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면접을 보고왔는데 왔습니다.
대중교통이용하는도중에 많은 생각이 들었죠.
왠지 느낌이 이상한데 그냥 다시 집갈까
하지만 직장은 구해야겠고 일단 시간맞춰갔습니다.
3층 303호라길래 엘베를 타고 올라갔는데 면접들어가는곳 맞은편에 성인게임장...이때부터 수상했습니다.
일단 면접실이라고 적어놓은 곳에 문을 열고 들어서니 교육실이 보이더군요. 그리고 그 안에서 들리는 박수소리... 그냥 아무것도 모르는채 가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과 함께 제 순서만을 기다렸습니다.
제 차례가 되서 면접을 보는데 몇가지 질문을 하더라구요.. 그중에서 조금 화가난건 질문내용중에 돈을 꼭 벌어야하는이유가 뭐냐고 묻더라구요.
꼭 이란 말이 들어갔길래 돈을 꼭 벌어야하는이유는 없지만 적금들고하다보니 돈을 벌어야한다고했죠. 그랬더니 피식 웃더라구요. 재수털리게..
재차 질문을 하는데 제가 그동안 얼마나 모아봤냐길래 이백정도 모아봤다고 했습니다.
제 대답을 듣더니 또 피식웃길래 이거 한방먹이고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ㄱㅅㄲ..
그러고나서 이러더군요. 자신도 너무 깔봤다는 생각을 한걸까요. 제 나이때에 이백정도를 몇명이나 모아봤을까요 .
저는 그 질문에 예의는 없었지만 그냥 어깨를 으쓱했습니다. 마치 내가 어떻게아냐 라는 식으로요..
그렇게 면접이 마무리될쯤에 제가 질문하나해도되냐고 물어봤습니다. 무례한질문하나해도 되냐구요.
여기 혹시 다단계회사냐구요.
그 질문에 이렇게 답하더군요.
만약 제가 이 회사에 붙으면 다단계인지 아닌지 알수있을거라구요. 아 다단계는 아닙니다. 어떻게 이 업종이 다단계 통해 일을 할수있겠냐구요. 그런데 제가 떨어진다면 다단계인지 아닌지 알 수 조차 없으니..마치 상관할 필요없다는듯이 이렇게 대답을 했는데 제가 지원한것은 수원쪽인데 3일동안 교육을 받고 3개월 수습기간동안은 여기 본사에서 들으라고하는데.. 전혀 본사같지는 않습니다. 본사가 뭐이리 작습니까..
차라리 새 직장을 구해야하는건지..
연락을 기다려봐야하는지..
아직 이런 구분을 하기엔 사회적으로 나이가 어린편이라 걱정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