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2012년 하반기 주목받는 부동산 지역과 상품 [기사: 홍장원] 2012년 3월 10호

월간굿옥션 |2014.03.29 17:08
조회 16 |추천 0

 

최근 수도권 일대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지역으로는 하남시를 들 수 있다. 여러 프로젝트가 동시에 진행되며 다양한 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기 때문이다. 이중 몇몇 프로젝트는 하남시 성격 자체를 바꿀만한 메가톤급 이슈로 불릴 만하다.

가장 주목할 만한 사업으로는 신세계그룹이 용지 11만7000㎡를 확보해 짓는 대형 쇼핑몰 ‘하남유니온스퀘어’다. 2015년까지 연면적 33만여㎡ 규모로 백화점, 패션 전문관, 영화관,공연·전시시설이 포함된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전문가들은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해 연간 1000만명 이상이 하남시를 찾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서울 강남 일대 큰손까지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땅을 보는 안목이 예리하기로 소문난 신세계 측이 공을 들여 끌고가는 사업인 만큼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신세계는 최근 하남유니온스퀘어 지분 85.49%(353만6470주)를 560억원에 인수하며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 채비를 끝냈다. 오는 8월 토지보상 절차 등이 끝나면 사업은 본궤도에 오른다.


새로 아파트가 들어서며 인구도 늘어날 전망이다. 하남시 교산동, 천현동 일대에 들어서는 ‘천현·교산지구 친환경 복합단지 개발사업’도 그 중 하나이다. 최근 하남시는 이 사업을 끌고갈 민간사업자 선정 작업에 돌입했다. 사업비 약 1조원을 들여 물류·유통·주거 기능이 섞인 복합단지를 짓는 내용이 사업의 주축을 이룬다. 이를 위해 개발제한구역 120만㎡ 를 해제한다.

최근 그린벨트를 해제하는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에 돌입하며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내년말께 보상 절차에 들어가 이후 용지 조성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하남시는 이 일대를 첨단산업단지로 육성해 하남시 자족 기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여러 기업이 입주하면 유동인구도 늘고, 그에 따라 상권도 발전할 것으로 하남시 측은 내다보고 있다.


하남시 신장동 일대 56만8487㎡에 들어서는 ‘지역현안사업 2지구’ 사업도 주목할 만하다. 사업비 5700억여 원을 들여 아파트와 쇼핑센터 등을 고루 짓는다. 내년말께 이 일대에 2700여 가구 아파트가 분양 일정을 잡고 있다. 초·중·고교 등 교육시설과 사회복지시설, 공공청사 등도 줄줄이 입주한다.

하남시 숙원사업인 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도 순항하고 있다. 올해 초 경기도가 기본계획수립 용역계약을 체결하며 사업이 확정됐다. 2018년이면 하남시 곳곳이 역세권으로 변신하게 된다.

여러 호재가 겹쳐 하남시 땅값은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최근 하남시는 국토해양부가 조사하는 땅값 상승률 전국 1~2위를 늘상 다툰다.


수혜지역으로는 하남시 중심상권으로 불리는 풍산택지지구 일대를 꼽을 만하다. 신세계 이마트를 중심으로 주거기능과 상권이 골고루 배치돼 있어 반사이익을 볼 수 있다. 대규모 공원이 자리잡고 있는 점도 장점이다. 특히 이마트 앞으로 지하철이 개통되는 2018년 이후에는 하남시에서 가장 뜨거운 지역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다.



홍장원기자
매일경제신문 부동산부 기자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