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족이였던 제가 이렇게 글을쓰는 이유는 마감시간이 다 되서 들어오는 손님때문입니다
저희 아버지는 12년간 마트를 하셨는데요
며칠전 제가 도와드리려고 마트를 갔습니다
아버지 마트 마감시간은 10시인데 9시 55분쯤에 들어오시는 손님이 계시더군요
카트를 끄내고 술진열대에 가서 술을 하나씩 꺼내면서 전화를 하더라고요
전화를 하면서 과일 진열대에 가서 기웃거리다가 라면 진열대에 가서 기웃거리다가 한참을 돌아다니다가 결국엔 또 술 진열대에서 하나씩술을 꺼내가더라고요
10시 10분쯤되서 저희 아버지마트 직원분들께서
"손님 저희 영업시간이 10시에 끝납니다 조금 빨리 장을 봐주세요" 라고 부탁드렸으나
전화통화를 하면서 마트 한바퀴를 돌더군요ㅡㅡ
진짜 무슨 심보인지..
정말 그시간에 그손님밖에없어서 모든직원들이 그손님만바라보고 있었는데도 ㅡㅡ 양심이 있는건지
계속 통화하면서 장을 보더라고요
저는 이런 손님이 그날 처음인줄알았습니다
근데 아버지가 흔한일이라고 괜히 직원들이 빨리하라고 재촉하니까 일부러 느리게 하는거라고 하시더라고요 아 열통터질뻔했습니다 얼마나 뻔뻔하던지 원래 박스에 물품넣는것도 손님이 하는건데 직원들이 하나하나다해주고 감사하다는말도 없이 그냥 가는 손님 감사한마음이라곤 눈씻고봐도 찾아볼수가 없었습니다.
톡커님들 저 손님 너무 한거아닌가요? 아버지는 웃으면서 돈버는데 어떡하냐하지만
영업시간이 문에 써있는데도 끝날시간 5분전에 들어와서 전화통화하면서 마트 몇바퀴를 도는건..
제발 이런 개념 없는 사람들이 철좀 들었으면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