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6세 학생입니다.
현대 대학원에 다니면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평소 조용히 살고 있는 덕에 일상에 특별한 일도 별로 없는데
얼마 전 핸드폰 하나 잘못 샀다가 요즘 하루하루 스트레스 만땅에~
덕분에 여러가지 신경쓰느라 아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 5월 초에 하이마트 사당점에서 핸드폰을 샀습니다.
show할인 정책으로 신규가입하구 3개월만 쓰면 해지가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산 지 얼마 되지도 않은 핸드폰이 고장이 자주 나더라구요.
핸드폰 제조사와 부지런히 연락을 하고 서비스센터를 다니며
수리도 받고 기기 교환도 받아봤지만
핸드폰의 잦은 고장은 여전히 계속 되었습니다.
핸드폰 고장으로 인한 불편이 너무 심하여
그만 핸드폰을 환불받고 새로운 기계로 기기변경을 하고자 알아보던 중이었습니다.
처음부터 핸드폰을 사면서 기기변경과 환불은 얼마나 지나야 가능한지
정확한 기간에 대한 정보를 문의하였음에도,
처음 개통을 도와주었던 김황석 직원은
3개월만 지나면 된다고 대강 답변을 하더라구요.
저는 그 내용만 믿고 기기변경을 하러 지난 금요일에 대리점을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최소 6개월을 유지해야 한다는 뜻밖의 내용을 들었습니다.
기계 변경을 하려고 새 기계도 다 골라놓고 계약서도 다 썼는데..
당황스러운 마음에 일단 그 자리를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서 처음 핸드폰을 구매하였던 사당점을 방문하여 문의를 하였더니..
이에 응대하던 김병세 직원은
통신사에서 안내한 내용이 정확하며, 처음에 안내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은 맞다고 하더라구요.
처음에 안내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 항의하였더니
"어떻게 그런 내용을 일일이 다 안내하냐,
그러려면 하루 종일 매장에서 저한테 교육을 받아도 모자란다"면서
처음에 제대로 안내하지 않는 것을 당연히 여기는 태도로 매우 불쾌하게 답변을 하였습니다.
하이마트를 믿고 핸드폰을 샀다가 기기도 불량이고
3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너무 불편하고 스트레스를 받아서
이 부분에 대해서 오늘 본사와 통화를 했습니다.
본사 직원은 이에 대하여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면서 제 개인정보를 요구하더군요.
제가 핸드폰을 사면서 만들었던 하이마트 카드에 대해
기입하였던 제 핸드폰 번호를 불러주었더니 정보가 확인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고객의 소중한 정보를 제공하였음에도
이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도 매우 불쾌하였습니다.
어찌되었든 사당점과 통화하며 제가 항의한 내용에 대한 확인을 마친 김은실 상담원은
사실이 확인되었고, 제가 항의한 내용은 모두 사실이지만
이는 통신사와 관계된 일이기 때문에 하이마트 측에서는 어떤 책임도 질 수 없다고 하더군요.
핸드폰을 판매할 때는 보통 고객의 세세한 부분까지 전담해주는 일반 대리점보다
훨씬 부족한 서비스에도 화가 났고,
핸드폰을 사면서 충분히 전달이 되었어야 할 내용을 고지받지 못한 것에도
매우 불편을 겪었으나 이에 대해서도 "어쩔 수 없는 일"이라며 모르는 일이라고
대응 하는 상담원에도 너무 화가 났습니다.
하이마트에 대한 기본적인 신뢰도 모두 무너졌고,
제가 겪고 있는 물질적/정신적 피해도 너무 커서 상황이 심각합니다.
물론 하이마트에서 불량 핸드폰을 팔고 싶어서 판 건 아니겠지만
손님이 겪고 있는 불편에 대해서 무관심/무책임한 태도로 대응하는 부분에 대해 너무 화가나서
내일은 소비자원에 직접 신고할 겁니다!
고객이 입은 피해에 대해서 죄송하게 생각하고 이를 해결할 노력을 보이지 않은채,
이미 물건은 팔아버렸으니 그 뿐 이라는 식의 대응을 삼는 하이마트 따위.
혹시 하이마트에서 핸드폰 사실 생각하셨던 분들도.. 다시 생각해보실 것을 권유합니다.
저처럼 고생하지 마시구요..
저.. 이 정도 되면.. 피해보상이라도 요구할 수 있겠죠? ㅠㅁ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