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9개월 접어든 딸은 키우고있는 엄마입니다
하고있는 일때문에 아이가 돌지나고 어린이집에에보냈어요
0세반인데 선생님들도너무좋고 동네에서 평판이 워낙좋아
서믿고맡겼습니다
처음에 적응기간이 필요하다고했지만 하루이틀 빼곤 아이가
너무적응을 잘했어요
아침에 어린이집차가오면 좋아서 까르르 웃으면서 엄마한테
빠빠이도하고 올 3월 까지 아무탈없이잘다녔습니다
아이가 굉장히 활발하고 적극적인 성격이에요
호기심도 많구요
그런데 3월달이되면서 2층 3~4세 반으로 올라갔습니다
아이들은 기존 0세반 아이들이 같이올라가고
선생님들만 바꼈어요
어린이집은 아침8시부터 밤9시까지 아이들을봐주는곳이에요
저희아이는 9시에가서 보통 4시에오고
하는일이 늦어지면 아이아빠가 7시에 퇴근하면서 데리고옵니다
한달에 한 두번 빼고는 4시에데리고오는편이구요
그런데 3월에 반이 바뀌고 처음가는날
일이꼬여서 아이아빠가 7시에 데리러갔습니다
중간중간 걱정이되서 원감선생님께 전화드리니 아침에는잘놀다가
낮잠자고 좀울었다고하더라구요
지금은 잘놀고있다고 하더군요
잘좀부탁드린다고하고 전화를 끊었는데
몇시간후에 아이아빠가 전화가왔는데 성질이 나있는겁니다
아이를 데리러갔더니 아이가 심하게울고있더래요
아빠를보자마자 울면서 뛰어오는데 마음이 너무 아빴다하더군요
낯설어서 그런바보다 했는데
선생님이 하는 말이 저희아이가 자고있어서 다른 친구신발이
1층에있어서 가지러갔다와보니 아이가 깨서 울고있더랍니다
아이가 깼을때 아무도 없어서 많이 놀랜거같아요
그얘기듣고 너무 화가 났고첫날 늦게까지 맡겨서 아이한테 너무 미안했습니다
그날 집에와서 아이를 보니 그렇게 활발한 아이가 주눅이 들어서 가만히 앉아만있고
웃지도않고 그러더니 밥먹고 잤습니다
밤에도 잘자는 아이인데 그날 아침까지 10번은 넘게 깨다가 울다가 자다가 또 울다가
그러기를 반복했어요
처음 선생님이 바뀌고 적응이 안되어서 그런가보다 했지만 걱정도 한편으로 됐습니다
다음날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고 통보없이 일찍 어린이집에 찾아갔어요
귤 한박스와 마실것을 준비하고 방문을 했는데 가니까 몇명은 자고있고 저희 아이는 방에서
놀고 있었어요
따로 혼자 놀고있더군요
그런데 제가 갔을때 원감선생님이랑 2명의 선생님이 계셨는데 한분은 엄청 밝게 인사하시고
반겨주시던데 한분은 인사도 안하시고 본척만척 하시는겁니다
젊으신 분이시던요 좀 이상하다 싶었어요
아이가 저를 보고 울면서 또 뛰어오더군요
아이를 안고 원감선생님과 얘기를 나눴습니다
좋은말씀 많이 해주시고 어떻게 아이를 보겠다 구체적으로 설명도 해주셔서 믿음이 가더군요
그날 그렇게 많은 얘기를 하고 아이를 집에 데리고 왔습니다
그런데 그날 제가 원감선생님과 거실에서 얘기를 나눌때 그 젊으신 선생님은 한번도 웃는걸 못봤어요 되게 차갑게 느껴졌습니다
아이한테 말을할때도 다정하게 말을하는것이 아니라 사무적으로 딱딱하게 말하고 ..
그래서 원감선생님께 저분은 어떤분인이냐고 물어보니 유치원선생님 하시다가 이곳으로 오시게
됐다고 하더라구요 애들 되게 잘 가르친다고
아무래도 1층있을때하곤 틀리겠죠
교육방식도 틀리고 아이들이 적응해나가야 하는 시간이 필요할거라는 생각은 들었어요
그런데 지금 일주일이 다되어가는데 아이가 점점 심각해집니다
이제껏 한번도 그런적이 없는데 낮에도 아이가 잘 자지못하고 자다가 깨서 엄마 하고 울고
조금 잠들었다가 또 엄마 하고 울고
밤에는 거의 통곡수준으로 웁니다
밥도 잘 먹지않구요 잘 놀지도않아요
제가 조금이라도 안보이면 찾으러 다닙니다 화장실까지 쫓아와서 문을 두드리며 울어요
이래선 안되겠다고 아이아빠와 상의한 끝에 제가 하고있는일을 정리하고 집에 있기로했습니다
그런데 그 정리하는시간이 빨라도 2달은 걸리는데 그동안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입니다
다시 보내도 될지 아님 친정엄마한테 부탁드려서 좀 봐돌라고 부탁을 드려야할지..
친정엄마가 저희집에 오시지는못하고 아이를 보내야하는데 거리가 멀어 이것도 걱정입니다
이제껏 한번도 이런적이 없었기에 너무 걱정이됩니다
1층에 다닐때는 정말 걱정한번 없이 맡겼었는데 아이가 많이 혼란스러운걸까요
첫날 아이가 깼을때 아무도 없어서 아이가 충격을 받은것도 같구요
혹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선생님들 조언좀 부탁드려봅니다
그리고 아이키우시는 엄마들도 조언부탁드려요
지금이 적응기간이라 아이가 이렇게 힘들걸까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까요?
아님 보내지말고 외할머니댁에 보내야할까요..조언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