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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진실을 말씀드릴께요.(세월호)

다그런거지 |2014.04.17 22:42
조회 53,379 |추천 47

 

여러분 지금 말이 많죠. 페북에도 글이 올라오구요.

 

딱 단정지어 말씀드릴께요. 시체로 가득 차 있다. 다리가 찢어졌다. 등 이건 정말 지어낸거에요. 아무도 모르구요. 지금 식당 부근에 10명 가량 살아있다는 것도 겨우 확인했는데.. 이게 무슨 소리에요. 다리가 찢어지고, 시체로 가득 차 있다니요.

 

그리고 정말 그러고 싶은지 모르겠어요.

사태가 심각하고, 온 나라가 슬픔에 빠져있는 이 시국에 저런 글 지어내서 좋아요로 퍼나르고, 그저 댓글 달고, 좋아요 누르고...

꼭 그래야만 할까요...?

저는 좋아요, 좋아요. 좋아요. 이거 100번 누르는 거 보다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하다가 그냥 기도 한 번 해주는 게 훨씬 낫다고 보아요.

'살아 있어라 얘들아. 너희는 소중하다.' 이 기도가 훨씬 낫지 않을까요.

 

그리고. 언론.

솔직히 지상파 3사 조중동 모두 보도하고 있긴하죠. 그러나. 여기서도 모순점이 있죠. 보드를 하고 있긴합니다만 숫자 놀이 하더군요. 원인을 밝히려고 들지 않아요. 보니까 정부의 외압이 좀 들어간 모양인데... 왜냐면 만약에 뭐.. 그럴 일은 없겠지만 혹시라도 북한이나 테러 소행이라면 정부한테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니깐요.

그러니 정부에서 언론한테 보도는 하되 압박을 가한 거로 보입니다.

 

그에 비해 jtbc 뉴스 9 손석희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뉴스는 생존자가 몇 명이고, 실존자가 몇 명이고도 알리지만 원인을 파헤치기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정말 중요하죠. 원인. 원인을 알아야 배 인양에도 방법이 틀려지고, 원인을 알아야 누구의 소행인지 잘잘못도 가려지니깐요.

 

너무 언론의 말을 다 믿지는 마시고, 가려서 들을 건 가려서 들어야합니다!

200여명 더 실종이라는데....어떻게해..

물론 걱정되지만.. 과연 원인이 뭔지.. 왜 이런일이 발생한건지.. 도 의구심을 품어야합니다.

 

더이상 페북에서 이상한 글 퍼 나르고...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시체가 떠다니고, 다리가 찢어지고 그랬으면... 적어도 jtbc 뉴스에는 나왔겠죠?^^

물론 학생들이나 사람들이 다쳤을 거라고 충분히 예상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아직 배 안에 있는 학생들에게 시 하나 알려주고 싶네요.

아직 꽃도 못 피워 본 나이에...그럼 참사를 겪는 다는게 얼마나 나라에서 크나큰 인재들을 잃는 것인지 우리는 다 압니다.

항상 기도하고, 항상 가슴 졸이며 지켜보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힘내세요.

 

흔들리며 피는 꽃(-도종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며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추천수47
반대수55
베플|2014.04.18 12:03
북한 소행..... 이상황에선 좀 아니지 않나요? 내가 북한 옹호하는 것도 아니고, 딱 단면만 봐도 배에 문제점들이 여실히 드러나는데.... 이것도 동요하려고 하는거 아닙니까? 당신이 뭔데 확정을 짓니 마니야? 니가 현장에 있니? 아니면 좀 가만히좀있어라
베플머머|2014.04.18 14:31
당신도 현장에 있는거 아니잖아요 당사자도 아니면서 진실을 말씀드릴게요 는 뭔 어처구니인지 언론을 보고 판단을 하는건 각자 알아서 하는겁니다
베플솔직한세상|2014.04.18 16:56
http://pann.nate.com/talk/322196331 --------------- "자동차 튜닝만도 못한 선박개조, 참사 불렀다" - 영세 해운사들, 낡은배 사들여 증개축 - 수익성 위해 무리한 확장 많이 해 - 수직 증축 세월호, 무게중심 위로 쏠려 - 구명정 위치 개조는 있을 수 없는 일 http://www.nocutnews.co.kr/news/4009805 ------------------ [여객선 침몰] 세월호 전복, "오뚝이性 잃어버린 때문" 2차례의 증설, 부적절한 화물적재로 저중심 설계 무너진 듯 http://www.nocutnews.co.kr/news/4009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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