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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을사귀면서 1년동안 바람핀 놈

그냥흔녀 |2014.03.25 20:12
조회 412 |추천 0
안녕하세요 판을 즐겨보는 슴살 흔녀입니당

제가 남자하나를 만났었는데 너무 개쓰레기라서요

나중에라도 그놈을 사적이든 개인적이든 만난다면 이런새끼라는걸 알아주셨으면 해서요


읽다가 화가 나실수도있어요..욕이나올수도있고요..ㅎ

저에게는 처음부터 어렵게 만나 2년동안 사귀던 남친이 있었습니다.
그사람하고 저는 14살이나 차이나요
그리고 밴드활동을 하고있었죠.
학원 보컬강사기도 했구요.
저도 그학원에서 선생과 제자로 만났죠
그래서 첫시작부터 어려웠어요..
하지만 그걸 극복할만큼 그사람을 사랑하게되서 용기를 내서 만나고있었습니다.
물론 주위엔 비밀로하고요..아무래도 주위시선때문에ㅎㅎ;;
그래도 사랑한다 자주하고 나중에 늙어서 시골가서 살까 이런 얘기도하고..좋았죠
초반 1년은 그사람이 바빠서 일주일에 한번씩 보고그랬어요.
근데 1년이 조금 안됬을때 만나는 횟수가 점점 줄었죠
한달에한번 두달에한번..
그래도 사랑해서 참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친한친구들한테 간디 스님 공자 이런얘길 많이 들었어요.
그만큼 항상 혼자 참고 견뎌왔으니까요.
 
근데 작년 8월, 참.... 그사람이 같이일하는여자한테 연락이왔어요.
그여자가 만나자고 하더라고요 저한테
근데 그사람 왈 : 그여자애가 나를 밴드에서 빼내려고 수작부리는거니까 넘어가지마 미안해 이런일겪게해서
이러는거에요.
근데 제가어떡해요.. 사랑하는사람이 다치는 꼴은 볼수없으니 그여자를만나서 사귀는거아니다라고얘길했죠
그러고 저는 까페에서 나와서 시내한복판에 주저앉아 울었습니다. 너무 화가나고 속상해서요..
그러고나서 사랑하니까..내가 더 좋아하는사람이니까 이번만 참고넘어가자 했어요.
근데 하루하루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헤어졌죠
근데 그사람이 만나서얘기하자길래 만나서 얘길하고 그여자는 정리했다 그래서 너한테 만나자한거다 그러길래 그러냐 그러고 다시 만났어요.
그때 만나질 말았어야했는데..참...
그러고나서 몇주뒤에 그여자카톡에 그여자랑 남친이랑 찍은사진이 올라와 있더라고요
그밑엔 1년 이라고 써져있었고요..
정말화가나서 헤어졌습니다.
근데 헤어지고나서도 계속 연락이오더라고요
보고싶다 뭐하냐 잘지내냐 너가좋다 너랑하고싶다 힘들다 위로해달라 이렇게요..
전또맘이약해져서 연락을 계속했습니다.
그러다 도저히 안되겠어서 이런식으론 연락하지말자하고 연락을 끊었죠.
 
근데 그러고나서 일주일뒤 그사람과 그여자가 계속만나고 있었단걸 알게됬어요.
그사람한테 따졌죠 욕도하고 너 인생 망쳐버리겟다고하면서요..
미안하대요...나쁘게가진말쟤요.. 평생 사죄하며살고 결혼도안하고 불행하게살겠대요.
그래서 제가 그래 그럼 그여자랑은 헤어져 나는 너희둘이 사귀는 꼴 못보니까
그랫드니 돈문제가 얽혀있어서 당장은 못헤어지고 자기가 알아서 하겠대요.
그래서 그래그럼 헤어지고 나한테 연락해 헤어졌단건 내가 알아야지 하고 거기서 서로 갈길갔죠.
 
근데 몇일뒤에 알고보니까 저한테 그렇게 얘기했던게 진심이아니라 거짓이라는걸 알고나서 저는 그여자애한테 전화해서 만나자했어요.
카톡캡쳐한거보여주면서 이남자랑 헤어지라고 같은 여자로써 이남자는 아니라고
그랬드니 자기는 너무 사랑해서 그리고 헤어질수있는 위치가 아니라서 못헤어지겠다네요.
그러고선 그남자랑 삼자대면을 하자면서 그남자가 있는곳으로갔어요.
 
만나서 저는 잠깐 밖에나갔다 들어왔는데...ㅋ...
그사람이 그여자앞에서 무릎을꿇고 엎드려울고잇더라고요..ㅎㅎ..
정말 그 광경을 본순간 정신이 확나가서 그남자 머리채잡고 뭐하는짓거리냐고 했어요.
근데 그때 그여자애가 저를 때리더라구요 마구잡이로
저도 맞고만 있을순 없어서 때릴려고했는데
그때드는생각이 아..맞고있다가 경찰에신고하면 얘넨 진짜 호박엿을 먹겠구나 해서 경찰에 신고를 했죠.
그러고나서 그사람한테 너무 화가나서 계속 전화를 했는데 안받더라고요.
그래서 홧김에 그여자랑 떡치냐 전화안받냐 욕하면서 막 메세지를 보냈어요.
 
그러고나서 다음날 그여자전화로 그사람이 전화를 했어요.
저한테하는말이...ㅋㅋ...
 
"너 계속 나를 협박하는데 그래 다른사람이랑 짜고 맞추고 뭘하든 계속 협박해 계속 협박하고 나는 정말 행복하고싶었는데 불행해졌네 고마워 정말 잘했고 경찰도 왔다갔고 끝까지 가보자진짜 그리고 내가 사랑하고 결혼하고싶던 여자는 걔고 너한테 했던 말들은 다 거짓말이야 그리고 뭐? 떡을쳐? 너는 그런생각밖에안드니? 됬고 경찰서에서보자 진짜 끝까지한번 가보자"
 
이러더라고요...
하....ㅋㅋㅋㅋㅋ내가정말 사랑했던 사람한테 저런 말을 들으니까 기분이 진짜 뭐같더라고요?
저는 그사람이 정말 싫고 밉고 죽여버리고싶고 평생 저주하면서 살고싶거든요?
근데..저도 바보같죠...그동안 사랑했던 그사람은 아니라지만 저는 정말사랑했거든요.
그렇게 사랑하고 지내온 시간이며 추억이며 계속 스쳐지나가더라고요...
미련인지 정인지 모르겠는데..
아마 제가 맘이 계속 약해지다보면 그사람이 다시 좋아질까 겁이나요..
그리구 이제 누구를 믿어야하고 어떤 사람을 만나서 다시 사랑을 해야하고 또 상처받을까봐서도 겁이나요..
이런 제마음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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