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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남을 차버린 여자의 후회.

미라클 |2014.03.12 22:38
조회 4,011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30대초반 여자입니다(161에 48kg)

 

제가 너무 속물 인거 같아요

지금은 너무 후회하지만 제가 너무 부끄럽습니다ㅠㅠ

하지만 그분 정말로 잡고 싶어요

 

5개월전 친한 동생 소개로 소개팅을 했습니다.

정말로 좋은 남자(a 그분은 저보다 4살연상)라고 하면서

저도 그때 예전 남친하고 헤어지고 한동안 남자가 없었는데요

그때 또 지인통해 소개팅이 들어와서 다른 남자(b는 저랑동갑)하고도 만나 봤는데요

 

a라는 그분은 그때 동생말로는 그냥 평범하고 보통남자다 하지만 좋은남자다

그분 조건에 대해서 잘 몰랐습니다 그 동생도 자세히 말도 안하고 일단 만나보라고

문제는 키가 165정도 되고 그분말씀도 그냥 평범한 남자라고 소개하고

직업도 그냥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다고 하고

그분 직업분야에 대해서 잘몰라서 솔직히 관심도 없었습니다 ㅠㅠ

솔직히 첫만남때 실망하고 하지만 그분 말씀도 잘하시고 좀 유식하시고 자신감도 있고

예의도 깍듯하고 성격도 좋았어요

그냥 평범한 남자구나 정도 그리고 주선한 동생이 계속 만나보라고 하고

첫만남때도 버스타고 오시고 두번쨰는 전철타고 오시고 ㅠㅠ

그분께서 한번더 만나자고 하시는데

두번까지 만나고 그후 부터 제가 연락은 피했습니다

솔직히 b라는 남자때문에

  

b라는 남자는 공기업에서 근무하고 키도 크고 얼굴도 훈남..

좋은차도 있고 데이트도 능숙?하고 참 좋았습니다

제가 정말로 속물이죠.ㅠㅠ

하지만 b라는 남자에 실체를 알고 실망을 했습니다

저말고도 다른여자가 있고 차도 허세고 그 사람 자체가 허세라는점

순 바람둥이에 참 나쁜놈이죠

그 b라는 놈하고 확실히 정리했습니다.

 

이주전에 친한 동생하고 친구하고 여행을 갔습니다

a라는 그분 소개팅 주선한 동생은 결혼준비때문에 못가고

(그 친한동생하고 친구하고 그 주선자하고 대학때부터 알고 지낸사이에요)

그 친한 동생은 결혼후 남편놈 바람때문에 이혼까지하고

바리스타로 일하고 있고 최근에 더 좋은 조건으로 현 카페로 이직한 상태고

 

문제는 여행가기전에 그 친한동생 근무시간때문에 친구하고 저랑 그 카페로 가죠

거기서 그 a라는 그 예전 소개팅남자를 우연히 다시 보겠되었습니다

그분은 저를 못보고 멀리서 대충보는데 그냥 보통 손님은 아닌것 같아서요.

그분 차림세도 근사하고 5개월전 모습하고 완전 다른 모습이라서

그 친한동생이 근무 다하고 같이 여행가는중에 친구차안에서 물었봐죠

누구냐고? 카페 사장님이라고 그리고 쇼킹한게

그 소개팅 주선한 동생 친척오빠라고 하네요

차안에서 그분에 대해서 다 알겠되었습니다

 

그 카페 사장이고 그 카페 건물주고 그리고 그 분 하는일까지 그리고 그분 차까지 ㅠㅠ

일반 프리랜서가 아니고 법인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고 독일유학파고

그 분야에서 좀 유능한 사람이라고 참 쇼킹했습니다 후회도 하고

그 친한 동생도 그분은 정말로 좋은분이다 정말로 괜찮은 분이라고 하고

카페직원들도 좋아하고 자기가 이혼 경험만 없으면 막 꼬시고 싶다고 하고

 

여행 다녀오고 나서 그분 트위터,블로그에 매일매일 들어가 보고 있어요

 

그분하고 다시한번 연락하고 다시한번 만나보고 싶은데

제가 연락하면 안되겠죠?ㅠㅠ

 

제가 속물이지만 그래도 다시 만나보고 싶네요.



출처:http://bbs.miznet.daum.net/gaia/do/miztalk/love/lovetalk/default/read?articleId=1234968&bbsId=MT001&pageInde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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