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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중고딩들의 대통령, 버즈가 돌아온다.

왓더뻑 |2014.04.09 00:56
조회 489 |추천 8
어린 친구들은 잘 모를수 있겠지. 버즈가 아이돌밴드 시초긴 하지만, 지금 아이돌 밴드랑은 차원이 다르지. 파급력은 물론, 실력또한 차이 난다. 평론가들이나 이승철, 김태원, YB 등 굵직한 베테랑이 칭찬한 밴드다. 솔까 이런 사람들이 현 아이돌 칭찬하는 거보면 립서비스거나 아이돌 범주 내에서 하는건데, 버즈는 아니였다. 또 아이돌, 특히 남자아이돌로선 전무후무, 유일무이하게 남자, 여자 둘 다 팬이 많았다. 오히려 남자가 더 많았지. 지금 남자아이돌 중에 남자들한테 인기 많은 그룹 있나? 기껏해야 빅뱅 정돈데, 그래도 리즈시절 버즈 못 따라감. 2세대 아이돌 전성기 전에 가요계를 김종국, sg워너비와 삼분지계 했다. 솔직히 말하자면 버즈, sg워너비 양대산맥이였지, 김종국은 조금 뒤졌고. 2세대 아이돌 끝판왕이였던 동방신기도 당시엔 쩌리였다.(물론 신인이였지만) 그런데도 김종국이 버즈, sg워너비 누르고 가요대상 타자 가요대상 폐지됨. 그리고 우리나라 가요계 중에서 락씬이 제일 열악함. 거기다 오버에서 활동하기엔 척박함을 넘어 황폐할 수준. 사실상 버즈가 오버에서 성공한 마지막 밴드다. 지금 오버에서 활동하는 밴드가 부활, YB, 자우림, 넬 정돈데, 이들은 모두 버즈 선배들임. 나머지 알려진 밴드들은 거의 다 인디고. 그나마 국카스텐이라는 괴물밴드가 후발주자로 나서긴 했지만, 최근에 소속사 문제로 앨범도 제대로 못내고 있다. 솔직히 요즘 아이돌 밴드는 비주얼 쪽이 더 강한데, 버즈는 비주얼 밴드와 실력파 밴드 접점에 있었다. 보컬 역량부터 10넘사다. 뭐 이홍기가 아이돌에선 수준급이고, 정용화 작곡센스 인정하지만, 가창력은 비교불가다. ㅈ민경훈 전성기 땐 김이나박, 흔히 알려진 4대보컬 근처까지 갔었다. 물론 혹사, 관리부족, 잘못된 트레이닝으로 인해 변해버린 창법 때문에 퇴물소리 들었지만, 그때도 정용화 압살했다. 가요프로에선 어쩔 수 없이 환경상 핸드씽크 했지만, ft아일랜드나 cn블루랑은 비교도 안될만큼 콘서트 자주 한데다, 실력으로 논란된 적은 단 한번도 없음. 이건 그 당시 버즈 버즈 안좋게 보던 락빠들도 인정했다. ft나 cn는 해외국밴드 곡 커버링 할 때 문제 있었는데, 버즈는 완벽히 소화했다. 게다가 앞서 말했던 두 밴드와 다르게 제대로 인디에서 활동했었고. '겁쟁이'는 음원 차트를 휩쓸었으며 후속곡인 '가시' 역시 그에 못지 않은 엄청난 음원 올킬을 선보이며 멜론 Top 100에 34주 연속 머무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지는 후속곡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역시 히트에 성공, 한 앨범서 3곡이 대히트 침.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는 방송활동 없이 음원차트 11주 연속 1위 기록 세움. 인디에서만 7년 활동에, 자기들끼리 음악이 좋아서 모인, 노력을 많이 했던 밴드였다.
쌈자신 목 많이 갔던데, 천천히 나와도 좋으니깐 회복에 열중했으면 좋겠다. 기량 되찾으면 주요 음원 싸이트 석권에 줄세우기 할 수 있고, 박효신처럼 음원 넘어 가요프로 1등도 가능하다. 
추천수8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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