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저와 동갑인 남자를 5년간 좋아해온 고2여학생 입니다. 초6때 처음 같은 반이 되면서 좋아하기 시작했는데 중학교도 같은 중학교를 가고 중학교3년중 2년을 같은 반을했어요.
제가 여부반장이고 그 애가 남부반장을 해서 같이 간부 수련회도 가고 얘기도 자주해서 그 애랑 엄청 친한데요
그애는 저를 친구로 생각하는거 같은데 저는 지금까지 그 애가 정말 너무 좋아서 같이 지낸거거든요ㅜ
왜 좋아하냐고 물어보신다면 딱히 말씀드릴 이유가 없네요;; 그냥 좋아요ㅎㅎ 뭘하든 좋더라구요
근데 제가 5년 정도 좋아하고 있는데 아직까지도 초6때 설렜던 마음이 너무 많이 남아있어서 고민되요
5년간 좋아해왔지만 그 남자애와 특별한 일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좋아한다는 마음을 티나게 표현한적도 없어서;;
그래서 제가 다음주 월요일 4월 7일날 그 남자애가 생일이거든요? 그래서 그때 여자가 고백하면 자존심이 없다라나 뭐라나 이런 말 다 버리고
눈 딱 감고 생일 편지 주면서 고백할라고 하는데 잘 될까요?? 그 남자애랑 5년동안 카톡은 거의 일주일에 4~5번 은 하는데
제가지금 고백을 망설이는 이유가 이 남자애가 저를 좋아할거라는 확신도 안서고
만약 고백했다가 차이면...5년동안 쌓아온 우정이 사라질까봐 무섭네요ㅜㅜ
이미 어떻게 고백할지 생각은 해놨는데
이런상황, 고백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