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1살 여대생입니다
고등학생때부터 기억력이 좀 나빴고 건망증이 있는걸
대수롭지 않게 여겼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좀잡을 수 없게
기억하는것이 어렵고 점점 기억을 잘 하지 못하는 정도가 더심해지는 듯 합니다...
기억력이 나빠지다보니 다른것도 자꾸 나빠져서 사람들하고 이야기 하다가 실수할까봐 겁나고 스트레스받구요
자꾸 실수반복하다가 알바도 한달도 채
되지않아 잘린적 있어요
친구들하고 이야기 하다보면 저는 주로 듣는식이고 가면갈수록 말수도 적어지다보니 오죽하면
어떤 친구는 제게 무슨일있냐 화났냐 불편하냐 그러고
손에꼽을정도로 말하는건 심하지않냐는식으로 답답하다면서 분노폭발하는 정도네요..
저도정말 답답해 미칠거같은데 친구는 오죽할까 싶습니다..
집에서도 자꾸만 뜻대로 안되다보니 이젠 어머니께서 돌대가리년, 닭대가리년 한심한년이라고 부르는게익숙해지니까 성격도 의기소침해지고
한달에 한 두번 정도 즐겁고 나머지는 다 우울할정도네요..
친구가 소개팅이나 자기친구 소개해준다고 해도
실수하면 상대방이 저를 이상하게 볼것 같아서 사람만나기가 꺼려져요....
너무 심해지니까 정말 못살겠어요..ㅠ
치매가 많이 심한가요?
밑에건 증상을 기억나는대로 메모해둔거예요
<증상>
날짜를 대뜸 물어보면 당일이 몇일인지도 모르겠고 지갑이나 휴대폰을 두고 올때가 잦다
물건을 잘 찾지못하고 둔 위치를 기억못한다
충고나 암기한것이 연결이 안되고 듬성듬성 끊기거나 빼먹는경우가 많다
돌아서면 까먹는다
방금 말한것,말해준것,생각한것을 기억해내지 못한다
말 할때 단어가 기억이 나지않는다
말하고자하는것이 바로 나오지 않아서
평소 말을 삼가거나 안하는 편이다
물건잃어버렸을때 잃어버린 상황을 기억못한다
정리가 어렵다
내가 한말을 내가 잊어버린다
암산이 잘 되지 않는다