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잠이 안와 오늘의판 기념으로 사진대방출 하려구욤!너무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집에가서 쓰려고 했으나 병원은 주사맞는거 말고 할게 정말 없는지라 고고!
쫑이의 몸무게는 대략 2.8키로 정도입니다.하지만 엄빠 다음으로 덩치가 크죠.하지만 처녀시절 사료를 너무 먹지않아 엄빠를 애태웠죠.입덧할땐 울신랑한테도 안해준 황태넣은 백숙을..ㅠㅠ하지만 그렇게먹임 안된다는거..입이 점점 고급으로 가서 더 안먹게됩니다!상담은 수의사에게ㅎ여튼 그 조그만한 몸으로5마리를 자연분만은 힘들다는 쌤의말씀에 제왕절개를 결정!교배후60 일을 세고 또세고..하지만 예정일이 지나도 애가 나올 기미가 안보임.ㅡㅡ그땐 24시간 병원도 아니였지만(지금은24시간임ㅎ)밤에라도 기미가 보이면 연락을 달라실 정도로 고마우신분..ㅠㅠ2주일동안 아침마다 쌤과전 통화를 했죠.아직도 기미가 없는지..조금만 더 기다리자가 2주가 넘은것임..결국 촉진제맞고 수술 감행!수술도 끝나고 마취도 깨어났다 연락받고 달려감.쌤 말씀이 좀더 기다려야 했던거라며..왓?애기들이 너무 작음..대부분 자연분만은 나온순서대로 하지만 제왕절개는 크기로..왜냐면 잘큰것도 있지만 수정이 먼저 되었기때문에..여튼 호두가 젤 컸음.호두2일째 사진임..땅콩은 3분의1정도..정말 작았음..쌤도 이렇게 작은 아가들은 첨 보신다고..쥐의 새끼라고 생각하심됨!그래서 아직도 쫑이에게 미안함ㅠㅠ
울애들은 붙어서 자는걸 좋아함.특히 아빠 껌딱지 윤쫑님께선 아니 아빠애인님께선 나란 존재는 경계의대상!이름만 불러도 짖음.만짐 물어욤ㅋ나란 존재는 기황후의기귀비?ㅋ가끔 상처도 나지만 그래도 사랑함!내 목소리의 톤만 달라져도 정말 기는시늉을 할때면 내가 왜그랬나 자책모드ㅠㅠ
윤호두님께선 식탐 대마왕이심!개가 풀뜯는소리?맨날봄ㅡㅡ베지테리안 나심.하다못해 임신하고 자꾸 열이올라 얼음을 먹어도 자다가 날라옴..날라온다는게 맞음ㅡㅡ그럼 작은얼음이라도 주면 아그작아그작..또 쳐다봄.마지막을 강조하고 하나 더주면 먹고 자러감.밥먹는데 난 안주는겐가?이러고 고개 내밀음ㅋㅋ
우리집은 게으름열매와 신생아의 수면을 병행!다 같이자고 일어나 먹고 또 자고..포지션만 달라질뿐 몸에 착 감겨서 다같이잠..
윤쫑님께선 또 아빠품에 안겨 애기들을 거느리고잠..난 소박 맞은 여편네일뿐..ㅠㅠ
우리 윤호두!까까님(호두라고 부르면 안오는데 까까야~~그러면 간식주는줄알고 몇번 낚았더니 지이름이 까까인줄 암..배불뚝이 엄마는 애들 개명해서 부름.아빠가 니가 그러니 애들이 지이름을 모른다고 뭐라함 .그래?근데 뭐라고 부르든 오는 애들은 뭐지?ㅋ울 까까는 이자세를 좋아함.일명 신생아자세!사람애기 모유먹일때 저자세하면 애기들은 손가락으로 엄마얼굴을 만짐.근데 언젠가부터 호두가 저럼.개키우는 사람들도 저자세보면 신기해함.또 언젠가부턴 안고 "까까 엄마 어딨어?"그러면 손을 들어 날 가리킴ㅎ너무 사랑스러움..근데 울남편은 이해못하지만 발내밀며 발냄새 맡으라고 내밀어서 "아이~~우리 까까 발에서 팝콘 냄새 나네?"그러면서 맡으면 ㄱㅖ속 내밀음.중독성 쩔음ㅋ
아빠는 무도빠!집에와서 무도만 봄.
