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들 나는 20살 남자야
내가 솔직히 밝히긴 하는데
정말 많이 좋아하는 여자친구고 사귀면서 10개월동안은 참았어
스킨쉽도 키스까지만 하고, 기회는 많았지만 절대 그 이상의 스킨쉽은 안했단밀이야.
내가 다음달에 군대가고 이 친구가 날 기다려줄지 아닐지도 정확히 모르지만
끝까지 자기를 아껴준 남자친구로 기억됐으면 하는 마음이 있어서 계속 참았는데
3주전에 둘이 여행갔다가 끝까지 가게됐어
여자들도 많이 알겠지만 남자들은 대부분 알꺼야
남자들이 정말 성에 관해서는 입싼거..
물론 안그런애들도 많지만 비율적으로는 싼애들이 훨씬 많은거 나도 인정해
그런거 난 진짜 싫어가지고... 최소한 내 여자친구를 보면서 다른 남자애들이
얘는 어떻게 했겠다라고 생각하는게 너무 싫은거야
내가 얘를 너무 좋아하니까 아무리 친한 친구들한테도 좋아하는여자랑 끝까지 한거
절대 말못하겠는거야
그래서 진심 아무도한테도 말 안했는데
여자친구 친한 친구들은 어떻게 다 우리가 끌까지 간걸 알아버린걸까?
나 이제 곧 군대간다고 나랑 여자친구랑 여자친구 고등학교때 친한 친구들 4명이랑 해서
남자 나1명 여자친구를 포함해서 여자5명 이렇게 술을 먹었는데
그중에 좀 활발한데 딱보면 가벼워보이는애 있잖아. 그런애가 취했는지
근데 너 얼마전에 ㅁㅁ이랑 잤다며? 이러면서 막 웃는데
다른 애들이 정색했으면 내가 말을 안하는데 다른 애들도 같이 막 웃으면서 남자라고
잘 맞냐고 이런식으로 말하는거야
원래 남자가 여자들 많은데 껴있으면 여자들 장난감되는건 알지만
난 진짜 20살 여자애들 입에서 그런식으로 말이 나올줄은 몰랐고
내가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하고 간직하려고 했던건데
그걸 친구들한테... 아니 믿을만한 친구들같지도 않아보여서 더 열받았어
저런식으로 당사자한테 말하는 친구라면 말 다한거 아닌가...
그때는 그냥 웃으면서 넘겼지만 나중에 여자친구한테 진심으로 화나서 뭐라고 그랬어
물론 여자입장에서 친한 친구들만나면서 나 누구랑 자게됫어 그런말할수도 있겠지
대부분의 남자들도 그러니까...
근데 난 그런게 아니였거든 정말로..
여자들 사이에서 소문이 무섭다는데
여자들이 두려워하는게 소문 아닌가... 근데 자기가 말하는건 뭘까...
내가 아직 여자를 잘 몰라서 그런가?
나 그뒤로 여자친구랑 솔직히 좀 서먹해..
누나들 내가 어떻게 여자친구를 이해하면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