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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못된걸까요..

끙끙 |2014.02.16 00:16
조회 644 |추천 0

2013년 7월 말쯤 1년 가량 사귀고 있던 같은 직장의 남자친구의 아이를 갖게 되었습니다

남자친구에게 임신사실을 알리고 지우는게 좋지 않겠냐 라고 말했지요

남자는 낳자고 말했고 이후 결혼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9월달쯤 남자의 집에 인사를 가게 되었고 결혼승락은 임신으로 인해 결혼 반대라던지 이런건 없었습니다

저는 지방에 일하는 관계로 집이 멀리 있어 인사를 조금 미루게 되었지요

임신 3개월가량이 되엇을때 집에 인사를 가게 되었고 집에서도 마지못해 승락해주셨지요

이후 혼수 예단 과 같은일로 크게는 아니지만 다투는 일도 많아졌습니다

제 임신으로 인한 스트레스또한 한몫했지요

남자는 방두칸집에서 아이랑 같이 살수 없을것 같다 하였고 저도 이사에 찬성했습니다.

그런데 당장 돈은 없고 이미 다니고 있던 직장에서는 둘다 월급이 한달씩 밀려있던 상황이엇습니다.

그리고 남자는 본인이 빌려준 돈이 있고 그돈을 현금으로 당장은 받을수 없으니

그집을 전세로 받는 형식은 어떻겠냐며 말했지요

서로 고민중이던중에 저도 받을길이 없다면 그러는게 나을수도 있겠다고 했습니다.

그리하고 빌려준돈 을 뺀 나머지 돈을 대출받아 집주인에게 주고 전세를 살게 되었지요

그리고 저는 아직 계약기간이 6개월 가량 남아있던 혼자 살고있던 월세방을 정리하고 시어머니와 남자의 집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그때부터였습니다.

처음에는 예단 과 혼수는 하지 말자 , 결혼반지도 반씩부담해서 해서 작은걸로 하자 라고 했던

남자가 이사한 집에 가구가 없다

침대는 어떻하지 하며 말하는 거였습니다.

저는 그럼 예단을 하자는 건가 라는 생각에 기본적은 가구는 우리쪽에서 하는거지 라고 말했고

이후 가구는 언제들어오냐 라며 조금씩 재촉하기 시작했습니다.

저희 집에서는 아직 식도 안올리고 결혼식 날짜도 안잡았는데 무슨 예단이냐

벌써부터 왜 그 집에 들어가서 사는거냐

그리고 집관련해서 대출을 받았으면 집을 해온게 아니라 결혼해서 같이 빚갚자는건데

왜 예단을 하냐 시어머니 까지 모시고 사는데 대출금 시어머니가 내주시는게 아니면

남자가 벌어온 돈 에서 내는게 왜 집을 해오는 거냐 라는 말을 듣게 되었지요

그래도 당장 살고는 있으니 침대는 우선 해주겠다며 침대만 이사한 집에 놓게 되었습니다.

상견례도 마치고 결혼식은 아이낳고 하자 라는 결론을 내리고

이후 전 임신 5개월차

시어머니는 저와 남자를 저녁먹고 거실로 부르셨어요

남자는 시어머니 뒤에 앉아고 저는 시어머니 앞에 앉았습니다.

시어머니는 너 일그만둬라 나 너 일하고 와서 끙끙거리는 소리도 듣기싫고

인상쓰고 있는것도 보기싫다. 그리고 니가 무슨 카드값이 그렇게 많이 나오냐

씀씀이가 많은게 아니냐 시며 일을 그만 둘것을 말씀하셨고 저도 급여가 계속 밀렸던 터라

일을 그만두게 되었어요

그때까지 밀려있던 급여도 정리되었지요

밀린 카드값과 보험등으로 수중에는 돈이 하나도 없었지요

그리고 저는 일을 그만두고 3일째 되던날 그집을 나와 친정으로 갔습니다.

집을 나간 사유는

1. 시어머니 말씀에 남자의 태도였습니다.

여느 여자분들이라면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이해하실것이라고 짐작합니다.

2. 임신 4개월차 까지 임신한 아이에 대한 남자의 태도였습니다.

단 한번도 병원에 같이 간적 없고 단한번도 병원비를 준적도 없습니다

병원에 다녀와서 초음파 사진을 보여줘도 별반응없이 사진을 아무대나 놓는 등 성의없는 태도였습니다.

3. 전체적인 남자의 태도

결혼을 약속하고 아이도 있고 한집에서 같이 살고있는데 저는

남자의 급여가 얼마인지 카드값이 얼마인지 생활비로 얼마를 줄것인지 아무것도 말해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카드값이 나왔다 내야된다고 했을때 저희 어머니께 전화해 나는 얘카드값내줄돈없다

라고 만한 태도였지요

이후 집에 도착해 잘도착했다고 전화했고 그이후 전화한통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결심했지요 결혼 못하겠다고

그리고 연락했습니다. 결혼 못하겠다고 결혼하기 싫다고

돌아오는 답변은 정말 저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아이 병원비 관련해서는 너도 돈벌고 너 돈있으니까 나는 돈줄필요 없지 않으냐

니가 돈달라고도 하지 않지 안았느냐

병원을 같이 못가준건 미안하다 하지만 상황이 둘다 같은직장에 근무하는게 힘든게 아니냐

나는 혼수 예단 제촉한적없다

그러면서 집에 찾아와서 다시 돌아가자 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이태도에 더 참을수 없어 아이도 지울꺼고 너랑 결혼도 안할꺼다 동의해달라고 했고

남자는 나도 너랑살기싫다 하지만 아이지우는건 싫다라고하면서 동의는 못하겠다고 했습니다

이후 같은 맥락의 말로 약 3회간 더 찾아왓고

저는 문자로 아이지웟으니 더이상 찾아오지 말라고 했습니다.

이후 연락이 오지 않았지요..

별거 아니고 참고 살수있었지만

벌써 두번째 였습니다

약2년전 같은 있었고 그때고 난몰라라 한 태도에 저는 혼자 아이를 지웟습니다.

그런데 이후에 똑같은 행동으로 이런일이 일어나니 참을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병원비 맥락으로 돈을 보내라고 했지요..

1차 2차 건해서 400을 말했고 둘다 반씩해서 보내준다고 했습니다.

이후 6월 저는 출산했고 현재 아이와 둘이 살고있습니다.

어머니는 제가 혼자 미혼모로 사는게 안타깝다며 그냥 참고 살라고 남자에게

아이 낳았으니 데려가서 같이살게 라고 연락했다고 했다군요..

하지만 한번도 찾아온적이 없이 200만원가량 송금되엇습니다.

 

미혼모로 혼자 살아가는것도

 

8개월밖에 되지 않은 아이와 직장도 없이 살고있는저..

 

참 매일매일 한심합니다..

 

정말 어머니 말씀처럼 그냥 참고 가서 살아야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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