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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장의 자세

AskY |2014.04.18 03:44
조회 86,663 |추천 265

 

 

 

 

 

 

 

모두들 영화 타이타닉을 아실 줄 압니다.

 

세월호 사태와 영화를 직접비교할 순 없지만,

영화에서 본 선장의 모습이 세월호 선장의 모습에 오버랩 됩니다

 

 

 

 

 

 

 

 

 

 

 

 

 

 

 

 

 

 

 

 

 

 

 

 

 

 

 

 

 

 

 

 

 

 

 

 

 

 

 

 

 

 

 

 

 

 

 

 

 

 

 

 

 

 

 

 

 

 

 

 

 

 

 

 

 

 

 

 

 

 

 

 

 

 

 

 

 

 

 

 

 

 

 

 

 

 

 

 

 

 

 

 

 

 

 

 

 

 

 

 

 

 

 

 

 

 

 

 

 

 

 

 

 

 

 

영화에서 처럼 침몰해가는 배와 마지막을 함께 할 수는 없겠지요

급박한 해난사고의 상황에서 영화에서 처럼 할 수는 없는 일일 것입니다

 

하지만 탈출하였더라도

배 안에 남아있을 수많은 승객들을 생각하며

하다못해 의무감에라도 하셔야 할 일들은 많았다고 봅니다.

현장에 남아계셔서 구조대에게 배의 구조라도 알려주셨으면...

 

 

뭇사람들에게 많은 비난의 말을 듣고 계실 줄로 압니다

어떤 말들은 합당하고 어떤 말들은 과한 면이 있습니다

혹여 이 상황이 억울하시고 답답하십니까

그 시간대에 배를 운항한 것이 본인이 아님에

이 모든 비난과 책임추궁들이 합당하지 않다고 생각하신다면

 

그런 생각은 하지도 마십시오

실종자와 사망자의 가족들의 심정을 당신이 짐작이나 하시겠습니까

당신이 그 배의 책임자입니다

마지막까지 구명조끼를 나누어주었어야 하는건 스물 둘의 크루가 아니라 당신입니다

 

당신 보고 다시 물속으로 들어가란 소리가 아닙니다

아직 사건이 끝나지 않은 만큼

남은 시간동안 최선을 다해,

정말 죽을만큼 최선을 다해 구조 작업에 협력하십시오

 

 

 

만약 신이 있다면

차가운 물속에서 가쁜 숨을 쉬고 있을 어린생명들에게 마지막 버틸 힘을 주십시오

 

구조 되기 전까지 버틸수 있는 희망과 용기를 주십시오

 

그리고 마지막에는 다시 한번 사랑하는 가족의 품에 안길 기회를 주십시오

추천수265
반대수2
베플이걸보고있...|2014.04.18 18:14
선장보고잇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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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ㅇㅇ|2014.04.18 22:22
선장보고 죽으라는 것이 아니었다 우린 선장이 죽길 바란것이 아니다 그저 그 아이들도 '같이' 살게 해줄순 없었을까 그래 백번양보해서 선장도 사람이고 가장 먼저 살수있는 기회가 왔으니 뿌리치기 힘들었을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그 학생들에게 왜 좀더 한마디라도 방송이라도 탈출하라는 말 한마디라도 해주지 못했을까 그게 그렇게 힘들었을까 같이 죽었어야 했다는게 아니라 적어도 자신이 그배의 주인이라면 자신을 믿고 있을 학생들 승객들을 생각했다면 사상자가 이렇게 많지 않았을텐데.. 이번 사건이 이렇게까지 끔찍하진 않았을텐데 절박할수록 생명이 달려있을수록 인간의 이기주의는 끝이 없는것같다
베플|2014.04.18 19:24
그래도 인간이니까 이기적인 마음이 들었을수 있을거라 나름 생각했지만 아무리생각해도 선장 그 샛기는 그냥 쓰레기다 평생 죄책감에 괴롭게 살다가 불행하게 죽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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