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제가 등신 상 등신인건 알아요ㅠㅠㅠ 그냥 사서 고생하려나 하고 봐주세요.
일단 제가 차인 상태에요.
원래는 저도 긴가민가한 상태에서는 고백 안하는데,
남자가 절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술김에 그걸 안다는걸 남자에게 티를 내서 남자도 알아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고백을 했어요.
딱히 고백이라기보단 "나 좋아한다는거 그거 맞아요?" 이렇게 물었는데, 말투나 어조나 다 티가 났죠.
미안한데 아니러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 차였구나, 하고 마음정리 하려는데 다음날에 바로 남자가 자길 당황시켰다고 카톡이 먼저 오더라구요.
그때 당시에는 짜증나서 내가 불편하니 연락하지 않겠다고 했었는데, 하루이틀 지나고 나니 너무 아쉬워서 다시 요새 우울해서 오버한것같다고 편하게 대하라고 말을 정정했어요.
남자쪽에서 먼저 술먹자고 하더라구요ㅠㅠ.
저는 이게 빈말인지 진짜 한번 풀자고 하는건지도 모르겠고ㅠㅠ 오케이 먹자고 해야하는지 아니면 다른사람 불러서 먹자고 해여하는지 안먹는다고 해야할지 암것도 모르겠어서 그냥 그 당시에는 씹었어요.
ㅠㅠㅠㅠㅠㅠ근데 남자가 보고싶어서 그러는데ㅠㅠ
그냥 주말에 불쑥 찾아가서 술사라고 말해도 될까요?
아니면 그냥 카톡하나 보내서 술사라고 말을 해도 될까요?
그럼 그카톡은 언제쯤 보내는게 나아요?
ㅠㅠㅠㅠㅠ저 사건 있었던게 저번주 금요일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