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멜라에요 ㅡ
주말이 후다닥 지나고 월요일이 되었네요
오늘은 푸근한게 정말 봄이 온게 실감이 나네요 ^^
오늘 가족을 찾는 이 아이는 한 할아버지에게 학대 당한 황구에요
산속에 방치해둔 체 집도 비스듬히 세워 논 판자에 늘 눅눅한 바닥...
짧게 묶어 놓은 목줄..언제 주고 안줬는지 갈때마다 비어 있는 밥그릇에 사람만 보면 눈치를
많이 보던 안쓰러운 아이였어요 ..
보다못한 봉사자분이 결국 돈을 주고 그 할아버지에게 구조한 아이인데..
평생을 함께해줄 가족을 찾는게 너무 힘이드네요...
지금 제가 급하게 임보중인데 저희 집에는 고양이들이 많아서
거실쪽 배란다에서 임보중인데 너무 안쓰럽네요 ㅜ.ㅜ
저희집에 처음 오게된 날 찍은 사진이에요
아이가 많이 위축되어 있어서 가슴이 아팠어요ㅜ.ㅜ
케이지를 옮기다 실수로 목줄이 잡아 당겨 졌는데도
죽은 듯이 가만히 있더라구요...
지금은 얼굴도 익히고 조금은 친해져서인지 간식이나 밥을 주러 들어오면 저렇게
집에서 나와 꼬리를 흔들어요 ^^ 사람이 무서운데 너무너무 좋아하는 밤이..
자기를 이뻐하는 손길인 걸 알지만 어렸을때부터 학대를 당해서인지 아직은 무서워해요
하지만 절대 공격적인면 전혀 없구요 그저 겁내고 조금 피하는것 뿐이에요
보이시죠? 꼬리는 열심히 흔들 흔들하지만
귀를 축내린게 ㅜ.ㅜ 무서워서 그런것 같아요 겁이 많아요
짖거나 하는거 전혀없어요 .. 저희집에 입양일로 주말에 사람들이 자주 왔다 갔다 하셨는데
말하기전까지 강아지가 있는 줄도 몰랐을 정도로 정말 조용하고 순해요
눈치를 많이 봐서 마음이 아프네요..
밥도 잘먹고 간식을 손으로 주면 간식보단 손을 먼저 핥아 주는 착한아이에요
어렸을때부터 오랫동안 학대당한 밤이에게
꾸준한 사랑으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주실분 계신가요 ??
혹은 아이가 넓은 마당이나 좀더 자유롭게 사랑받으며 지낼수 있는 곳에서
가족을 찾을때까지 임보해주실분도 기다립니다
저희집은 아파트고 또 거실에 고양이들이 많아서
산책 한번을 아직 못 시켜줬네요 ㅜ.ㅜ
정말 책임감 있는 그리고 사랑이 넘치는 분에게 평생을 부탁드리고 싶네요
※ 많은 분들이 비공개 댓글에 연락처를 남겨주셔서 제가 담당 봉사자분께 연락을 드려도
너무 바쁘시고 또 연락오는곳이 한두군데가 아니라 연락이 조금 지연 될수 있어요
비공개댓글에 연락처를 남겨주시거나
강아지 담당 봉사자님 연락처 : 010 3708 3329
전화를 받지못할경우
임보나 입양 생각해주신아이의 특징과함께 문자를 넣어주세요
이곳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 입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