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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디스 때문에 힘들어요

익명 |2014.04.16 21:22
조회 362 |추천 3

판 보다가 http://pann.nate.com/talk/322117154 이 글보고 너무너무 공감되고 울컥해서 어디라도 털어놓고픈 마음에 글씀

 

우선 전 중3 여학생이고 병신같은 성격을 갖고 있음

 

남한테 싫은소리? 절대못함ㅋ

 

그런 소리 했다가 그 아이가 나를 싫어하면 어쩌지 하는 생각 때문에 못함..내가 생각해도 참 병신같은데 못 고치겠음..

 

이런 성격때문에 친구랑 싸운 적이 한번도 없음

 

암튼 하고 싶은 얘기는 요즘 친구가 입만 열면 내 디스를 해서 혼자 속앓이 하는 중이라는..

 

틈만 나면 못생겼다, 아는게 뭐냐,잘하는게 뭐냐 등등 정말 자존심 상하고 모욕적인 말도 함

 

처음엔 장난같아서 나도 그냥 받아치고 했는데 이게 입만 열면 이 소리니까 점점 화나고 그럼

 

학급 활동에서 내가 뭐뭐를 잘했다 이렇게 스스로 뿌듯해서 하는 말도 뻥치지마 나 니가 무슨ㅋ이런 식으로 받아치고 내가 제대로 알고 알려주는 정보도 지가 알고 있는게 맞다면서 나를 똥멍청이로 몰고가기 일쑤임

 

진짴ㅋㅋㅋㅋㅋ내가 제대로 알고 있고 지가 잘못알고 있으면서 나한테 우길 땐 너무 어이가 없어서 내가 맞다고 설명을 열심히 해주었건만 그냥 박박 우겨서 포기함

 

며칠 전에는 나보고 가슴작다고 놀리는데 솔직히 맞는 말이라 반박못함ㅎ

 

근데 정말 모욕적이지 않음?

 

똥배 나와서 슴부심 부리지 마라 라고 말해주고 싶었지만 그런 말 못하는 성격이기에 생각만 함..

 

근데 긍정적으로 생각하자면 난 '가장 확실한 복수는 성공이다'라는 말을 토대로 걔가 디스를 할 구실을 못 만들게 나를 다듬어나가고 있음

 

그 아이로 인해 내가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있다는ㅇㅇ

 

걔랑 같은 고등학교 안가려고 공부도 열심히 하는 중!

 

 

아 이 글 올린 목적은 첫줄에 쓴 거처럼 그냥 털어놓을 곳이 필요했기 때문임

 

조언 필요없어요 내가 걔한테 싫은소리 하지 않으면 개선되지 않을 문제란건 나도 잘아니까

 

그리고 난 그걸 못하겠으니까 또 얘랑 나와의 트러블로 같이 다니는 아이들에게 피해주고 싶지 않으니까 나 혼자 삭히면서 그냥 1년 버틸거임ㅎ..

 

글로 쓰니까 좀 기분이 풀리는 느낌이네 근데 다른사람이 보면 횡설수설 되게 짜증날듯ㅇㅅㅇ

 

ㅈㅅ저 원래 국어고자고 지금 흥분상태라 글 정리가 더 안됨ㅎㅅㅎ그냥 이런 병신년도 있구나하고 지나가 주세여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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