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사회 풋내기의 분노!!!!!!!!!!!!!!!!!!!!!!!!!(스압주의)

윤이 |2014.04.11 13:10
조회 4,250 |추천 0
슴셋여자 휴학생임 쓸말이 많아서 읽기쉬운 음슴체로 가겠음윙크
어제 약국알바를 때려침!!!
약국알바가 본래 꿀알바로 알려져있어서 니가 무슨 분노냐 이럴수 있음
근데 사실 저 분노는 병신같은 나에대한 분노임..
내가 단순한 성격이라 엄청나게 화나는 일도 왠만한 일은 자고 일어나면 잘 잊음
근데 오늘 아침먹다가 갑자기 눈물 터져나오면서 육성으로 엉엉 펑펑 울음통곡
진짜 내가 울분이 많이 쌓이긴 했나봄ㅋㅋㅋㅋ
이번일을 겪으면서 정말 느끼고 깨달은게 많아서
나같은 풋내기들이 사회에 나가기 전에 읽고 뭔가 느끼길 바라며 글을 씀!
어디서부터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이미 울꺼 다 울어서 후련한 마음으로 침착하게 글을 쓰겠음ㅋㅋ


일단 나는 진짜진짜 사회를 경험해 본적이 없는 풋내기임(아무것도 모름)
어제 그만둔 약국에서 일하기 전에 다른 약국에서 1달정도 일했는데
그건 진짜 아무것도 아니었음ㅋㅋ 거기서 오래 일했어도 경력으로 얘기도 못했을거임
약사님 한분이랑 나랑 둘이서만 일하던 작은 약국이었는데 
일반약 파는 약국이 아니었어서 옆에 내과에서 오는 환자들 하루평균 70명 정도밖에 안되고 나는 하는일이 별로 없었음ㅋㅋ
그래도 약사님이랑 코드가 잘 맞고 진짜 편하게 일해서 너무 좋았는데.. 
안타깝게 문을 닫게되서 새로운 약국(즉 어제 그만둔 약국)알바를 구하게됨ㅋㅋ

내가 12일동안 일한 이 두번째 약국은 그 동네에서 오래되고 가장 큰 약국인것 같음
그래서 처방전 손님만 평균 150명 정도 되고, 일반약 사러오는 손님까지 합치면 하루 평균 300명은 족히 될꺼임
그만큼 첫번째 약국이랑은 비교도 안되게 할일도 많고 바쁜 약국임ㅋㅋ
우선 등장인물을 소개하자면..(내가 그분들을 부르는 이름으로 소개하겠음)
약사님; 여자임. 나이는 울아빠와 같고 성격이 진짜 불같음 내 추측상 뒤끝은 없는것 같음
사장님; 여자 약사님의 남편분. 하는일은 보통 일반약 사러오시는 분들 약 줌 (원래 이거 불법임)
이모님; 약사님의 친언니분. 약사님과는 정반대의 성격으로 약간 느리고 순하심. 하는일은 정확히 뭔지 잘 모르겠음(가격표 붙이고 물건온거 확인하고 뭐 잡다한 일?)
언니; 슴일곱살인데 이 약국에서 조제보조로 1년 넘게 일함 그래서 현약사님(여자약사님)보다 약이 어디있는지 더 잘알고 일도 잘하고 성격은 많이 안친해져서 잘 모르겠음
이렇게 나 빼고 4명이 있음
설명을 덧붙이자면 현약사님(여자약사님)은 여기 약국을 맡은지 2달 정도밖에 안됨 
나는 약국전산원으로 들어온 알바생으로, 내가 하는 일은 처방전을 컴터에 입력하고 손이 필요할때 뒤에서 조제하는거 돕고(약 다 까고 약사님 조제하기 편하게 준비하고 치우고 뭐 이런거?)대충 내가 눈치봐서 그렇게 일함
나는 첫날 30분 일찍 오라길래 내가 해야하는 일에 대해 상세하게까지는 아니더라도 뭐 설명해줄줄 알았는데..
걍 처방전 입력하는 방법만 알려주고 제대로 알려주질 않음 처방전 입력하는거 말고 또 어떤일을 도와줬으면 좋겠는지 얘기라도 해주지ㅠㅠ
그래서 막 내가 눈치보고 알아서 일해야했음 정신없었음슬픔


