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 유학LIFE]
외국간 친구 다음날 카톡 프로필 사진.jpg
나도 찍어줘야지 ㅎㅎㅎ
사실 나는 느긋하게 준비한게 아니라 보험도 일주일전에 겨우 들고
비행기표도 약 한달전..? 에 구하는 등 시간에 쫓기며 준비한 탓에
막상 공항에 도착하니 뭔가모르게 불안불안했었다.
한국음식이라곤 신라면 하나 짜파게티 하나 공항에서 급히사서 넣은게 다였고
남들이 ''이건 꼭 사야와함!! 필수체크!!'' 라고 하던 건 거~의 챙기지도 못했었다
예를 들면 스타킹, 학용품, 여성용품 등등등
(솔직히 스타킹 여성용품 같은 건 캐나다에서도 다 팔고 굳이 짐늘리며 챙길필요는
없긴한데 학용품 자주쓰는건 꼭꼭 챙겨오세요...이 부분은 뒤에서 다시 언급ㅎㅎㅎ)
그래서... 사실 공항에서 내내 뭔가 불안하고 무서웠지만 티는 못내고...으헝헝
점점 6개월간 혼자가 된다는 사실이 스멀스멀 실감나기 시작했다.
그런데
막상 도착하고 일주일이 지난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전~~~혀 후회가 없다
오히려 정신없게 출국준비한다고 친구들 못만나고,
보고싶은, 보고싶을 사람들 실컷 못보고 왔다면 정말 후회했을 것 같다.
(한국음식 못들고 온건 쪼끔 후회...하는 것 같기도...특히 김....)
물론 내가 이건 꼭 있어야해!!! 이거 아니면 안돼!! 하는 성격이아니라
아 이게 없네... 걍 저거 쓰지뭐~ 하는 성격이라 크게 후회하지 않는 것일 수도 있다.
모든건 케바케
그래서 내가 하고픈 말은
리포터 승인받으면 이것부터 써야지 다짐했던
< 출국 전 꼭 해야할 To Do List >
진부하지만 매우 해보고싶었음......허허
1. 만나고 싶은 사람 실~컷 만나고 오기
(★★★★★)
벼르고벼르던 여행도 가고 자주 못보던 친구도 많이많이 만나고
가족들과도!! 잊지 말고 좋은시간 오래오래 보내다 오기
나같은 경우는 계절학기를 듣느라 시간이 많이 없어
빡빡한 스케쥴로 사람들을 만나고 그러느라 필요한 물품도 완벽히 못사오고
그랬지만 후회하진 않는다
물건이야 조금 불편한거 참고 여기꺼 사서 쓰면 되는거지만
한국에 있는 사람들을 여기로 데려와서 만날순 없으니..ㅎㅎ
물론 그래도 많이 많이 보고싶지만 후회는 하지 않도록 많이 만나고 오자!
2. 영어공부 하고 오기
(★★★★★)
이건 내가 어학연수를 결정하고 나서부터 다짐했던 건데 결국 실천하진 못했다..ㅠㅠ
패턴회화 책이나 그래머 인유즈 같은 책이 괜히 유명한게 아니다.
실제로 외국인들과 대화를 해나가다 보면
''아 문법이 이게 맞나?'' ''이걸 어떻게 영어로 말하지?'' 이런생각이 매우 많이든다
출국전 회화학원을 다니거나 개인적으로 공부를 따로 해둔다면
처음에 입을 트는데에 매우매우매우매우 도움이 될것이다
근데 이건 아무리 말해도 본인이 마음먹지 않는이상 잘 안됨 ㅠ.ㅠ
나같은 경우는 미드를 많이 봤던게 도움이 됐던지
생각보다 처음에 말트는건 그리 어렵지 않았는데 미리
공부하지를 않았으니 조금만 문장이 복잡해져도 말이 안나왔다 ㅠㅠ
문법을 확실히 잡고 (일상에 잘 쓰지도 않는 가정법과거완료 이런거 말고)
회화책보면서 연습하다보면 입을 열기가 정말 수월할거다. 확실함!
3. 꼭 필요한 물건들 사기
(★★★)
여기도 사람사는 곳이니 왠만한건 다 판다.
샴푸 면봉 면도기 바디워시 등등은 오히려 이곳에서 더 싸게 살수있다
Dollarama라고 캐나다의 다이소같은 곳인데 여기서 비달사순 샴푸 2달러에 살수있당ㅎㅎ
그러니 굳이 이것저것 많이 챙기지말고
캐나다에선 정말 터무니없이 비싼것! 한국에밖에 없는것! 들만 사오는것을 추천한다
구체적으로 말해보자면
- 스타킹(융털)
: 요새 융털 타이즈가 인기가 많은데 기모타이즈는 뭐 유니클로만
가도 다있지만 융털은 없다... 오히려 바지보다 더 따뜻하다고 함
나는.......까먹어서 못사고 ㅠㅠ 흑흑
- 학용품, 특히 필기구
: 정말 어이없게도 여긴 지우개가 비싸다... 볼펜이야 글쓸일이
많이 없긴하지만 여기서 사자니 돈이좀 아까울거다...
그리고 생각도 못했던게 있는데 수정테이프가 매우 비싸다 ㅠㅠ
달라라마 가면 싸게 팔긴하지만 그걸로 지우면 다 비침...^^ 반투명테이프인줄
본인이 자주쓰는 필기구는 미리 사오자
- 화장솜
: 내가 아직 좋은걸 못사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질이 그닥 안좋다 ㅠㅠ
공간이 남는다면 화장솜은 가벼우니 챙길수있을만큼 챙겨오장
- 약
: 이건 알아서 다들 챙겨오겠지만.. 조언을 하나하자면
일년에 한번 먹을까말까하는 약까지 다 챙겨오기보단
자주먹는약을 많이 챙겨오자.
나같은 경우엔 코감기가 자주걸려 항상 먹는 약이있는데
공항에 있는 약국에서 급히 샀던걸 먹었더니 효과가 너무 미미했다 ㅠㅠ
액체로 된 약을 먹어야 효과가 빠른데 고체였음 ㅠㅠ
이처럼 자기 특성 잘 파악해서 현명하게 들고오자~
- 이쁜 옷
: 무난한 옷은 여기도 많이 판다
그런데... 이쁜옷은...없음 ㅠㅠㅠㅠㅠ
외국옷들은 거의가 foever21 st 인것 같다.. 내스타일은 아님 ㅠㅠ
난 무난한 옷을 좋아해서 괜찮지만 샤랄라한 옷들을 좋아한다면
한국에서 미리미리 사오자! 여긴 그런거 음슴....
4. 내가 갈 지역과 앞으로의 계절을 고려해서 짐싸기
(★★★★)
나는 벤쿠버로 오게 되었는데 짐을 쌀때 벤쿠버의 특성을 전혀 고려하지 못하였다 ㅠㅠ
벤쿠버는 다른 캐나다지역에 비해 매우 따뜻한 편인데...
난 그저 ''캐나다''에 간다고만 생각해서
온갖 두꺼운 니트들은 왕창 챙기고 셔츠나 후드같은 환절기에 입을 만한 옷을
많이 챙기지 못했다 ㅠㅠ 그런데 여기 온지 2주가 지나니 이미 따뜻해지고 있어...하하핳
본인이 갈 지역과 계절!!! 갈때의 계절말고 앞으로의!!! 계절을 잘 고려해서
어떤 옷이 적절할지, 어떤물품이 필요할지 잘 선택하자
특히 벤쿠버는 레인쿠버니까 편리한 자동우산 하나, 가볍고 작은 우산하나
이렇게 챙겨두는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비에 젖지 않는 등산복st 재질의 옷과 모자달린 후드!
비가 조금씩 올때 참 유용하다 ㅎㅎ
(유학네트 담당 플래너 박은혜언니께서 주신 Tip 이었음! 언니 감사해용ㅎㅎㅎ )

