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말 사장님 말한마디에 지금까지 머릿속이 혼란그자체네요....
오전에 출근하고 거래처 수금건 때문에 이야기가 나왔는데 갑자기...
사장님이 진짜 니월급주기가 힘들다..빠듯하다라고 이야기 하는데
너 월급주고 나면 진짜 내 술값도 안남는다고....
그상황에 함께일하는 기사님들도 같이 듣고있던 상황이라
그분들 다나가고 난뒤에 사장님께 직원이라고 달랑 저1명이고 월급도 170~180도 안되는데
그거 주기가 그렇게 힘들었던거냐고 진심 여쭤봤더니 벅차다네요....
정말 제대로 월급받는 직원은 딱 저1명인데 저1명월급주기가
그렇게까지 힘든상황인지도 몰랐네요...
정말 2달전부터 장난식으로 여러번
네월급은 진짜 빚을내서 준다하고 입사이후 매달 월급받을때마다 월급받기 매 전날
사장님한테 낼이 제 월급날입니다..라고 이야기해야만 벌써 계좌적고가라고
제가 제월급날 안챙기면 못받는 회사입니다....
아무래도 저두 것땜에 저나름 서운하긴 서운했었어요..
월급주기싫으신가 싶어...
예전직장이면 계좌번호 입사하고 첫월급받기 전날 알려주면 일일이 말안해도
다 넣어줬는데 그래두 좋은게좋다구 꾹 참고 다니면 좋은일이 생기겠지 했지만
얼마전부턴 갑자기 퇴사를 이야기하며 만약 관두기전엔 한달 시간두고 미리 말하라 하고
너 관두면 직원고용안하고 혼자 일할꺼라며 수십번 언급 했었는데
오늘 사장님이 정말 웃음기 싹뺀 표정으로 이야길 하는데
진짜 정말 내가 여길 나가야 하는게 맞나싶구....
돌이켜보니 그동안 사장님이 저에게 했던 행동들의
제가 제발로 나가주길 바라는 눈치를 이제서야 파악한 내가 바보같고 한심하고
지금 일구하기 시작하면 한두달내로는 나가야할 상황인데 그때까지
직장이 구해질까 싶기두 하구여러모로 머릿속이 복잡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