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겐 1년 .. 약 400일 사귄 정말 사랑하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저도 나름 어린 나이에서 부터 집떠나 사람 정이 그리울때 그녀를 알게 됬습니다 .
전 그녀에게 푹 빠졌던것 같습니다.. ( 왠지 그게 더 병신 같지만 .....
전 정말 해줄수 있는 건 다해 줬습니다 .. 나름 .. 저 나름 대로는 정말 모든걸 다 해줬다고 생각 했습니다 ..
적은 봉급 모아 가면서 .. 정말 세상의 최고의 여자로 만들어 주고 싶었습니다 ..
제가 차라리 않 먹고 않입는 게 더 낫다고 까지 생각 했습니다 .
비록 제가 밥을 굶어도 그녀에게는 맛있는 음식을 사주고 싶었고
비록 내가 유행 지난 옷을 입더라도 그녀에게는 항상 사달라는 옷은 다 사주고 싶었습니다 .
지금 돌이 켜 보면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것도 참 웃기는 일입니다 .
옛날 설화 중에 "임금님 귀는 당나기 귀" 인가 하는 책이 있자나요
왠지 마음속에 있는 말을 계속 못하고 혼자 술로만 예기 하니깐
심장이 .. 가슴 .. 마음이 그냥 터져 버릴 것 같습니다 ..
매일 술을 먹고 또 매일 술을 먹고 멍하니 전화기만 바라보고 밥을 먹어도 이게 밥인지를.. 술인지..
감정 풀이는 이만큼 해두고 ..
400일 되는 날이 였습니다 .
아직 월급 전이라 그닥 돈이 많치가 않았습니다
그래도 그녀를 위해 정말 작지만 커플폰 케이스를 준비했습니다 .
그래서 신나게 그녀에게 전화해 "오늘 데이트 할꺼징?"
라고 묻자 그녀는 당연 하다고 했었죠
그럼 나 퇴근 하고 만나 자라고 말하고 전 그날 야근조에서 빠졌습니다 .
그래서 퇴근 준비를 하던 그때 .. 그녀의 문자 ..
" 시골에 일이 생겨서 시골에 가봐야 할것 같아 미안~"
1년 사귀면서 그녀가 이런적이 없었습니다 .. 물론 누가 돌아 가셨다고 하니 어쩔수 없는 거겠지만 ..
그렇게 그녀를 보내줬습니다 ..
하지만 그게 저의 큰 실수 였습니다 ..
그뒤로 그녀의 전화기는 제가 전화를 하는 걸 알기라도 하는지 않받더군요 ..
하루 .. 이틀 .. 삼일. . 수백통 수백게의 문자 ..... 그리고 저의 속앓이 .........
그래서 친구 전화기를 빌려 잠깐 전화를 했더니 .. 받더군요 ...
할머니 댁에 가있다고 하던 그녀의 전화기에선 카폐에서나 흘러 나올법한 노래가 흘러 나오더군요 .. 그러다 아차 했던지 바로 끈더군요 ..
그뒤로 또 몇십통의 전화 .. 하지만 묵묵 무답 ...
저는 불안한 마음에 집으로 찾아 갔습니다 .
혹시나 납치 당한건 아닐까 ? 혹시 누가 전화기를 훔쳐 간건 아닐까 ?
그런 복잡한 생각들이 머리 속을 가득 매울때 아주 작은 아주 정말 작은 의심이 피어 났습니다 .
혹 .. 그녀가 날 떠나려고 하는 것인가 하는 정말 작은 의심 이였습니다 .
선물을 챙겨 그녀의 집앞에 도착했을때 ..
아파트 다 보니 거실불이 켜 있던게 보이더군요 ..
전화를 계속 하니 이젠 베터리를 불리 해 놓더군요 .. 한시간 .. 두시간.. 시간이 흘러도 아무런
연락 없던 그녀 ..
그래서 그냥 그녀의 집앞에 선물을 두고 왔습니다 ..
돌아오면 저는 그 작은 의심을 확신 하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이런 식의 이별방식이 니 방식이니 ... 400일 선물 집앞에 있다
400일 동안 만나 줘서 고맙다 ...
그렇게 문자를 보내고 저는 집에 와 혼자 셀수 없이 많은 술을 마셨습니다
왠지 그래야 많이 눈물않흘리고 잠을 잘것 같았습니다 .
그렇게 술을 마시고 술에 취해 잠이 들었지요 ...
그런데 참 이상하게 문자 소리에 잠이 갑자기 꺳습니다 ..
혹시 그녀는 아닐까 하는 생각에 바로 전화기를 보내 그녀의 문자 ..
그녀의 말은 이랬습니다 .
내가 너무 잘해줘서 질린다고 자기를 좀 잡아주고 자기 마음대로 못하게 해주는 남자가 좋다고 ..
너하고 만나는 1년동안 한번도 가슴이 두근 거리지 않았는데 ..
친구와 술을 마시다가 만남 남자에게 나에겐 그동안 느낄수 없던 심장의 두근 거림을 느꼈답니다.
그래서 미안하지만 헤어져 달랍니다 ..
전 미치도록 억울 했습니다 .. 어의도 없었습니다 ....
내가 잘못한 이유는 너무 잘해줘서 싫타라니 ...
바로 그녀의 집앞으로 찾아 갔습니다 .
그녀의 술 버릇상 술을 먹으면 집에 들어와 잔다는 것을 알기에 ..
마지막으로 그녀의 목소리로 이별을 통보 받으면 왠지 가슴 시원 하게 차일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끝까지 전화 를 받지 않더군요
오히려 저에게 화를 내더군요
술먹고 친구집에서 자니깐 전화좀 그만 하라고 짜증난다고 문자좀 그만하라고
죽어도 너한태 돌아 갈일은 없을테니깐 연락 하지 말라고
조만간에 번호 바꿀테니깐 찾지말라고 ....
집앞에서 그녀만나와준다면 전 무릅이라도 꿇고 빌면 .. 저를 다시 만나 주지 않을까 햇습니다 ..
그래서 갔던 것이였습니다 ..
하지만 그문자 .. 완전 한방이 였습니다 ..
그뒤론 눈물도 않나더군요 ..
1년 400일 .. 그동안 함께 했던 추억들 .. 사진 .. 편지 선물.. 그 모든 기억들이 고작 문자 하나로 끝내고 없던일로 될수 있단 말인가 ......
나의 1년 이란 사랑은 이렇게 끝나는 것인가 하는 ....
집에 돌아와 .. 지금 까지도 그녀와의 추억들을 정리 하고 있습니다 ..
머리도 빡빡 밀었습니다 ..
그냥 그녀와의 모든 추억을 다 지우고 싶어서 미친듯이 술먹고 줄담배에 기침이 나고 피가 나도 ..
그냥 그녀만을 잊고 싶습니다 ..
하지만 가슴 한구석엔 그녀가 돌아와 주기 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
제가 바보라고 그런 거겟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