기나긴 비행시간동안 어바웃타임도 보고
(에어캐나다에는 한글자막이없다...아이언맨3에는 한국말더빙이있던데
차마 못보겠더라....ㅋㅋㅋㅋ 어바웃타임은 그나마 봤던거라 자막없이도 볼만했음)

에어캐나다의 기내식!
한번은 치킨 먹고 한번은 잡채 먹었는데 매우 Good Choice 였음 ㅎㅎㅎ
잡채 기대안했는데 매우매우매우 맛있었당
치킨은 쏘소...ㅋㅋㅋㅋㅋ

맥주달라하면 맥주도 준당 ㅎㅎ 비행기탈때마다 한 캔씩 홀짝홀짝 마심
비행기 좌석을 선택할때는
무조건 통로석!!!!!!!!
창가는 이륙할때 착륙할때 빼곤 정말 장점이 없다 ㅠㅠ
창문을 열수있는것도 아니고 그 긴 비행시간내내 계속 화장실가고픈거 참고
답답한거 참고 그래야함 ㅠㅠㅠㅠㅠ 정말정말 후회스러웠다
더구나 내 옆사람은 11시간동안 화장실 딱 한번감
내리기 직전에...^^
그렇게 잠도못자고 화장실을 참아가며 힘겹게 캐나다에 도착하게 되었다는 슬픈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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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유학LIFE의 글은 유학생들의 체험기를 옮겨 놓은 것으로,
시기나 현지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작성자: 김선영/ 국가: 캐나다
자료제공 : 성공유학 전문기업 ‘유학네트’/Copyrights ⓒ유학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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