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슴체로 쓰겠습니다
서울에있는 3년제 인테리어과 졸업하고 바로취직하여
작은 중소기업에서 즐겁게 근무하고있는 여자임 직급은 사원
의류브랜드 (백화점 및 대리점)설계감리공사를위주로하고있고
이쪽업계가 쫌 짜서 초봉 1700으로 들어왔는데 1년반만에 2000까지올리고 그뒤로 1년넘게동결
사람들도 좋고 사무실분위기도 좋고 사장님도너무좋으시고 모두다 좋은데 연봉도 걸리고
직급도안올려주고 일도 이제어느정도배울만큼 배운것같아서 6월이면 만으로3년이라
좀 더 나은조건의 회사로 가기위해 이직할생각을 갖고있었음
그래서 영어학원도 알아보고 4년제 학위도 따기위해 여기저기알아보고있던중
6월까지 근무하려면 미리말씀드려야할것같아 며칠전 말씀드리게되었음
근데 사장님께서 하시는말씀이 뭐땜에 그러냐고 회사가맘에안드냐 아님 이직을할려고그러냐 해서
공부도 좀더 하고싶고 다른것들도 배우고싶다고 말씀드렸더니 너무아쉬워하시면서
좀더있었음좋겟는데..하시며 한가지 제안을 하셨음
설명을하자면 회사에는 설계부 시공부가 나눠져있는데 나는설계부고
내위로 대리님한명 내아래로 신입하나가있음 대리님은 경력7년차 신입은 이제3년차
내가볼때 대리는 일은잘함 디자인적으로 감각도뛰어나고..하지만 성격이예민하고개념이없음
위에서뭔가시키면 툴툴거리고 표정이 썩고 한숨을계속쉼..그래서 옆에서스트레스받음..
또 개념이없다는건 날 괴롭히고 못살게굴고 일을막시키고 이러는게아니라
막 무단결근을함..조퇴도별거아닌거로 막 하고
거짓말인게 다 내눈에는보임 사장님도 다앎 그래서 지켜보고있는거같음
초반에는 스트레스많이 받았는데 나한테 일적으로 스트레스주는거없으니 그냥그러려니하게됨
대리본인은모르지만 뒷말이 많아서 짤릴뻔한적도있고 요즘엔 좀 그나마덜그럼
신입은 일을열심히안함 업무시간에 막 졸고 덜렁거리고 일할때 딴짓하고..
아무튼 사장님께서 하신제안은
대리 성격과 신입일하는게 너무성에안찬다고 길게보면 올해 12월까지 대리와 신입을 내보내고
나를 대리자리에 앉힐계획을갖고있었다고하심
이제 나도경력도어느정도된거같고 밑으로사람뽑아주면 잘할수있을것같다고
또한 나 일하는게 너무맘에들고 여기가 내첫회산데
자기랑 인연을 한번맺었으니까 같이 쭉 일하고 싶으시다며 나를제일신뢰하고있다고
공부 더 하고싶은건 사정을 최대한봐줄테니 최대한 같이 병행하는쪽으로 길게 생각해보라시며
계속 다니는쪽으로 생각해보라고하셨음
만약 정말 사장님 말씀대로 된다면
난 주임직급을 건너뛰고 대리자리에 바로 오르게되는것인데
대리랑나랑지금 연봉이 800차이나는데 그정도까진아니여도 최소 500이상은 오르게될것같음
사실 난일을정말 열심히함 대리옆에있기땜에 상대적으로 더열심히하는것같아보일수도있음..
그래서 사장님이 종종 다른직원들모르게 보너스도 챙겨주시고 그러시긴하셨음
그래서 일단 생각해보겠습니다 하고나오긴했는데 고민이됨
여기 남아서 좋을거같은점은
직급도 올라가고 연봉도 올라가고 무엇보다 내위로 직속 상사가 없을거라는것
안좋은점은 공부와 병행해야해서 좀 빡쎌것같다는거..
그리고 현장경험이없어서 몇년뒤다른회사에 가게됬을경우 걱정된다는것 정도임
주위사람들에게 물어보니 이직할때하더래도 지금이직하는것과 대리직급달고 이직하는게
대우가달라진다고 여기몇년더 남는게 좋을거같다는의견이 70프로임 ㅠㅠ
하지만 나는 다른회사가서 경험도 더 쌓아보고싶고 의류브랜드말고 다른 공간들도 더경험을쌓아보고싶기도함 하지만 다른회사가면 지금처럼 좋은분들도 만나기어렵다는것
그리고 비교적 지금 상당히 편한 환경에서 일하고있다는걸 너무도 잘앎ㅠㅠ 그래서고민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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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선배들이 보시기에는 어떤게 나을거같은지여쭤보고싶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