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2 여학생입니다... 중2때 처음 사겼던 고등학생 오빠랑 강제로 당하다시피 관계를 맺고 나서 그뒤로 남자가 무서워요..
전혀 그럴것같지 않던 오빠가 그순간은 다른 사람같았고 커다란 동물같이 느껴졌어요...
집에 오면서도 계속 울고 그랬는데 그때는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도 모르고 그래서 바보같이 계속 울다가 문자로 헤어지자고 했었는데...
그뒤로 남자가 너무 무섭고 싫어요...
그뒤로 고백받아서 남자친구를 세번 더 사겨봤고 극복하려고 많이 애써봤는데
남자랑 안기만해도 저도 모르게 가슴 한쪽이 싸한 기분이 들면서 내장이 조이는 느낌이 들고
진도를 나갈때도 언제 이 남자가 그때 그 쓰레기처럼 돌변할지 모른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남자친구가 섭섭해할 정도로 엄청나게 주저하게 되고
나를 터치하는 손에서 사랑과 애정을 느끼기 보다는 혹시
이 남자도 결국 내몸을 그렇게 원하는게아닐까하는 의심이 들어서 무서워요...
이러다가 제대로 연애도 못하고 아무에게도 마음과 몸을 열지 못하고 계속 살아가야할것같아서 무서워요... 저도 행복하게 살아갈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