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릴 때부터 미국에 살던 1.5세라서 한국말이 좀 서툴러도 이해해주세요ㅜ_ㅜ
현재 남친이랑 사귄지 1년반정도 된 20대초반 여대생입니다.
저희 부모님은 제에게 공부와 성공에 대해서 기대가 많으신 분들이에요
저도 욕심도 많고 자존심도 쎄서 부모님께서 항상 잔소리나 지켜보시지 않더라고 어릴 때 부터 공부를 열심히 했었고요.
그래서 고등학교 때도 나름 좋은 성적을 얻었고 대학도 꽤 알아주는 과에 진입하게 됬어요.
그러다가 대학가서 저보다 4살많은 남친을 만나게 됬었고요...
1년반을 사귀어도 변함없이 절 사랑해주고 이해심 많은 사람인데 한가지 흠(?)이 있다면 졸업하고 약 1년동안 취직을 못하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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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은 공부도 잘 못했고 취직하기 어려운 과에 졸업했어요.
처음 사귈 땐 그냥 마냥 좋았고 나중엔 스펙 같은 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게 됬어요.
근데 요즘 부모님 때문에 너무 힘드네요...ㅠㅠ
처음 오빠와 사귈 때도 내키지 않아하셨지만, 전 더 오래사귀면 부모님께서도 생각을 바꾸실줄 알았는데....오래 사귀면 사귈수록 더 불안해하시는 것 같아요.
속물같아도 능력은 무시하는거라고 자꾸 말씀하시고...전 시간이 갈수록 취직을 못하는 남친을 볼 때마다 더 불안해지고 답답해요.
부모님 때문에 남친 만나는 것도 눈치보여서 자주 못 만나는데, 남친은 이런 상황을 전혀 모르고 자주 못본다고 서운해하고요...
그래서 전 남친이 사실대로 말하면 자존심 상할테니까 괜히 핑계만 대고요.
너무 괴롭네요....ㅜ_ㅜ 조언 좀 부탁드려요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