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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은 호감있는 여자한테 (길어요! 오빠의 심리)

앙대여 |2014.04.05 01:34
조회 32,515 |추천 5
올해 스무살된 여대생입니다!
제가 태어나서 한번도 술을 안 마셔봤는데 항상 어딜가면 남자친구 있게생겼다하고 술 담배 하게 생겼다는 소리를 많이들었어요.근데 오늘 엠티뒷풀이 모임있어서 갔는데 같은 과반에 1살많은 오빠랑 같은학번이예요. 학교도 등하교 같이하고 하는데 저는 별 생각없이 같이 다녔는데 (오빠도 그랬겠지만)흡..
저는 한번도 술을 마셔보거나 구경해본적이없어서 정말 안믿으시겠지만..
오히려 친목다질려고 가는 과 술자리를 제가 가면 저는 마시질 못하고 마셔본적이없으니깐 오히려 가서 눈치보고 탄산움료 마시는게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안갔어요. 근데 이주전에 그 오빠생일이었는데 그때도 못마셔서 밥만먹고 오고 ..
오늘 제가 선배님들도 같이계시는 술자리라서 게임도 참여하고 오빠랑 같이갔는데 게임에 걸려서 술마셔야하는데 못마신다고 말하고 오빠가 흑기사 두세번정도 해주고, 다음에 걸릴때는 제가 한두잔은 마셔야겠다고 생각해서 소주 두잔을 마셨는데 제가 취한거예요 근데 오빠가 저랑 등하교를 같이하니깐 오빠가 막 선배언니분들한테 아ㅡㅡ그러니까 내가 술 주지 말라했잖아 내가 마신다고ㅡㅡ 이러고 자기 생일때도 못마셔서 내가마셨다고 하고 쉴드아닌 쉴드를 많이해줬거든요ㅠㅠ. 근데 제가 연애경험도 딱한번밖에 없을뿐더러 술자리는 처음이라..잘 모르겠어요
오빠는 집에 가야되는데 저 데려다주면 오빠 집에 못가니깐 되게 망설여하면서 부모님께 전화드리자고 하고 근데 스킨쉽이 장난아닌거예요.
막 아 ㅇㅇ아 우리집에 가야지 하면서 저 머리쓰담쓰담계속하고 어깨잡고 팔뚝잡으면서 걷고 그리고 지하철기다리는데 오빠가 앉혀줘서 앉아있는데 기차가 막 쐥~ 지나가니깐 제 뒤에와서 자기 두손으로 귀 막아주고
너 춥다고 자기 티 하나입었는데 옷 벗어줘서 직접 저 팔에 끼워주고
근ㄷ데 오빠는 멀쩡해서 그냥 그런가햌ㅅ는데
지하철에서 선배언니들이랑 오빠는 서있고 저만 앉아서 자는척! 하면서 다 들었는데 오빠가 자꾸 저 챙거주니깐 언니들이 사겨라 사겨라 하고 근데 지하철 안에서는 선배언니가 오빠한테 너 ㅇ여자친구로 어때 이렇게 물어봤는데 오빠가 싫어 이래서 언니가 ㅈㄹ단호박이네 ㅋㅋㅋㅋㅋ 이러는거예요. 그래서 순간 아 내가 보일때만 잘해주는척 하는거구나 하고 이제 내릴때되니깐 다시 저한테 와서 막 팔뚝잡고 어깨에 손올리면서 같이 걷고
제가 안이랑 밖이랑 너무 달라서 일부러 뺄라고 했는데 안빼고 살짝 기분나빠서 외투 벗어서 줄라햌ㅅ는데 아ㅡㅡ너입으라고 밖에추워 이랬는데 그냥 벗어주고 왔어요.. 근데 오빠가 원래 여자분들한테 잘해주는 서격이면 ㅇㅏ~ 이러고 넘기겠는데 정말 단 한번도 못봤거든요.. 오빠는 맨날 멀쩡하고..월욜일부터 같이 등하교못하겤ㅅ어요.. 저 혼자 착각해서 오빠 나쁜사람으로 만드는 거 같아서 .. 남자들은 호감들지않아도 스킨쉽이 저렇게 가능해요?
추천수5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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