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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날 잤습니다...ㅠ

여자 |2014.03.26 11:05
조회 106,166 |추천 10

소개팅으로 한 남자분을 만났고
만나자 마자 일식집으로 가서 청하를 먹었어요;
청하를 먹다보니 금방취하더군요...
알딸딸한 상태에 2차를 갔습니다
또 술집으로 ㅡㅡ;
가서 술을 마셨는데 많이 마셨습니다
취한 기분에 스킨쉽을 하면서 키스까지 하게 됐습니다
시간은 이미 새벽 1시가 넘어가고 있었고
그 분은 제 동의하에 모텔로 갔습니다
(제가 동의 했다고 하더라구요 전 기억이 안나구요.)
그러고 잤습니다.
자고 나서 새벽에 나왔어요
다른 어떤 남자가 있다는게 너무 괴롭더라구요
그러고 펑펑울고
제가 집에 가고 싶다고 무조건 가야 한다고 해서
모텔을 나왔고, 그러고 집엘 왔는데
톡이 왔어요 우리 사귀기로 했다고
잘해준다고 잘해보자고..
전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그분은 지금 너무 잘 해주세요
대화를 해보면 아끼는게 보이고 바른사람처럼 보입니다.
네 압니다
초반에 남자들은 능력의 120%를 발휘한다는걸..
그리고 그 말이 진심이 아닐지도 모른다는걸요
그래도 아껴주는 그런 모습에 고맙다가도
만난 날 잤다는걸 생각하면
너무 답답하고 괴롭습니다
제가 처신을 잘 했어야 하는데
이렇게 돼 버려서 저도 정말 안타까워요..ㅠㅠ


이 분과 계속 관계를 이어나가야 할지
아니면 그만 둬야 할지 계속 고민이 됩니다..
따끔한 충고 부탁드릴께요


(제발 쌍욕은 말아주세요.. 쿠크다스 심장...ㅠㅠ)

추천수10
반대수135
베플걈걈|2014.03.26 15:33
잠자리에 기준을 주지말고 님 마음에 기준을 두세요
베플ㅡㅡ|2014.03.26 20:02
누가 소개팅첫날에 술을그렇게 처마시냐ㅋㅋㅋ 자업자득병시나
베플케케|2014.03.26 11:53
첫날부터,,,잔남자............별로인데..ㅠㅠ
찬반|2014.03.26 18:53 전체보기
세상 말세다...휴...여자는 자기몸을 아껴야 하는데 술마시고 함부로 굴리네...이래서 술 마시지 말라는건데 왜 그렇게도 마셔대는지 이해가 안간다 다들 마시니까 술마시는걸 가볍게 생각하는데 술은 사람의 이성을 흐리고 결국 사람을 죽이는 독인데 그 분위기가 좋아서 그냥 사람들과 어울리는게 좋아서라는 사람들 말에는 모순이 있다 술 없이도 얼마든지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는데 왜 꼭 취해야 하냐고 돈낭비에 술살은 빠지지도 않고 결국 글쓴이 처럼 저런 일까지 저지르게 하지...ㅉㅉ 정신 똑바로 차리고 있을 시간도 모자란게 인생이다 너네 청춘들 제발 술마시면서 시간낭비 하지마라 진짜 자기의 의미를 찾아서 끊임없이 발버둥 쳐야 할때가 지금 이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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