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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인계시 내가 알고 있는거 다 알려줄 필요는 없죠?

내도그만큼만 |2014.04.07 11:50
조회 5,806 |추천 2

 

저는 이 회사 들어온지 올해로 2년차 입니다.

저 인수인계 받을 때 3일 받았습니다.

 

선임자 나가고 제가 업무을 직접 하나하나 겪어보니까 일을 다 알려준거는 아니더라구요.

일부만 알려주고 나가서 저는 저대로 일 터득해 나가는데 애 많이 먹었습니다.

핵심적인 틀 큰 부분만 즉 몇 가지만 알려주고 나가서 그 나머지업무는 컴퓨터문서파일이며등등 이렇게저렇게 뒤져가며 수습해 나갔습니다.

 

여기까지오기까지(이만큼) 사장님한테 욕 정말 많이 얻어먹었구요.

퇴사하고나서 사무실에서 걸려오는 전화 안받고 싶은게 제 솔직한 생각인데요.

퇴사 전에 인수인계시 업무 다 알려주고 나올 경우 퇴사 후에 전화 안받아도 상관없지만 그렇치 않다면 전화 계속 받아주어야 되는게 맞는 거에요?

 

저도 앞에 여직원처럼 핵심적인 틀만 몇 가지 알려주고 퇴사 후에 후임한테 전화가오면  두,세번만 받아주고 더는 응대 안할까하는데 이러면 안되는 거죠?

 

처음 여기들어와서 인수인계 안된 부분 업무 몰라서 해매는거 가지고 사장님은 전혀 이해를 못해주셔서 정말 힘들었습니다.

사실 사장님때문에 싸인게 많아요.

애꿎은 후임한테 피해가 가는 것 같다는 생각은 들지만 저는 저대로 적지않은 스트레스로 인해 후임한테 최대한 잘해주고 나가야지라는 생각이 아직까지 안듭니다.

저 퇴사 후에 그냥 그분이 몇 칠 나오다가 좋은 곳으로 갔으면 하는 마음도 있구요.

 

일년이 됐는데도 여름휴가 안주는 곳이니..

 

여러분들은 인수인계시 후임한테 일 알려줄 때 사장님한테 스트레스 받은 거와 아무 상관없이 측은한 마음으로 업무 (내가 알고있는 업무) 최대한 많이 알려주시는지요?

사장님한테 스트레스 받은 것과 후임한테 일알려주고 하는 것과는 별개에 문제라고 생각들 하시는지요?

 

선임한테 전화해서 업무 물어볼 때 최대한 기분 맞춰주고(있는 아양 없는 아양 다 떨어가며) 했던 기억도 나네요.

 

제 앞전에 여직원한테 받은  사무실업무 A4용지 두장 분량 만들어 논거에 내용 추가해서 제가 드리고 나올 생각도 있습니다.

이 정도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추천수2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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