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싸우고 홧김에 술집에서 꼬신여자가 저렇게 매달리고 있습니다.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는 x이 믿는단 문자를 보냈더군요..우린 그x땜에 서로 힘들어서 얼굴도 못보고 있
는데..
갈때까지 갔는지도 모르지요..그러니 그x이 그렇게 매달리죠..
오빤 절대 여자한테 믿음 주는 사람 아니거든요..제가 잘알죠... 놀만큼 놀았다는 사람이고...
이제 마음 먹구 한 사람 만나서 열심히 살려고 바둥되는데...
그x만나다가 나한테 두번째 들킨날..그년 아주 당당하게 저한테 그러더군요.. 오빠 맘이 가고 싶으면 가
겠죠..
아주 당당하게.. 알고 봤더니, 오빠가 여자친구랑 화해 했다구 그만 연락해달라고 했더니,
괜찮다고 오빠만 다 믿는다구..그렇게 연락하고 있었더군요..
고깃집에서 나한테 들켰는데, 정말 고기판을 얼굴에 X발라 버리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참았죠...
제가 오빠 힘들게 한거 많았습니다. 저또한 오빠때무에 포기 한것도 많았구요.. 힘들어도 오빠 이제 정신
차리고
서로 좋아하며 그렇게 다른 연인들처럼 싸우면서도 사랑했는데,
그X이 나타난 이후로 우린 정말 엉망이 되버렸어요..
전 길한복판에서 까무러 쳤죠... 저도 태어나서 길에서 쓰러져 보긴 첨이었습니다....
전 남한테 독한소리 못하는 사람입니다. 아무리 미워도 싫은 소리 못하는 사람이에요
좋은건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그X한테 정말 조용히 말했습니다..
여기서 이제 그만 만나달라구요..
제가 힘들어하고 망가져 가니까 오빠도 힘들다고 저보고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전 절대 그럴수 없다고 말했고, 그는 자기는 헤어진거라면서.. 그렇게 저한테 말하더군요..
난 아니다.. 난 오빠랑 헤어지지 않았다... 그렇게 못을 박고 지금 이런 상황 입니다...
저 그래서 독하게 마음 먹구 눈물을 침처럼 꼴딱꼴딱 삼키면서 견뎌 내고 있습니다...
전 절대 오빠랑 헤어지지 않을꺼구요..
그X한테 어떻게 물먹일지 열심히 머리 굴리고 있습니다.
제가 화가나면 얼마나 무서운 사람이라는걸 보여 줄겁니다..
전 어렸을때 한번 크게 사람과 싸운적이 있습니다.
지금 여기 이 자리에서 내인생 끝이다 생각하고 나니 정말 눈에 보이는게 없어지데요...
이후론 절대 싸우지 않죠...
저 오빠 좋아 하지만 헤어질수 있습니다.. 내 평생 정말 사랑한 사람이니깐요.. 설사 연인으로 남지 못한
다고 해도..
가슴에 묻고라도 살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X 만나는거 용서 못합니다...
제가 죽음으로서라도 대신해서 그X을 때 내버릴껍니다..
저 독하고 무서운 사람이라고 생각하셔도 되요..
제게 부질없는 짓이라고 말해도 좋습니다...
전 사실 이런 경험이 없어 맘은 굳게 먹구 있지만 막막하긴 매한가지 입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절대 맘접고 헤어지라는 말은 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