일단 저게 문제였던것 같음
나는 원래 긴장을 잘하는 타입인데 약사님 성격은 불같으시지.. 나는 분명히 초보라고 말씀드렸는데 뭐 제대로 알려주진 않았지.. 근데 눈치를 보고 약사님에 맞춰서 빨리빨리 일은 해야하지..
그렇게 몇일을 거의 9시간 내내 긴장상태로 일을 하다보니까 스트레스 엄청 받고ㅠ
저질체력을 가지고있던 나는 바로 몸에 이상신호가 옴ㅋㅋ
막 소화불량에 맨날 체한것 같고 없던 두통까지 생김ㅠㅠ
아 그리고 여긴 점심시간도 불분명함..
대충 1시정도쯤에 조제보조 언니랑 내가 먼저 점심을 먹고(난 원래 천천히 먹는데 급하게 먹어야하니깐 점심때마다 체한것 같음)
그다음에 약사님이랑 그가족분들이랑 바통터치해서 또 일 시작함..
손님들이 점심이고 뭐고 걍 시도때도없이 오니깐..ㅋ
물론 그래서 약사님도 밥먹다가 약 조제해야하고 그런 불편함이 있었음
그러게 거기 맡은지 2달이나 됐다면서 왜 아직까지  다른 약사님을 못구한건지..
원래 이정도 크기의 약국이면 약사 2명과 조제보조 1명 그리고 전산원 1명 이렇게 4명정도는 있어야 정상적으로 잘 돌아감
근데 약사 한명의 몫을 조제보조 언니랑 내가 나눠서도 해야하니깐 일이 더 많았던 것 같음
몇일 전부터 오전만 파트근무하실 또다른 여자약사분이 오시긴 했는데
나이가 30대 후반같은데 일을 오래 쉬셨었는지..
약 조제하는데 엄청 느리고(성격 자체와 손이 본래 느린거같음) 아는게 별로 없어서 진짜 별로 도움안됐음ㅋ
그리고 진짜 미친듯이 바쁜건 오후 5시부터 6시반까진데 오후약사님이 없어서 바쁜건 마찬가지였음
첫날 일하고 저번에 일하던 약국이랑 너무 대조적으로 힘들어서 와 진짜 여기서 일 못하겟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지만 겨우 첫날 하루 일하고 이러면 쓰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계속 일을 나감


내가 또 스트레스 받았던 이유는 약사님의 성격이 묻어나오는 말투? 때문이었음
이 약사님 말투가 약간 핀잔조임..ㅋ
집에서 맨날 칭찬만?(말이 그렇다는거임ㅋ) 듣고 자라온 나는 내가 뭐 물어볼때마다 핀잔조로 대꾸하시는 그게 너무 스트레스였음
이건 이렇게 하는거에요? 아님 이건 이런건가요? 물으면
"아~니~요~?"(아..이걸 어찌 표현해야하지ㅜ) 막 그걸 모르냐는 식의 핀잔조로 대답하면 걍 슬픔..ㅋ
계속 저렇게 듣다보면 '아..내가 진짜 아는게 없구나..' 막 자책감이 들고 회의감이 들고
그런게 계속 마음에 알게모르게 쌓이고 스트레스 받았던거같음..
사실 이런거에 회의감 느끼고 스트레스 받으면 안되는데 모난 내 성격도 문제임ㅋㅋㅋ


