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후반 남자입니다.
제가 요즘 고민에 빠졌어요
왜? 매력 있는 여자를 발견했거든요
저의 회사에는 1층 로비에 인포메이션이 있습니다.
앗~~ 그녀네요~~ ㅎㅎ
처음 볼때는 앗! 이쁜데 남자 많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그런 편견이 조금씩 버려지는거에요
인사성도 밝고 관리가 잘 되는 사람이구나 이렇게요..
처음 한달은 그냥 서먹하기도 하고 인사를 받으면 꾸벅 인사만 했었어요
근데 어느날 갑자기 문득!!! 이런생각이 들었어요~ 내가 대쉬라도 안해보면 참 많이 후회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몇일 커피 공수를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첨에 줄때는 담날 초콜릿이랑 사탕도 머그잔에
담아서 잔을 돌려주더군요. (그녀입장에선 부담스러웠나봅니다)
별건 아니었지만. 이 여자 가능성이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얼핏 들긴 했습니다.
그래서 계속 커피를 아침에 공수를 하였죠..
어느날이었어요 너무 그녀에게 연락처를 물어보고 싶어서
부담스럽지 않게 하기 위해 이름과 나이만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알려주더군요~~~
그다음 커피를 계속 가저다 주었구요.. 약 2~3주 흐른 후
제가 그녀에게 연락처를 물어보았어요~
나:누구씨 나 연락처좀 알려줘요~
그녀: 왜요?
나: 아~ 그냥 빨리 알려줘요~
그녀: 네네 알려드릴께요
나: 핸드폰에 번호를 적어가며 통화버튼~~
그녀 핸드폰이 울더군요~ ㅋㅋㅋㅋ
그녀 : ooo 꼭 연락하세요~
나: 네 친하게 지내요~
이렇게 받았어요 연락처를...
그렇게 몇일 커피를 계속 공수를 했는데
어느날 잔을 돌려주며 이렇게 말하더군요
조금 매정한 말투로~
그녀 : 이제 커피 안 주셔두되요!
나 : 왜요?
그녀 : 저 진짜 괜찬으니까 안 주셔두 되요!
나 : 네 그래요~ (휙 지나갔어요)
이땐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이 여자 나한테 전혀 관심이 없구나
나한테 부담을 느꼇나보다라고 생각을 했어요~
(실은 아직까지 남자친구 있어요??라고 물어보진 못했어요~)
(근데 카카오스토리를 즐겨하는거 같은데 남친에 대한 정보는 없는거 같음..ㅎㅎ)
그날 제가 독감이 심하게 걸려서 많이 힘들었어요~
잠시 병원을 가려고 인포메이션을 지나가게 되었죠~
근데 그녀는 주위를 둘러보지도 않더군요
저도 그래서 휙 인포메이션 앞을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병원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접수를 하고 대기의자에 앉아있는데 톡이오더군요..
커피에 관해서~~~
근데 주변 사람들이 무슨 말을 계속 했나보더라구요.
그래서 커피 그만줘도 된다고 그동안 커피 잘 마셨다고~
그래서 제가 ㅎㅎ 부담되셧나보네요ㅠ
답톡을 했어요
그녀가 아닌데 사람들 입에서 애기가 계속나오는게 불편하다
하더라구요~ 감사한데 사람들이 뭐라하는게 싫다고 하네요
그래서 제가 또 이해해요 그기분 ㅜㅜ
이랬더니
커피 얘기하면서 신경쓰였다고 저보고 신경쓰지 말라구
이렇게 보내더군요...
또 가만히 있을 제가 아니죠
그럼 조만간 저녁식사 같이해요~ 조만간 날짜 잡아볼께요
이렇게 보냈습니다.
그래더니 그녀는 알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날 아푸고 센치했던 기분이 조금은 풀리더라구요
그러고 몇일 후 날짜를 잡으려고 연락을했어요
물론 부담스럽지 않게 톡으로~~ ㅋㅋㅋ
그런데 왠걸 정말 열심히 사는 그녀더군요.
공부도 업무이후 계속하구요~ 스케쥴을 잘 짜는 여자였어요~
그래서 또 색다른 발견이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우여곡절 끝에 일요일 저녁에 파스타를 먹기로 하고 약속을 잡았어요
근데.. 일요일 오후 2시쯤 톡이 오더라구요.
저 몸이 안 좋아서 오늘 좀 힘들거 같아요 이렇게요~
(전에 모임이 있어서 술을 과하게 먹을지도 모른다 먼저 얘기는 하였음)
그래서 기분을 조금이라도 이해를 하니
알겠어요~
담에 식사해요
대신 데이트도 신청할거에요~ 이렇게 톡을 보냈어요~
근데 읽기만 하고 쌩~
그래서 전 우울했습니다.
담날 출근했더니 또 매정한 얼굴 표정이군요..
그래서 아... 정말 나에게는 관심이 눈꼽만큼도 없구나 이리 생각하고
슬슬 나도 접어야겠다 이런 맘을 먹었다가도 남자가 삼세번은 찍어바야지??
이런생각이 계속 들더군요~
그렇게 아무 말도 안하고 눈길도 안주고 몇일이 지났어요.
그녀가 미안했는지 저번엔 미안했다구 담주에 밥먹어요
이렇게 톡이 오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꼭먹어요 답장을했어요~~ㅋㅋㅋ
그 담주가 이번주가 되었습니다.
오늘 시간되냐고 물어보고 만나기로 하는 톡을 보냈습니다.
저녁먹고 간단히 한잔하자구요~ ㅋㅋ
만날 곳은 편한곳을 물어봤구요
만나기로 한 시간은 아직 알려주지 않았어요~ ㅎㅎ
대학가에서 만나서 간단히 파스타 한접시 하구
간단히 맥주나 마실려구요~ ㅋㅋㅋ
여러분들~~ 과연 그녀가 저한테 맘이 있을까요??
전 나름대로 기술직에 근무를 하구요~ 커리어도 쌓고 있는 중입니다.
키 180이구요 몸무게는 살이 많이 졌어요~
살이 찌기전까진 영화배우 이정진 닮았단 소리도 많이 들었는데요
지금은 베려버렸네요 ㅎㅎㅎ
이제 저에 자랑질 비슷한건 고만하겠습니다.
여러분들에 생각을 말씀해 주시고 조언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