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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여자친구.. 헤어져야 할까요?

고민고민 |2014.03.29 18:20
조회 764 |추천 0

 

여자친구와 헤어져야할지, 좀더 기다리며 지켜봐줘야할지

이제 너무 고민되고 힘들어서 한번 고민글을 써 봅니다.

사귄지는 두어달 됬습니다.

여자친구와 제 나이는 23이구요..

 

제 여자친구는 제 친구의 소개로 우연히 알게되었고, 드문드문 한달정도 연락하다, 약속을 잡고

커피한잔을 하기로했고 그 아이 동네로 가서 얼굴을 보게됬는데 처음보는 사이인데도 조금 먼거

리에서 온 저를 생각해서 커피값을 계산하려 선뜻 나서는 모습이 이뻐보여서 반하게 된듯 합니다.

물론 커피값은 그거 못본체하고 제가 계산했지만요.

 

 

그렇게 연락하고 술한잔하고 눈도 맞고 사귀게되었습니다.

사귀기전에 제가 술먹고 욱하는 성질이 있어서 한번 싸운적이 있는데 그얘긴 무관하니 넘어가겠

습니다.

 

사귀면서 점점 알게된건데 알고보니 제 여자친구는

 

화류계, 즉 노래방 도우미로 일하는 아가씨였습니다. 우연히 알게됬구요. 2차 나가고 그런건

아니지만 노래방안에서 남자들 접대하는건 매한가지라 기분이 좀 그렇드라구요.

 

하지만 제 입장에선 어차피 사귀게된거 일 그만두게 하고 열심히 사겨봐야겠다.

라는 심정으로 만났습니다. 그리고 하루 날잡고 애 퇴근하는 새벽3시까지 기다려서

커피한잔하면서 얘기했죠. 너 무슨일하냐, 왜 일하냐, 일 관둘생각은없냐.

 

했더니 자기가 지금 사정이 안좋아서

일을하고있고, 일한지는 얼마안됬고 혼자 방잡을 형편이 되면 관둘꺼다.

두달정도 일할꺼다. 이렇게 말하더군요.

 

친구들이 헤어지라고 뜯어말려도 저야 이미 사귀게 된사이고 정이란것도 생겼으니

믿고 의심하지말고 쭉 만나리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점점 알게된게

 

얘는 사실 일한지 2년도 넘었고.. 요근래 방도 잡았습니다. 다음달에 관둘꺼냐 얘기꺼내니까

애가 그때 상황보고라며 얼버무리더군요. 아마 관둘생각은 없는것 같습니다.

 

또 카톡프사.. 이건 제가 쪼잔할수도 있습니다.

제 카톡프사나 카스엔 여자친구 사진 많아요. 근데 여자친구는 그런거 하나도 없네요 ㅋ

처음이야 사귄지 얼마안되서 안거는구나. 싶었는데 이제는 손님관리라는 핑계로 걸지 않네요.

거기에 나는 손님한테 질투안느끼냐 일하는것도 이해하는데 그것도 못하냐니 건다고 하더니

아직도 안겁니다. 그래서 뭐라하니 자기는 원래 그런거 싫어한다 그러네요.

 

그리고 시도때도없이 오는 남자들연락.. ㅋㅋㅋ 지긋지긋해요.

진짜 기분나쁘다고 연락하지 말라니까 친구라며 계속 연락하네요. 근데 연락오는놈이 남보도..

그것도 다른지역 ^^; .. 진짜 기분나쁘다니까 차단한대놓고 나중에 물어보니 차단안했고

연락안한답니다.

 

하~~~~~~ 얘가 나를 좋아하긴 맞는건지

소개시켜준 친구 (알고보니 이친구도 같은 보도..) 에게 물어보니 내 사진도 보여주면서 친구들이

나 손님들한테 가끔 자랑도 한다고하는데 다 입발린 소리같구요.

 

 

요전번엔 제 생일이었는데 하도 폰만 만지고 대화를 안듣기에 기분나빠서 한소리했더니

사온 선물 저한테 집어던지고 계~~~속 시큰둥 몇일동안 뚱해있다가.

근데 선물 생각하면 아직도 서운한게.. 물론 돈이없으면 정말 못챙길수도있지만

케이크는커녕.. 팬티한장 줬습니다..ck꺼 ㅋㅋ.... 화이트데이랑 겹쳐서 저는

구두랑 목베개, 그리고 사탕 준비했는디..ㅎ.ㅎ 애가 꾸미는덴 돈 많이 쓰는애인데.. 어휴

 

하여튼 그리고  몇일뒤 헤어지자고 먼저 말을 꺼내더 랍니다.

 

이유인즉 여자친구는 사실 기분풀려고햇는데 기분풀려고한 전날 제가 여자친구 때문에 힘들어서 술먹고 어쩔수없이 사정이있어서 친구들 때문에 헌팅한 자리에 가게됬고 30분정도 그자리에 앉아있었던

거 때문이라네요. ㅋ 그걸 알게된게 여자친구가 알아낸게 아니고 전 그자리에 어쩔수없이 간다.

진짜 싫은자리니 금방나올꺼다. 라고 보고하고간건데...ㅋㅋ 기분나쁘지말라고 미리말한건데

그거때매 헤어지자대요.

 

 

그래도 좋으니까 미친듯이 빌어서 화해는 했습니다. 그리고 얼굴 못본지 일주일정도 됬고~~

어제 고향에서 친구가 올라와서 논답니다. 그리고 일곱시반에 나가고 톡도 없고,

전화해보니 전화도 안받습니다.

 

신경쓰여서 잠은 안오고, 새벽3시 카톡으로

" 나 잘게"

 

보내니까 30분정도 있다가

 

" 웅 "

 

하나 옵니다.

 

한숨쉬면서 걍 잤습니다.

 

 

 

 

 

물론 얘 나름도 사정이 있겠고 자기 나름의 입장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제부턴 오래 연애하려고 결심했구요. 근데 정말 힘드네요.

 

 

여러분이 봤을때는 헤어져야할까요? 아니면 얘를 좀더 지켜보고 기다려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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