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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과 목욕탕.

일지매 |2003.12.30 19:36
조회 603 |추천 0

저랑 시모는 볼짱(?) 다봤습돠.

시모도 사우나 좋아하시고 여시도 싸우나,싸우나 노랠 부릅니다.

아무래도 어릴때 부터 시모 따라다니더니 그런가 봅니다.

 

암턴 하고 싶은말은 다름이 아니라요.

전번엔가 그 때 우리집도 제사 끝나고 시모랑 여시랑 갔어드랬습니다.

그런데 울 시모가 넘 힘들어 하시더이요.

물론 저두 힘들었는데 전 아직 젊고 몸이 가벼운편(날씬?)이라 그리 힘들진 않았는데

시모는 어찌나 힘드신지 때미는 의자에 그냥 멕없이 걸터 앉아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조용히 가서 그랬죠

"어머니 제가 때 밀어 드릴께요"

그랬더만 "그럴래"하시면서 엎드리시데요.

우리 시몬 뚱뚱하시고 키작고 살결 엄청하얗고,땀 많이 흘리시고.

평소에 조금만 움직이면 땀 범벅이라 그런지

때도 없습니다.

그래서 대충 죽 밀어드리고 지압(맛사지)위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해드렸습니다.

그랬더만 울 시모 일어나시더니

"애 이제야 눈 앞이 좀 보인다"그러시데요.

물론 어머니가 그렇게 말씀하셔서 그런지 힘들어도 기분만은 좋더이다.

 

글고 그 전에 그렇게 다녀도 자세히(?) 볼 기회가 없었는데

근데 울 시모 가슴 진짜 큽니다.

진짜 왕가슴. 비록 뚱뚱하다지만 그래두 부럽습니다.

그에 비해 젊은것인 나, 신랑 표현을 빌자면 "야 흔적밖엔 안남았네"

그럼 저 그 때마다 그럽니다."여시 다 멕여서 그래(13개월 먹었음)"

"야 그래두 그렇지, 예전엔 후라이는 됬는데........."

나 할말없어짐.

그에비해 시몬 살결도 하얗고, x꼭지는 예쁜분홍색입디다(흔히 광고에선 보던).

근데  결정적으로 체모가 없으신 편입디다.

그래서 제가 때 다밀고나서 시모한테 그랬습니다.

"어머닌 팔에 털이 이렇게 없으세요?"

그랬더만 시모왈 "애 난 처녀적부터 털 없었어. 팔도 그렇구 거기(?)도 그렇구"

흔히들 사우나에서 아줌마 9단들이 가끔 하는얘길 들어보면

터~~얼 얘길 하시더이다.

많은게 좋네, 어쩌네,저쩌네.

 

그래서 전 그 때 이후로 시모랑 나랑은 볼짱 다봤다고 그러고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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