아 그리고 또 다른 스트레스는! 약사님이랑 사장님이랑 이모님 이 세분이 가족이지 않음?
그래서 약사님이 나한테 뭐 하나 지적을 하면(이건 이렇게 해야한다)
옆에서 그걸 들은 사장님이랑 이모님이 꼭! .. 진짜 꼭! 그걸 자기가 나한테 처음 설명한다는 식으로 또 지적을 함
자기딴엔 자기가 약사님이랑은 다르게 더 친절하게 설명한다고, 잊지말라고 나를 위해서 하는거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왜 옆에서 말리는 시누이가 더 얄밉다는 말이 있지 않음?ㅋ 이럴때 쓰는 말이 아닌가..ㅋ
무튼 나는 다 알아듣고 시정하려고 하는데 옆에서 꼭 거들면 진짜 거슬림..ㅋㅋㅋㅋ
내가 지금 이미 그 사람들한테서 마음이 떠나서 착한 그분들을 이렇게 비꼬는 걸수도 있지만.. 어쨌든 거슬렸음ㅋㅋ
그래서 나중엔 걍 뉘예뉘예~ 하는식으로 대충 듣고 넘겨버림(이건 다행히 해결책이 있었음..ㅋ)




근데 정말정말 중요하고 내가 진짜 핵폭탄 급으로 병신같았던 일은 이거임..
내가 평소엔 괜찮은데 면접볼때나 그럴때 좀 소심한 성격이라 뭘 제대로 주장을 못함ㅋ
좀 느낌이 옴..?





맞음.. 내가 처음 면접볼때 내 월급! 통곡 내 시급! 통곡 이걸 명확히 하지 않음..
시급을 먼저 제시 안하고 나한테 묻길래..
내가 ㅈㄴ 병신같이 "아..저번 약국에선 5000원 후반대를 받았었는데 전 아직 초보니까.. 그냥.. 시급(5210원)보다만 높게 주시면 될것 같아요..^^" 이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음.. 내가 병신임.. 내가 진짜 이건 잘못했음. 이건 어따가 말해도 내가 잘못한거임..ㅋㅋ


사실 내 딴엔 내가 괜히 정확한 급여 얘기했다가 그사람들이 생각한 금액보다 낮게 얘기해가지고 손해보면 어쩌지 이래가지고 걍 아주..아주 폭넓게 시급보다 높게 달라고 했던거임..ㅋ(애들한테 듣기로는 약국 기본 알바시급이 7000~8000원이라고 함)


하아...... 그렇게 내 시급이 얼마인지도 모르고 12일을 일했음.


근데 내가 때려치는 그날.. 조제보조 언니랑 점심먹으면서 (원래 진짜 별얘기 안하고 먹기만 하는데ㅋㅋ) 언니 월급을 물어보게됨
근데 진짜 불쌍한건 이언니임..ㅠㅠㅋ
이언닌 지금 경력이 1년이 넘었는데 월급을 130만원 받는다는 거임허걱
이언닌 월~금 나랑 비슷한 시간에 출퇴근하고 토요일까지 나오는데!!
미친거 아님? 그래서 내가 조카 계산기를 뚜들겨본 결과..
이언닌 시급으로 5900원정도를 받는거임
이때부터 겁나 똥줄타기 시작함..ㅋㅋㅋㅋ
아니 1년넘은 이언니도 저것밖에 못받는데! 나는 분명 언니보다 적게 받을텐데!
난 대체 얼마를 받게 된다는 말인가..!!!


그래서 약사님에게 제 시급은 얼마인가요라는 질문을 드.디.어. 하게됨ㅋㅋㅋㅋ
약사님 왈: 너 시급? 5210원이지~ 대신 6시부터 6시반까지는 야간으로 쳐서 25%인상된 금액을 받게 될꺼야~
네??
제가 잘못 들었나요??????!!!!!!!?!!!???!!!!!
ㅈㄴ 처음에 내 귀를 의심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도 모르게 "와..진짜 짜게 주시네요.. 일은 저번 약국보다 훠얼씬 많은데^^..근데 제가 처음에 시급을 제대로 안정했으니까요.. 하하 네..^^.." 이럼