미용하고 왔는데 목에 스카프 메어줌.아빠는 장난끼가 발동!이제 21세기이니 성냥말고 라이타팔아오라 시킴ㅋ하지만 아빠애인님께선 아빠가 앉으면 저러고 몇시간이고 저러고 앉음.
엄마는 라이터팔이 필이 제대로인데 호두는 변태필!ㅋ웬지 팬티를 뒤집어 씌어놓은 이느낌!ㅋ
이제 우리 아들 등장!사진들 보면 우리아들은 꼭 엄마만 쳐다보고 있음.난 정말 울아들의 멘탈이 궁금함.생긴건 정말 잘생김.하지만 난 엄마!잘생겼다고 이뻐하진 않음.차라리 밥잘먹는게 더 이쁨.여튼 이쁘다고 뽀뽀하면 2번까진 봐줌.넘어가면 입 물어버림ㅋ아프지 않냐구요?땅콩은 너무 작게 태어나 제대로 이갈이를 못함.이빨이 너무 작고 제대로 나질 않아 중성화할때 스케일링과 제대로 못빠진 유치들을 제거함.그리고 장난인걸 아니까 세게 물지 않음.난 우리아들이 깨물때마다 너무 귀여움.그맛에 빠지면 못헤어나옴ㅋ소형견들 교배시킬때 작을수록 더가격이 오르는거 아시나요?말씀드렸다시피 작다고 좋은게 아닙니다.작을수록 더 병치레가 많아요.말그대로 이쁘고 귀여운 장난감을 키우는게 아닙니다.평생을 같이 사는 가족이죠.가족이 아프면 가슴이 아프죠.다른분들은 어떠신지 몰라도 (제가 유난일수도..)제가 아픈게 낫겠다라고 생각한게 한두번이 아니랍니다.너무 응석받이로 키우는거 아니냐고 생각하실수도 있는데 예를들어 이가날때부터3살무렵까지 테러를 당하실테죠.사람이니 화가 납니다.하지만 전 사람의 잘못도 있다고 생각하는,저희애들같은 경우는 작습니다.그러니 나갈때 닿을만한곳은 치워두고 나가죠.다른곳을 점령하면 다음엔 그곳도 치우고 나갑니다.그럼 어마무시만 테러는 거의 당하지 않죠.쫑이와 애들을 보면서 느낀건데 분양을 받은아이와 아닌아이는 확연한 차이를 보입니다.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쫑이는 한번 파양을 당했죠.일단 눈치를 봅니다.제 말투가 달라지기만해도 애가 엉금엉금 기어다닙니다.그럼 안아줄수 밖에요.그래서 애들에게 화를 내기보다는 치우고 나가는게 편합니다.ㅎㅎ이 애들이 정말 기네스북에 오를 만큼 장수견으로 살면 좋겠지만 아닌걸 알기에 소리지르거나 때리는거보단 그냥 내가 조금 힘들고 조금참고 내곁을 떠나기전까지 이 엄빠밑에서 조금이라도 덜 상처받고 더 사랑받고 아프지않게 떠났으면 하는 바람밖엔 없어요.아직도 많이 부족한 엄빠지만 부디 오래오래 곁에 있어줬으면 좋겠네요.새벽이고 맨날 화상으로 보지만 일주일째 울이쁘니들을 못봤더니 글이 길어졌습니다.부디 옆에 있는 반려견에게 사랑한다 한번이라도 더 해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