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배터리가 얼마 없으므로 음슴체를 쓰겠음
모바일로 쓰는 것이니 오타는 너그러이 넘어가주세영 굽신굽신
난 올해로 EE살 대학생임
난 여러분들이 자주 무시할 때 쓰이는 배달부임
어디 배달부라곤 말하지않겠음
하지만 언제나 길거리에서 오토바이가 보이면 셋에 하나는
우리 브랜드이자 음식인 곳에서 배달함
가끔 인터넷이나 sns를 보다보면
공부안하고 친구들과 어울려 일진놀이를 하는 애들을 보면 10에 4,5는 미래의 짱개 배달부니 뭐니 하면서 비아냥 댐
ㅇㅋ. 어느정도는 인정함 내가 일하는 곳에서도 중고딩때부터 오토바이 탁면서 펜과 친분을 쌓지않은 분들이 허다함.
참고로 필자인 나는 재수해서 많은 수험생이 갈망하는 sky중 한 대학에 다님. 아버지는 대기업의 연구원이심. 고상하게 자랐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성격에 학원이나 과외같은 일은 몸이 근질거려서 안했음
원래부터 움직이는걸 좋아했고 색다른 경험과 다양한 세상을 접해보고 싶어서 배달부를 하게됐음.
나는 진심으로 배달하면서 느낀게 많음. 여기 배달하시는 분들이 그 누구보다 멋져보일때가 많았음
나같은 평범한 사람은 대부분 그저 공부,대학 졸업 후 취업이라는 같은 길에 서있다고 생각함.
근데 이들은 좀 달랐음. 다들 배달하는 일은 부업이거나 오토바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임. 말그대로 즐기면서 하는 사람들임
길가다보면 쌩양아치들이 오토바이 몰고 도로를 휘젓고 다니는데 진짜 그런 양아치들은 이런 알바 안함. 답답하고 유니폼이나 오토바이가 뽐새가 안난다며 하지도 않음
좀 전에 내가 내 스펙 얘기한 이유가 모든 사람이 여러분이 생각하는 질나쁜 사회적으로 어두운 사람이 아니란걸 야기시키기 위한것임.
매장 배달 하시는 분들 꽤나 장난 아님.
유학생들은 물론이거니와 번듯한 직장인 아저씨들도 있고 오토바이나 보험으로 창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나 토익800 이상, 토플, 토스 스펙 등이 이미 대기업 취업준비가 된분이나 피씨방 사장님 등 감히 범접할 수 없는 분들도 하심.
20.21살인데 대학 안다니고 하는 애들도 있는데 걔네는 한달에 약 120-170가까이 벌어감. 그걸로 집에 돈을 보태고 20-30으로만 지들끼리 놈. 그렇다고 넋놓고 노는 것도 아님. 그런 애들은 이 브랜드 회사에 입사하려고 하는 애들이나 이곳에 안주하려는 애들이 아님
너무 멋있지않음? 즐기면서 돈벌기도 하고. 이미 우리보다 빠르게 취업전선에 뛰어들어 세상을 마주하고 있는 모습이.
하아...
솔찍히 배달가면 아저씨들은 수고했다느니, 고맙다느니, 고생이 많다느니 이런말을 해주심.. 그럼 너무 고마움..
중고딩애들이야 낯가리는 애들이 허다하니까 그렇다 쳐도.
좀 있어보이는 아줌마들이나 2-30대 여자들이 손가락끝으로 카드 내밀고 대꾸 안하는거 보면 사회성도 떨어져보이고 무시한다고 느껴짐. 물론 사회적 인식에서 나오는 알바의 자격지심에서 느껴지는 나혼자만의 착각이겠지만
가끔 판을 보면 내 자격지심때문이 아닌가.. 할 때가 허다함.
...
에효...
긴 글 안읽는 분들 위해 요약 해드림
ㅡ배달 하는 사람들은 깨어있는 사람이 대부분임
ㅡ배달 무시하는 발언은 안해줬으면 좋겠음
ㅡ그러는 여러분은 배달 안한다고 고상한 학원알바나 과외하다가 졸업하면 공사 들어가고 대기업에 사 자 들어가는 직업 가질 수 있겠음?
ㅡ국한된 우물에서 좀 빠져나와요. 넓게 봐요. 삐딱하게만 보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