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이 외모 외에 많은 것들을 보는 건 사실이지만,
일단 외모가 좋으면 기타 등등이 좋은 것에 비해 비교도 안되게 적극적이어집니다.
왜 보통 여자들이 연애할때 더 수동적인 입장이지 않나요. 특히 처음에는.
그런데 여자쪽에서 남자가 마음에 들 경우, (보통 외모와 성격의 결합이죠) 여자들이 어지간히 들이대는
남자들보다 훨씬 적극적입니다.
지금까지 꼭 세명의 여유있는 성격과 한눈에 들어오는 외모를 가진 남자분들을 주변에서 알고 지냈는데..
모두 적어도 이백회 정도 고백을 받아봤더라구요...길거리 헌팅도 무수히 당해봤고 소개팅 요청도
어마어마하게 많이 들어오고 여자도 김태희급정도는 되어야 받을 이득을 다 받더라구요.
정말 이틀에 한번은 장소를 불문하고 여자들이 전화번호를 따가요. 심지어 여자랑 같이 온 장소에서도
그 여자 잠시 자리 비우면 누군가 옵니다.
ㅎㅎ 시대별로 고등학교 때는 아주 다모임에 쪽지나 넘쳐나고 대학교때 알던 아이는 싸이가 연예인 조회수를 기록하더니
최근에 안 사람은 sns들에 미녀에 스펙을 갖춘 아가씨들부터 비교적 평범한 아가씨들까지 아주 열광적으로 연락하는데
저도 여자지만 여자들이 그렇게 적극적인줄 처음 알았어요
무슨 부나방같이 날아옵니다
막상 저도 근래에 안 사람의 경우에는- 제가 연애에 전혀 적극적인 사람이 아닌데도 이상하게 대화를 이끌게
되고 페북 등에서 서스름없는 사이가 아니면 안하던 먼저 말걸기같은 걸 하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객관적으로 생각해보면 젠틀하고 잘생긴 사람이긴 해도 그 수백명의 돌진하는 여자들을 아주
여유있게 상대하고 있는 걸 보자니 아 그중 하나가 되는 건 아니겠구나 싶어서 자연스레 연락을 끊었습니다.
여자가 남자 외모를 본다 안본다 논란을 보니 갑자기 그렇다 싶습니다.
당연히 여자도 외모를 보죠. 아주 많이 봅니다. 대부분 외모로만 확 끌리는 사람은 정해져있습니다
그러나 연애에 있어서도 생각이 많은 편이다보니 상당수가 저같은 객관화 과정을 거치고
과격한 경쟁에 뛰어드는 건 포기합니다.
이게 여자들의 연애에서의 수동성을 설명하지 않나 합니다.
외모가 제1의 조건이 아니라 여러조건 중 하나이다 보니 남자쪽에 비해 동물적인 끌림은 적은 상태에서 시작하는 거죠.
아무래도 이성간의 화학작용은 일단은 외모인데, 그 외의 무형적인 것들로 남자를 만나려다 보니
분석적이고 관찰적인, 열정은 좀 부족한 입장에서 연애를 시작하는 겁니다.
아무튼, 갑자기 생각나서 뻘글 질러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