진짜 그 "5210원" 시급을 듣는 순간 피가 거꾸로 솟는다는걸 경험함..ㅋ
피가 거꾸로 솟는다고? 말이나 들어봤지 그게 뭔가 했는데..ㅋ
진짜 머리부터 발끝까지 뜨거운게 확 느껴지면서 막 가슴에 조카 뜨거운 용암이 휘몰아치는것 같음
막 속이 너무 불같이 뜨거운거에 못이겨서 그런지 눈에 눈물이 고임
손도 약간 부들부들 떨림..ㅋ
설명해 놓고 보니 약간 막장 드라마의 캐릭터같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쨌든 내생애 그런 경험은 처음이었음ㅋㅋㅋㅋ

왜 그렇게 분해했냐고?
5210원? 시급보다 낮은것도 아니고 당연히 받을 수 있음
감사히 받아야 하는건지도 모르겠음
근데 난 그걸 듣는 순간 약사님이 밉고 그런걸 다 떠나서
내가 겨우 그 5210원 시급을 받으려고 맨날 45분거리를 출퇴근하고
그렇게 스트레스를 받고 몸상하고 마음 상하면서 일을 했나!!!!!!!!!!!!!!!!!!!!!!!!!
걍 시급 5210원 받으면서 일하거였으면 울집앞에 슈퍼마켓에서 일을하는게 차라리 나았지!!!
이런 생각이 들면서 조카 나한테 막 미안하고 내가 진짜 너무 바보같고 그래서 눈물이 고인거같음
난 그 5210원(아 이게뭐라고ㅋㅋ)을 듣는 순간 그나마 남아있던 정이 뚝 떨어지면서
뭐 생각할것도 없이 난 오늘부로 여기서 일 때려친다 내일부터 안나올꺼야 바로 결단을 내림
아그리고 약사님께서 "원래 한달 일하고 나면 5500원으로 인상해주려고 했었는데 넌 한달도 못 채웠으니까~" 이걸 덧붙이셨었음ㅋㅋㅋㅋ 그래서 그만두겠다는 결심을 절대 네버 에버 후회안함ㅋ
난 뭐 계약서를 쓴것도 아니었고
사실 일 오래 못할거 같으니까 다른 알바생 구하시라고 이미 얘기도 했었음


