되서 꽤튼튼했는데... 어찌된일인지 그옷걸이가 냥이때메무너졌어요. 저희도믿기질않았지만 증거가...ㅡㅡ.. 옷먼지쌓이지않게천장부터바닥까지 커튼을쳐놨거든여. 그런데냥이가어느샌가들어가서계속뜯고매달리고했나봐요. 여기저기찢어지고옷은난장판이되고 바닥에는커튼때문에달았던수십개의핀들이깔려있고.. 남편이더이상못참겠다며 온갖저한테짜증을냅니다.ㅠㅠ 동물키우시는분들 아무리사정이있어도 자기네가분양한걸 못키우겠다며 다시입양시키는거보고 저는욕을했드랬지요. 키울자신없으면데려오질말든가.하면서... ㅇ ㅏ..그랬던저인데ㅜㅜ...그래도정이들어서분양생각은없다만 점점더심해지고 물때도엄청쎄게물고 남편과고양이때문에날마다싸우니.. 혹시라도이런아기들 고치는방법이나 조금얌전하게하는방법이없을까요?ㅜㅜ제발알려주세요.




추천수15
반대수1
베플고양맘|2014.02.16 01:16
4마리의 고양이를 키우고 묘주입니다. 다른 분도 적어두셨는데 5~7개월령의 고양이의 행동발달에 있어서 사냥습득등의 행동으로 볼때 한창 정신없을 시기가 맞습니다. 1년 가까이되면 조금 나아지기는 하나 신이 나서 커튼을 뛰어오른다던가 갑자기 뛰어다니는 우다다의 행동은 고양이의 특성으로 노쇠하지 않는 이상은 없어지지 않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횟수나 시간은 적어지고요. 점점 세게 무는 이유는 고양이가 점점 자라면서 힘이 세지기 때문입니다. 첫번째. 아프게 깨무는건 혼자 자란 고양이는 살살 깨무는 방법을 모릅니다. 고양이 자신은 어릴때처럼 똑같이 무는 거에요. 자신이 커지면서 무는 힘도도 같이 커지지만 형제들과 같이 자라지 않아 물려가며 놀지를 못했기 때문에 얼마나 살살 물어야 하는지 몰라요. 물렸을때는 손을 빼지 마시고 아야야야! 라고 적당한 크기로 아픈걸 인지시키세요. 혼을 내면 '놀고싶어서 하는데 왜 화를내지?'라고 생각합니다. 반복이 중요하구요. 손톱을 세우는 것도 같은 방법으로 하실수 있어요. 아야야 하시고 발등을 톡톡 치시면 발톱을 집어넣게 됩니다. 그리고 절 때 손으로 놀아주지마세요. 물려고 하면 장난감으로 유도하시면서 손 발을 물려고 할때 안돼! 라고 말하시면서 코를 살짝 밀어주세요. 어미가 새끼들에게 하는 방법이래요. 7개월동안 손으로 놀아주는것이 고착됫다면 커서도 물 가능성이 큽니다... 반복 학습을 통해 충분히 살살 물게 만들거나 도중에 그만두게 만들 수 있어요. 두번째 남편분 발을 깨물고 달아난다고 했는데요. 이경우는 두가지 이유가 있는것 같아요. 하나는 이불속에서 무언가가 꿈틀대니까 (남편분이 주무실때 발을 떠시는 듯 합니다.)달려들어서 무는것 같아요. 이거 고양이가 엄청 좋아하거든요. 두번째는 고양이가 좋아하는 글쓴님한테 화를내고 자기를 싫어하니까 발을 무는 것 같거든요. 분명 고양이를 싫어하시기 때문에 고양이한테 큰 소리도 많이 내셨고 이뻐하기보다는 화를 내셨을텐데 그러면 당연히 적으로 인식할 수밖에 없죠. 고양이는 개와 달라서 무서운 주인이 아니라 나를 싫어하는 나쁜적으로 생각하거든요. 관계개선에 있어서 남편분이 간식을 주게 하시고 놀아주게 하시고 많이 이뻐하게 하시고.. 고양이가 잘못을 했을때 남편분이 직접 훈육을 해도 안되고 두분이 싸우는 것도 자제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다 알거든요. 항상 처음에 만지실때는 눈을 마주치지말고 손을 코쪽으로 대고 냄새맡게하고 살살 쓰다듬는것이 다가가는 방법입니다. 이것과 함께 발을 물었을때 화를 내지 마시고 고양이를 꼭 껴안은채로 속삭이듯이 하지 말라고 얘기해줍니다. 그리고 하지 않았을때 칭찬해주는 방법이 야단훈육보다 더 행동교정에 좋습니다. 물론 단기간에 고칠수는 없으니 이해가 필요합니다. 세번째 옷커튼에 올라가는 것에 대하여.. 고양이는 원래 타고 오르는 것을 좋아해요. 고양이과인 치타나 호랑이도 나무를 타는 것을 좋아하구요. 고양이도 이건 본능이라 어쩔 수 없는데요. 아예 들어가지 못하게 방문을 닫으시거나 그것도 안되면 고양이가 싫어하는 향을 방향제겸 커튼에 뿌려서 막는 방법이 있습니다. 길어서 댓댓글에 이어쓸께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