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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여자가 매력있나요?(진지합니다..)

휴임 |2014.03.18 01:48
조회 44,717 |추천 33

*추가. 댓글 세 개 밖에 못봤지만

답은 제 얼굴이라고 하신 분.

제가 얼굴을 깔 수는 없지만
빈말이라도 제가 이쁘다고 말은 안합니다.
하지만 못생긴 것도 아니에요. 친구들이나 저나 다 고만고만 합니다.
오히려 회사 팀장님같은 분들은 왜 남자친구가 없는지 궁금해 하십니다.

얼굴때문인가? 이건 제가 거울봐도 알아요ㅡㅡ...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안녕하세요. 글을 올릴까 말까 고민 많이했는데,

아무래도 혼자 계속 끙끙 앓는 것보다는 조언을 듣고자 글 올립니다.

일단 모바일로 쓰는 점 양해 부탁드리고, 혹시라도 제 주변인이 읽더라도 모른 척 넘어가셨으면 합니다.





일단 전 24살이고 키 165cm입니다.

외모는 그냥 평범한 편이고 인상도 드세거나 사나워 보이는 인상은 아닙니다.

굳이 따지자면 온순하거나 가끔 냉정해보이는 편이에요. 이목구비가 뚜렷하지 않기는 합니다.



마른 체형이고 팔 다리가 가늘어서 누가 봐도 뚱뚱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꾸미는 것도 좋아하고, 여성스럽게 입고다니고, 세보이는 화장도 안 합니다.



제가 외형에 대해 이렇게까지 말하는 건, 노력하지 않는 다는 말은 듣고싶지 않아서고, 노력하려고 조언듣고자 올리는 것이기 때문에 최대한 객관적으로 말씀드리는 겁니다.



전 중학교는 남녀공학, 고등학교는 여고를 나왔는데 중학교때도 인기가 없었습니다.



20살때 남자친구가 한 번 있었고 그 후로는 쭉 없는 상태인데, 주변에선 왜 없냐는 반응입니다. 대부분...



제가 며칠 전 친구들이랑 헌팅술집을 간 일이 있었습니다.

그때 대충 놀다 헤어졌고 당시엔 저만 핸드폰번호를 교환했었는데 ( 그쪽에서 물어본 것도 아니었고 제가 그냥 물어봤습니다.)

몇 마디 톡 하다가 상대방이 별로 흥미가 없어보이길래 저도 그냥 귀찮아서 말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 대뜸 온 톡이

그 때 같이 온 친구 번호가 뭐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보는데 진심 이 사람이 마음에 들고 안들고를 떠나서

그냥 자존심이 상하더라구요.



한 번 겪은거면 그러려니 하는데, 이런 일만 벌써 5~6번째 입니다. 꼭 헌팅술집 아니어도 그냥 단순 소개 자리에서도 대부분 저보다 다른 친구(다 다른 친구들)를 호감있어 하더라구요.



이 쯤 되니 자존심도 상하고 자존감도 무너지고 내가 그 정도로 별론가 하는 우울한 생각만 들고...

다른 친구들이 특출나게 이쁜거면 또 그러려니 하겠지만 그런 것도 아니고.



제가 모이는 자리에서 말이 없거나 뚱하거나 대꾸를 안한다면 그건 제 태도 문제겠지만

같이 떠들고 가끔은 주도하기도 합니다. 그런데도 남자들은 저에게 호감이 안 가는 모양입니다...



주변엔 온통 여자인 친구들 뿐이고, 물어볼 사람도 없고.... 도대체 왜 그런 걸까요?



남자분들은 비슷한 외모의 두 여자가 있고

그 중에 한 명이 더 끌린다면 그 이유가 도대체 뭔가요?



그냥 타고나길 그렇게 타고 난건지, 내가 후천적으로 고칠 수 있는 부분인지....

자꾸 우울해지고 자존심 자존감 다 무너지네요...
추천수33
반대수4
베플ㄷㄷㄷㄷ|2014.03.18 02:36
저도 얼굴굉장히 평범하고 오히려 남자같이 생겼고 애교도 없습니다 목소리도 좀 허스키하구요 님이랑 동갑인데 저 대시많이 받습니다 이유는 하나에요 남자인 친구가 많습니다. 그들한테 이야기를 듣고 어떤여자가 매력있는지 조언도 많이 듣습니다. 그리고 남자들도 사람이에요 친해지고 그러면 안이쁜여자도 갑자기 이성으로 보이고그래요 헌팅 술집 그런데 가면 저도 대시안받아요 그냥 건전한 곳에서 친구만듭니다. 학원 학교같은 곳이요... 제생각에는 남자를 술집 클럽같은데말고 다른경로로 한번 만나보세요 20살에 연애경험있었으면 그닥얼굴문제는 아닌듯 싶네요
베플태희|2014.03.18 01:56
비슷하게 생겨도 분위기가 다른거 아니예요? 아주 미세하게 갈려요 분위기라는게 원래 ㅋ 청순과 촌스러움이 종이한장 차인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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