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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손님들 중 옆집 아주머니...

호프집알바 |2008.08.30 14:55
조회 32,211 |추천 0

전 21살 대구에 사는 대학생입니다

 

여름방학은 끝났지만 여름방학 때 했었던 호프집 아르바이트 하면서 겪은 일을 적어볼려는데요ㅎ

 

저는 20살이 되자마자 열심히 다니던 호프집에 우연히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어서

 

사장님과 사모님과는 돈둑한 친밀감을 형성하고 있죠 .ㅎㅎ

 

그래서 시작하면서 바로 알게된 단골손님들. 사장님과 사모님께 이미 들을만큼 얘기는 조금씩 들었지만 불륜 커플들을 실제로 보니깐 느낌이 색다르더라구요 ㅎㅎ

 

우선 첫번째 단골손님. 남자 두분이서 항상 오셔서 500cc만 시키죠

 

한분은 돈이 많아서 여자를 항상 끼고 오시는데 그 나오시던 아주머니분들은 항상 날마다 바껴서 옵니다. 놀랐던 문제는 제가 이사오기전 옆집 아주머니분도 그 아저씨 옆에 한번 계시더군요..

정말 자상하시고 인자하시던 아주머니이셨는데..

 

다른한분은 돈이 없어서 아주머니분들을 만나지 못하지만 이 돈이 많다는 친구분 덕에 가끔씩 옆에 아주머니를 데리고 오십니다.

 

돈많은 친구분이 놀았던 아주머니들 말이죠.ㅎㅎ

 

그러던 어느날! 이사오기전 저희집 옆에 사시던 아주머니와 함께 오신 손님. 저희 가게에서 과도한 스킨쉽을 진행하는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저는 못본척 하고 있었지만 담배 심부름을 시키면서까지 그러고 계셔서 목격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좀 인상을 찌푸렸더니 그 손님은 불만있냐고 하시길래 저희 가게에서는 이러시지 말라고 정중히 말씀드렸더니 바로 무시하고 신경도 쓰지 않은 채 계속 진행을..ㄷㄷ

 

저희 가게 사장님도 원래 저러신다면서 신경쓰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그런데 그 옆집 아주머니께서 거절하시더니 손님이 돈 10만원정도를 쥐어주더니 흔쾌히 스킨쉽을 허용하시더라구요..

 

어느날은....  돈없으신 단골 손님이 새로운 아주머니와 계시는데 큰형님이라 불리는 친척분과 함께 오셨습니다.

 

그런데 그 큰형님의 형수님이 오신다길래 부르셨던 새로운 아주머니는 아르바이트인 제가 앉아서 쉬는 자리로 쫓겨나서 앉아 계셨습니다. 저는 손님이 없을땐 당연히 그 자리에서 쉬어야하기 때문에 그 자리로 가서 쉬고 있는데 저와 말을 했습니다.

 

가까이서 보니 그때 그 스킨쉽을 하셨던 옆집 아주머니 분이셨어요.. '저에게 세상 사는게 다 그렇더라고..'

 

그 땐 돈받고 스킨쉽을 해주시는 모습을 볼때는 역겹고 싫었는데 형수님이 오신다는 말에 쫓겨서 혼자 앉아 계시던 모습이 어쩜 그렇게 처량해 보이시던지..

 

저는 예전 옆집 아주머니이기도 하고 그래서.. 이젠 그러시지 말라고 부탁을 드려봤더니 남편이 돈을 못 벌어오신다길래....그냥 고개만 떨구고 있었습니다..

 

그런 모습까지도 봤는데.. 이 세상이 정말 썩은것 같더라구요...

 

방학 때 잠시 호프집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큰형님들과 어르신분들,까다로운 어머니 단체손님들.

고삐리들 민증검사. 어르신들 대접하는 방법 등을 많이 배워서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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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빅뱅|2008.08.30 15:03
그런데 그 새로우신 아주머니께서 거절하시더니 손님이 돈 10만원정도를 쥐어주더니 흔쾌히 스킨쉽을 허용하시더라구요.. 어느날은.... 돈없으신 단골 손님이 새로운 아주머니와 계시는데 큰형님이라 불리는 친척분과 함께 오셨습니다. 그런데 그 큰형님의 형수님이 오신다길래 부르셨던 새로운 아주머니는 아르바이트인 제가 앉아서 쉬는 자리로 쫓겨나서 앉아 계셨습니다. 저는 손님이 없을땐 당연히 그 자리에서 쉬어야하기 때문에 그 자리로 가서 쉬고 있는데 저와 말을 했습니다. - 이부분 이해못한사람은 나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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