무튼 그래서 그렇게 부들부들 떨리는 손으로 바로 계산기를 죵니 뚜뜰기기 시작함..ㅋ
내가 계산한 걸 깔끔하게 종이에 정리한 다음에 이걸 드리면서 그만두겠다고 얘기해야겠다 생각함
근데 타이밍을 어찌잡아야할지 너무 애매한거임
보통 4시쯤이 한가하고 5시부터 나 퇴근할때까진 항상 바쁜데 4시쯤 얘기하면 그 뒷목따가운 분위기를 감수해야하는데.. 어쩌지.. 이러다가 결국 4시쯤 손님 없을때 약사님에게 감 두근둑흔거리면서ㅋㅋ
"이거 약사님이 말씀하신대로 계산한 거에요 제 계좌번호는 문자로도 넣어드릴께요 저 내일부터 못나올것 같아요"
일부러 사장님 이모님 다 들으시라고 크게 얘기함
약사님이 알겠다고 함 사실 그분도 할말이 없으실거임 잡을 이유도 없으실거고..
그렇게 얘기하고 돌아와서 앉는데 진짜.. 손님이 너무 보고팠음ㅠㅠㅋㅋ
제발 지금부터 미친듯이 바빠라.. 기도를 하면서.. 손님만 오면 완전 반가웠음ㅋㅋ
근데 손님이 없을때 이모님이 나보고 "내일부터 안나와요?ㅇ.ㅇ 왜? (눈짓으로 약사님을 가르키며 속삭이듯이) 약사님때문에?" 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맨날 구사리 듣는 사장님이랑 이모님도 사실 좀 불쌍함..
가족 아니었으면 같이 일 안했을것 같은 느낌이 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제보조 언니도 사실 4월말까지만 일하는걸로 되어있는데, 알고보니 이언니도 약사님때문에 그만두는것 같음ㅋㅋㅋㅋ
이 약사님 오시기전에는 젊은 남자약사님 두분이서 하셨었다는데 그분들이 되게 잘해주셔서 이 언니도 월급 조금 받아도 1년넘게 일했던거임ㅋㅋ
사람이 그런거같음 아무리 돈을 적게 받아도 코드가 맞고 같이 일할때 마음이 편하고 그러면 즐겁게 일하게 됨
점심먹으면서 나눈 조제보조 언니의 말을 빌리자면 이 약사님 일하는 방식이 자기랑 좀 안맞고 뭔가 타당한 이유없이 일을 시키고 비효율적으로 일을 하고 유두리가 없이 일한다고 그랬음(나만 그렇게 느낀게 아니었어통곡)
그리고 토요약사님이 따로 계신데 그분도 조제보조언니 따라서 4월말까지만 일한다고 했다함ㅋㅋ
난 진짜 나만 이렇게 힘들어하나 나만 이렇게 못난 생각을 하나 이랬는데 언니말 듣고 좀 위로가 됨!
내가 당장 내일부터 일 안나오면 내 몫을 언니가 많이 감당해야해서 미안하다고 얘기했는데 괜찮다며 이해해주는 눈빛을 보내는데.. 너무 미안하고 고마웠음ㅠㅠㅋ
혹시 언니가 이글을 읽는다면..(무슨 사랑의 편지를 띄워보내는것도 아니곸ㅋㅋㅋㅋ)
많이 못친해져서 아쉽고 일 친절하게 잘 알려줘서 고맙고
마지막까지 일 힘내서 잘하고.. 앞으로 하는 일 다 잘됐으면 좋겠다고 전하고 싶음..ㅎㅎ


내 친구가 난 계약서를 안쓰고 내가 멋대로 일을 그만둔거라 일한 돈 못받을수도 있다고 그랬는데
그러면 진짜.. 전쟁할 마음도 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시진 않을거같음^^
그래도 만약에.. 안보내시면..찌릿
일단 이번주말까지 기다려보고 한번 더 독촉해보고 안보내시면 14일후에 노동청에 신고할 계획까지 있음^^ㅋ


내가 모든상황을 세세한 부분까지 다 못적은것도 있고 이 약사님이 무슨 악덕 고용주도 아니셨고
나도 약사님 스트레스 드린부분도 있을거고 감사한것도 있고
이번 약국을 통해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도 배우고 사회생활을 아주 쪼금이라도 느끼면서 얻은것도 있고 그래서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함
솔직히 내가 그 5210원 때문에 흥분해서 그렇지 냉정하게 경영자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나도 정말 잘한거 하나 없고 욕먹어도 쌀지 모름

아 그리고 이번일이 나한테 나름 내 미래 직업에 동기부여를 해줌ㅋㅋ
내가 약사가 되고싶어서 약국이라는 세계에 입문이라도 하자는 생각에 약국알바를 시작하게 된건데 난 진짜 무슨일이 있어도 미친듯이 공부해서 약국을 내가 운영하는 약사가 되야겠구나 이런 동기부여가 됨ㅋㅋ
겨우 한낱 이 약국에서 일하면서도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는데.. 난 진짜 회사에선 일할 재목이 못되는구나.. 새삼 모든 회사원들이 다 존경스러움.. 정말 존경합니다..
업무량도 진짜 엄청나고 그 관계속에서 받는 스트레스도 장난 아닐텐데.. 힘내시고..!!

내가 생각해도 정말..정말 긴 글을 읽어주신분들 모두 감사하고
한명이라도 읽어주고 댓글 달아주면.. 욕이라도 고마울거같음 쓴 보람이 있어서ㅋㅋ
모두 행쇼!!!!!!!!!!!!!!!! <3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