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3살 직장인이고 여자친구는 이번에 대학들어가는 새내기 스무살이예요
여자는 모쏠이였다가 이번에 제가 처음 이구요 제가 좋아서 적극적으로 대쉬했고
여자도 어느정도 저에게 호감도있는것같고 그래서 만났어요 아니 만나고있어요
근데 이 연애 끝이보이는것같아요 ㅎㅎ 저 정말 저여자 좋아요 근데
막상 사귀니까 힘든게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ㅎㅎ
평소에 핸드폰을 잘 안붙잡고사는 편이래요 그래서 그걸 대놓고
못박아두듯이 말하니까 어렵더라구요, 밖에 친구들만나러가면 그날 연락은 종친거예요
뭐하는지도 몰라요 ㅎㅎ,, 놀아봐야 카페갔다가 노래방갔다가 밤이면 술이겠지만
그래도 노는동안 방해주지 않을만큼 조금씩 연락하고싶은게 연인마음 아닌가요..?
제가 많은걸 바라는건가요..
'노는건 좋은데 너가 세시간넘게 연락이없으면 오빠가 걱정하잖아? 틈틈이 연락해줘'
라는식으로 아직 어리니까 타이르듯이 얘기했어요 ㅎㅎ 근데 개뿔 .. 효과하나도없어요
오늘만해도 12시에 점심먹을때 '오빠 일열심히해 ~ 나는 친구만나 ㅎㅎ' 라는톡하나오고
방금전에 톡하나왔어요ㅎㅎ 자기 오늘늦는다고 그리고 답장없어요
전화도 해봤어요 근데 받긴받는데 길어야 2분통화해요 '친구랑 같이있는데..'
이렇게 얘기하면 거기다대고 뭐라고합니까 ㅎㅎ; 하루에 한통안할때도많구요;
저는 표현하는게 좋아요 연인이면 서로 뭘하는지쯤은 공유하는게좋아요
근데 이여자는 개선도 거의안하고 몇년간 이렇게 살아온거 바뀌기도 힘들것같아요 ㅎㅎ
제가 너무좋아서 편지도 길게 몇장씩 정성들여 써줘도 돌아오는답변은
'감동이야, 근데 나는 글같은거 못써서 답장못해줘서미안해'
이런식의 카톡답장만오니 저는 혼자 삽질하는 기분도 많이들어요
저희 아직 연애 초기인데 초기면 한참 좋을때잖아요 ㅎㅎ근데 아니네요
끝이보이네요 끝이보여요 나만 좋아하는것같은연애 이제 안하려고 했는데
이번에도 별반 다를바없네요 ㅋㅋㅋ 그래도 만나면 좋아서 이번에는 좋은연애일줄알았는데..
사실 예전에 여자한테 데인게 많아서 이번에는 다르겠지 했는데..
그냥 이 연애도 어느정도 만나다가 제가 먼저 헤어지자고 하려구요
착잡하네요 정말 보기만해도 좋은사람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